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집이 센데, 공부 잘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25-02-26 18:18:52

일상 생활 부분이긴 하지만 

저희 아이 특징이 고집이 전반적으로 세달까.... 자기 주장이 분명해요. 근데 너무 남의 의견을 듣지 않는 느낌이 있어요.

남들 다 yes라도 할 때 혼자 이해 안간다며 no를 외치는...

근데 이건 저희 남편 성향도 닮았습니다.

 

이제 중등 올라가는데 자신의 성적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도 못하도 아직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저런 객관적 테스트를 봐도 평균~60% 간신히 따라갑니다.)

자기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그냥 덤덤하게 받아들이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핑계를 찾고.

학원에 늦건, 시험을 못보던...

 

공부는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못깨닫는데 말해봐야 사이만 나빠질까 지켜보는데... 솔직히 너무 답답합니다.

지금도 꿈은 커서 무슨 사업을 하고 싶다는데.... 사업의 사짜도 모르는 집안..;;;

자기 고집세도 공부하는 애들은 잘할까요?

IP : 211.234.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집
    '25.2.26 6:23 PM (161.142.xxx.80)

    못한 것에 대해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건 공부 잘하는 습관과는 거리가 멀어요.

  • 2.
    '25.2.26 6:25 PM (118.235.xxx.72)

    고집이 세서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요.
    물리 처음할땐 하나도 이해가 안간다고 펄쩍펄쩍 뛰어서 그냥 담에 듣자 아직 때가 아닌가보다 해도 아냐 이거 할거야 하고 쉬운책 사서 풀고 유튜브 찾아보고 결국은 해내고 과학실험대회 너무 여건이 안따라줘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들어내고 그래요. 단 시험결과에 승복을 잘못하는건 비슷하네요. 수학같은건 내가 ㅂㅅ이었어 하고 인정하는데 국어는 이게 맞는거 아니냐 이의제기 마니 하는 스탈

  • 3. ...
    '25.2.26 6:35 PM (211.234.xxx.50)

    노력이 뒷바침되는 고집이면 다행인데.. 게으르니 그냥 이 핑계 저 핑계... 꿈만 큽니다...ㅜㅜ 차라리 공부는 포기하고 여행이나 다니고, 경험이나 쌓고, 그런데 돈쓸까 싶기도해요.

  • 4. ..
    '25.2.26 6:41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고집 세도 잘하는 애는 잘해요.
    시동생도, 그집 딸들도 고집이 말도 못하게 센데
    경력 들으면 오! 할 정도 공부 잘했고
    커리어 좋아요.

  • 5. 점차
    '25.2.26 6:44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그 고집이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에만 집중되기도 해요.

  • 6. ...
    '25.2.26 7:37 PM (152.99.xxx.167)

    물론 공부잘하는 애중에서는 고집센 아이도 있죠
    근데 고집세다고 공부와 연결되지는 않는듯

  • 7. .......
    '25.2.26 8:09 PM (220.118.xxx.235)

    고집과 공부는 아무 관련 없는 듯요

  • 8. 저희애
    '25.2.26 8:19 PM (182.211.xxx.204)

    순하고 공부 아주 잘했는데 은근히 고집은 셌어요.
    지금도 대답은 네~하면서 자기 하고싶은대로 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443 무릎인공관절해보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5 안아프고싶은.. 2025/02/27 802
1690442 우리의 현재가 과거가 된다면 겸공고마워요.. 2025/02/27 322
1690441 "빨갱이 XX" 멱살잡고, 담 넘고…이화여대 .. 38 ㅇㅇ 2025/02/27 3,319
1690440 감기기운 있는데요 3 ^^ 2025/02/27 577
1690439 하늘양 살해 교사, '신상공개' 언제쯤? 6 신상공개하라.. 2025/02/27 1,515
1690438 출근하기 싫으네요 3 ㅜㅜ 2025/02/27 1,107
1690437 치매 등으로 요양등급 받는 절차 알려드려요. 24 정보 2025/02/27 2,778
1690436 “중국인한테 그 땅 팔면 곤란합니다”…외국인 토지거래 막힌 17.. 10 ... 2025/02/27 3,261
1690435 직장에서 작년 실적3등했어요 축하해주세요 34 .. 2025/02/27 3,867
1690434 검찰은 한동훈 메이드 할려고 발악하겠죠 22 겨울 2025/02/27 2,093
1690433 멸치 머리 버리시나요? 6 .. 2025/02/27 2,874
1690432 테슬라 3달만에 -40% 10 ㅇㅇ 2025/02/27 11,702
1690431 별이름 잘 아시는븐.. 스페인 별 10 * * 2025/02/27 1,194
1690430 중등 월수금 5시간씩 수학선행 괜찮을까요? 5 2025/02/27 1,228
1690429 그엏다먄 중락교 입학식은 어떤가요? 8 ... 2025/02/27 1,028
1690428 강아지가 아픈데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릴게요 31 .. 2025/02/27 1,858
1690427 희귀질환 비보험 약제비 지원은 뭘까요. 4 보험 2025/02/27 844
1690426 고양이가볼일보는데 6 이런 2025/02/27 1,560
1690425 영양제 잘 안 받는 사람인데 감기 기운에 비타민C 메가도스는 믿.. 9 ㅇㅇ 2025/02/27 2,174
1690424 봉준호 감독 보면 5 미키 2025/02/27 4,145
1690423 동서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못한 이유 28 2025/02/27 12,773
1690422 이 밤에 된장찌개가 먹고 싶네요 ㅠ 6 Jj 2025/02/27 1,346
1690421 자다가 일어나서 먹는 병도 있을까요? 27 ㅁㅁ 2025/02/27 5,009
1690420 계엄 해제 당시 국힘당 당사 내부모습 8 ㅡㅡㅡ 2025/02/27 4,749
1690419 마곡역에서 9 마곡 2025/02/27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