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 사주는 사람들이 남한테 그만큼 바라는거 같아요,

dd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25-02-26 17:16:47

회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있음 커피 한잔하고 가  사줄께...

하는  사람이 있어요.. 

같이 다니는 사람이라  저보다 나이도 많구요. 속으로 생각합니다.

왜 저럴까?

그 사람한테  두번 얻어 먹음 한번은 꼭 삽니다.

한번 얻어먹음 한번 샀는데   슬슬 피하거나  한번 얻어먹음 2번에 한번 삽니다.

괜찮다고 몇번 거절 해도 끝까지 사주더라구요.

이 사람  같이 근무하는게 아니라 점심시간에만   보는데   그만큼 사람들한테 엄청 바라더라구요.

말 버릇이  누가  집에  있다고 하면  가져와  나 갖다줘...

이게 버릇이더라구요.

말을 이렇게 해 놓고 갖다주면  고맙다고 하고 안주면 뒤에서 뒷담화를 한번씩 해요.

 안쓴다고 해서 갖다 달라고 했더니   안 갖다 주더라 등등이요.

갖다주면 좋아서 어쩔주 모르고  그 모습 보니   왜 저렇게 사주면서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안 받고 안 사주는게 정말 편하거든요.

IP : 39.7.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6 5:23 PM (211.234.xxx.63)

    베푸는 척한다고 남한테 막 사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돈이 썩었나요?
    그냥 그런 사람이고 받으면 고마와 하는 사람일 뿐이에요.
    왜 2번먹고 1번 삽니까?
    그럴꺼면 처음부터 얻어먹지 마세요.

  • 2. ㅡ,ㅡ
    '25.2.26 5:33 PM (124.80.xxx.38)

    좋게 말하면...주고 받으면서 그게 서로 정이라 생각하는 부류...
    원글님같은분과 성향이 안맞는거에요. 저분에게는 원글님같은분은 정없는 사람되는거고.
    원글님에게는 서로에게 쓸데없는 부담을 주고받는게 되는거구요.
    커피 사준다할떄 받아마시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이미 마셔서 괜찮습니다. 많이 마시면 잠을 못자서요 라던지 거절하시고 받지마세요. 그리고 그분앞에서 뭐가 있네 마네 쓸데없는 사생활 얘기 안꺼내면 휘말릴일 없지요.
    그냥 나랑 다른 사람이고 부딪혀서 맘 상할바엔 거리두는게 좋죠

  • 3.
    '25.2.26 5:55 PM (121.128.xxx.105)

    잘 사주는데 댓가 안바래요.
    저승갈때 10원도 못가져가는데 조금 더 있는 내가 좀 더 쓰면 어때싶어요.

  • 4. 세상에
    '25.2.26 6:12 PM (220.122.xxx.137)

    세상에 공짜 없어요

  • 5.
    '25.2.26 6:44 PM (14.44.xxx.9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6. 저는
    '25.2.26 6:50 PM (58.29.xxx.96)

    돈 안써요
    그게 돈쓰면 마음도 가서 혼자 상처받고
    나한테 팍빡씁니다.

  • 7. ..
    '25.2.26 7:35 PM (221.139.xxx.124)

    저는 지들한테나 쓰고 부모한테는 안 쓰는 어른
    될까 걱정입니다 지들 입에 들어가는 것만 신경쓰는
    어른 될까 걱정이지 부모에게 뭐 사준다 하면 언제든
    환영해요

  • 8. ㅁㅁㅁㅁ
    '25.2.27 9:51 AM (210.223.xxx.179)

    그런 사람 주변에 몇 있고, 아닙니다.
    저도 1:1 배율 맞추려고는 하지만 억지로가 아니라 상대도 저도 우러나서 하고 있어요.
    호의를 호의로 안 받으려면 애초에 안 받으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238 검사들 죄가 없어서 전과가 없다는 사람들 5 인용 2025/02/27 613
1690237 난방 안하고 19-20도면 단열 좋은편일까요? 15 ㅇㅇ 2025/02/27 2,248
1690236 동네 영세한 옷가게는 뭘로 먹고사는지 23 .. 2025/02/27 4,640
1690235 연예포함 30년쯤 결혼생활한 남편이 (지인이야기) 11 .. 2025/02/27 4,921
1690234 병원 다인실에서 맘을 다스리는법 12 고문중 2025/02/27 2,982
1690233 금 시세 하락 폭 크네요 14 ㅇㅇ 2025/02/27 6,976
1690232 너무 오래살면 부작용이 3 ㄴㅇㄹㄹ 2025/02/27 2,184
1690231 아들의 두번째 눈 수술날 입니다 59 소원 2025/02/27 3,979
1690230 "딩크로 살걸…하나 있는 아들, 부모 지갑 털고 욕설&.. 16 ........ 2025/02/27 5,443
1690229 "집안 서열 개보다 낮아"… 아내에 피살된 '.. 16 ㅇㅇ 2025/02/27 5,171
1690228 3인의 별개 의견이 각하인 것도 아니네요. 3 ㅅㅅ 2025/02/27 894
1690227 저희 아이 진짜 시골에서 초저 보내게 하고 싶은데 17 ㅇㅇ 2025/02/27 2,084
1690226 혈당도 잡고 다이어트도 해야 하는데 고민.. 4 혈당 2025/02/27 1,438
1690225 GS리테일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제길 15 확인해보세요.. 2025/02/27 1,455
1690224 중국인 2명 납골당서 유골 훔쳐 28억 요구 5 sickof.. 2025/02/27 1,069
1690223 헌재 만장일치 "최상목, 마은혁 재판관 불임명은 위헌&.. 7 ㄹㅇ 2025/02/27 2,658
1690222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이혼하신 분들 계세요? 20 행복이 2025/02/27 6,986
1690221 실내용 런닝 및 댄스용 신발 추천해주세요. 2 ... 2025/02/27 343
1690220 부산 지하철인데 1 ... 2025/02/27 1,311
1690219 대선후보 누가 나올까요.. 31 less 2025/02/27 2,065
1690218 연예인 덕질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한게 있어요 12 ... 2025/02/27 1,254
1690217 부모의 사과 5 사과 2025/02/27 1,399
1690216 공동육아 부작용? 11 .... 2025/02/27 2,651
1690215 부장급 직급명 다른거 있을까요? 16 ... 2025/02/27 1,033
1690214 계엄이 얼려버린 소비‥카드 사용액 '곤두박질' 7 내란범은극형.. 2025/02/27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