대딩아들과 돈가스 먹으러 나갔었는데요
여기가 학원가라 저녁때 아이들이 많아요
식당이 1층이고 위에는 학원이 많았는데
다 먹고 화장실을 가는데
멀리서 보니 중1~2정도 된 아이가 무릎을 꿇고
화장실 문앞에서 뭔갈 하고있어요
뭐 도와줘야하나 어디 아픈가 화장실 들어가면서
자세히 보니 ㅠ
수학 문제집 답안지를 폰으로
열심히 찍고있더라구요
학원차에서는 차마 못찍고 학원 들어가는 길에
사람이 없을 만한 그곳에서
오늘 풀어야할 부분을 찍었나봅니다
참 짠~한 광경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