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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하는 아이가 맘에 들어요

Jk 조회수 : 10,002
작성일 : 2025-02-26 22:02:51

결과가 좋으면 좋겠지만

지금 모습 이 과정만으로도 충분하다 싶을 정도

매일매일 루틴이 일정해요

공부하고 저녁늦게운동하구

친구도 원래별로 없지만

걍 관계 다 정리하구 공부하네요

다푼문제집 모으는게 취미고요

언니나 부모와의 관계도 좋아요 대화 많이 하구요

생활이 단순하니 제가 신경쓸게 없고

기특하고 이 과정을 응원하고싶은 마음

재수결정됐을때는 괴로웠는데

지금은 좋아요

IP : 211.234.xxx.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6 10:03 PM (61.105.xxx.6)

    지금 이 루틴 지속해서 다음입시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 2. ..
    '25.2.26 10:06 PM (118.235.xxx.73)

    잘 해낼겁니다!! 아이가 바라는 대학 꼭 합격하길 응원해요♡

  • 3. 화이팅
    '25.2.26 10:06 PM (118.235.xxx.46)

    저희딸도 재수인데 비슷한 심정..이제야 공부에 재미를 좀 아는듯합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원글님딸도 저희딸도 끝까지 지속해서 26년 입시엔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래요~

  • 4. . .
    '25.2.26 10:07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너무 대견해요. 이 경험이 나중에 큰 자산이 될거예요. 결과도 좋겠네요.

  • 5. ..........
    '25.2.26 10:11 PM (117.111.xxx.52)

    대견하네요. 부럽습니다.
    좋은결과있기를 응원합니다

  • 6. Dee
    '25.2.26 10:13 PM (211.222.xxx.83)

    저희딸도 작년에 그렇게 공부했어요.
    2g폰 바꾸고 친구랑 연락 일절 안하고 새벽이면 런닝하고 학원 갔어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도 늦은날 없이 그렇게 했어요.
    가장 잘 본 모의고사보다 수능을 못 봤지만 본인이 후회 없이 하서 결과에도 만족해요.
    원글님 자녀분도 꼭 성공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7. ..
    '25.2.26 10:14 PM (221.139.xxx.124)

    멋지네요
    울딸도 재수했는데 1월에 쉬라고 권유했지만 1월에
    열심히 하더니 2월부터 점점 다운다운 결국 8월는
    손놓고 결국 교과로 갔어요 원글님 아이는 벌써
    내공이. 다른 것 같아요 멋진 생활패턴입니다

  • 8. ...
    '25.2.26 10:16 PM (219.254.xxx.170)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베 아이는 아직 맘을 못잡고 있네요. 더 쉬고 싶다고..ㅜㅜ

  • 9. 원글
    '25.2.26 10:16 PM (211.234.xxx.63)

    어디가서 말하기도 뭐한 내용이라 팔불출마냥 떠들어봤는데^^;
    다들 응원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이순간 다시 입시에 도전하는
    모든 청춘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 10. 이야
    '25.2.26 10:17 PM (210.126.xxx.25) - 삭제된댓글

    뭐라고 꼭 할 아이같아요
    애가 벌써부터 중심이 잡혔네요

  • 11. 플럼스카페
    '25.2.26 10:18 PM (1.240.xxx.197)

    저희 딸도 비슷했는데 잘 견디고 진학해 이제 3학년 됩니다. 본인은 그때가 나름 좋았대요.
    따님도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 12. 오잉
    '25.2.26 10:36 PM (59.17.xxx.60)

    전설의 jk......ㅎ
    어쨨든 응원합니다

  • 13. ..
    '25.2.26 10:5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jk님이예요?

  • 14. ..
    '25.2.26 10:50 PM (182.220.xxx.5)

    철 들었네요.

  • 15. 기특기특
    '25.2.26 11:11 PM (175.214.xxx.36)

    완전 부럽습니다
    무슨 운동하려나요? 재종다니나요?

  • 16. ..
    '25.2.26 11:12 PM (118.235.xxx.162)

    응원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했던 아이들이 결국 좋은성과 내더라구요
    칭찬걱려 많이 해주세요

  • 17. 원글
    '25.2.26 11:21 PM (211.234.xxx.63)

    엇 걍 별뜻없이 알파벳 적은건데 뭐가 있나보죠...?ㅋ 일월부터 시작했고 독재고 강의는 따로 듣고요. 피티한달받고 지금은 혼자 헬쓰해요

  • 18. 딸아이
    '25.2.27 7:32 AM (222.120.xxx.133)

    저희 아이도 그랬어요 기숙재수학원갔는데 6시기상 밥먹고 6시반 무조건 책상에 앉기, 12시까지요. 대학을 떠나 1년 불사르고 헤이해질줄 알았는데 대학가서도 새벽에 수영 공부 놓치지 않았어요. 필라테스도 하구요 요즘 자격증 공부하는데 정해진 루틴 만들어서 살아요 .그게 맘도 편하게 능률도 올라서 좋데요 재수할때 맘 불안한거 빼곤 좋은 습관 많이 생겼어요.
    아이랑 가끔 맛난 것도 드시고 기분전환 중간중간해주세요

  • 19. ...
    '25.2.27 5:32 PM (39.117.xxx.84)

    엄마도, 아이도 멋져요

  • 20. 잘 될
    '25.2.27 8:06 PM (175.208.xxx.185)

    무조건 잘될거에요. 믿어요
    응원합니다.

  • 21. 그런식으로
    '25.2.27 8:30 PM (119.71.xxx.160)

    하면 합격할 수 밖에 없죠

    좋은결과 있을 거예요. 원글님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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