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 사주는 사람들이 남한테 그만큼 바라는거 같아요,

dd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25-02-26 17:16:47

회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있음 커피 한잔하고 가  사줄께...

하는  사람이 있어요.. 

같이 다니는 사람이라  저보다 나이도 많구요. 속으로 생각합니다.

왜 저럴까?

그 사람한테  두번 얻어 먹음 한번은 꼭 삽니다.

한번 얻어먹음 한번 샀는데   슬슬 피하거나  한번 얻어먹음 2번에 한번 삽니다.

괜찮다고 몇번 거절 해도 끝까지 사주더라구요.

이 사람  같이 근무하는게 아니라 점심시간에만   보는데   그만큼 사람들한테 엄청 바라더라구요.

말 버릇이  누가  집에  있다고 하면  가져와  나 갖다줘...

이게 버릇이더라구요.

말을 이렇게 해 놓고 갖다주면  고맙다고 하고 안주면 뒤에서 뒷담화를 한번씩 해요.

 안쓴다고 해서 갖다 달라고 했더니   안 갖다 주더라 등등이요.

갖다주면 좋아서 어쩔주 모르고  그 모습 보니   왜 저렇게 사주면서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안 받고 안 사주는게 정말 편하거든요.

IP : 39.7.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6 5:23 PM (211.234.xxx.63)

    베푸는 척한다고 남한테 막 사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돈이 썩었나요?
    그냥 그런 사람이고 받으면 고마와 하는 사람일 뿐이에요.
    왜 2번먹고 1번 삽니까?
    그럴꺼면 처음부터 얻어먹지 마세요.

  • 2. ㅡ,ㅡ
    '25.2.26 5:33 PM (124.80.xxx.38)

    좋게 말하면...주고 받으면서 그게 서로 정이라 생각하는 부류...
    원글님같은분과 성향이 안맞는거에요. 저분에게는 원글님같은분은 정없는 사람되는거고.
    원글님에게는 서로에게 쓸데없는 부담을 주고받는게 되는거구요.
    커피 사준다할떄 받아마시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이미 마셔서 괜찮습니다. 많이 마시면 잠을 못자서요 라던지 거절하시고 받지마세요. 그리고 그분앞에서 뭐가 있네 마네 쓸데없는 사생활 얘기 안꺼내면 휘말릴일 없지요.
    그냥 나랑 다른 사람이고 부딪혀서 맘 상할바엔 거리두는게 좋죠

  • 3.
    '25.2.26 5:55 PM (121.128.xxx.105)

    잘 사주는데 댓가 안바래요.
    저승갈때 10원도 못가져가는데 조금 더 있는 내가 좀 더 쓰면 어때싶어요.

  • 4. 세상에
    '25.2.26 6:12 PM (220.122.xxx.137)

    세상에 공짜 없어요

  • 5.
    '25.2.26 6:44 PM (14.44.xxx.9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6. 저는
    '25.2.26 6:50 PM (58.29.xxx.96)

    돈 안써요
    그게 돈쓰면 마음도 가서 혼자 상처받고
    나한테 팍빡씁니다.

  • 7. ..
    '25.2.26 7:35 PM (221.139.xxx.124)

    저는 지들한테나 쓰고 부모한테는 안 쓰는 어른
    될까 걱정입니다 지들 입에 들어가는 것만 신경쓰는
    어른 될까 걱정이지 부모에게 뭐 사준다 하면 언제든
    환영해요

  • 8. ㅁㅁㅁㅁ
    '25.2.27 9:51 AM (210.223.xxx.179)

    그런 사람 주변에 몇 있고, 아닙니다.
    저도 1:1 배율 맞추려고는 하지만 억지로가 아니라 상대도 저도 우러나서 하고 있어요.
    호의를 호의로 안 받으려면 애초에 안 받으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425 왕따 주도자보다 더 나쁜 사람은 시녀들이에요 9 .. 2025/02/27 1,161
1690424 다들 관리비 얼마정도 나오나요? 24 ..... 2025/02/27 3,534
1690423 치아에 있는 금... 8 ... 2025/02/27 1,460
1690422 (긴글) 엄마 팔자와 딸 팔자 28 00 2025/02/27 4,366
1690421 스타일러가 냄새도 잘 빼나요? 2 ... 2025/02/27 1,564
1690420 이런 증상 별거 아닐까요? 1 혹시 2025/02/27 693
1690419 냉장고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 추천하시나요~? 6 에구 2025/02/27 640
1690418 사기전과 있는 사돈집 33 ... 2025/02/27 4,226
1690417 (기사) 스위스에서 존엄사로 떠난 엄마 51 존엄사 2025/02/27 12,280
1690416 아이가 인스타 할 경우 맞팔 하시나요? 9 중학생 2025/02/27 805
1690415 연예인들 명품자랑 싫을수 있죠 21 ... 2025/02/27 2,207
1690414 "서울구치소 4개 거실 독차지한 윤석열... 황제 수용.. 9 ㅇㅇ 2025/02/27 2,098
1690413 한동훈 책 읽어보니 박주민의원 너~~무 포장했네요 32 책사봄 2025/02/27 4,617
1690412 레거시 미디어는 취재는 안하나요?? 3 ㄱㄴㄷ 2025/02/27 497
1690411 왕따 경험에 대해 적어보아요 7 2025/02/27 1,423
1690410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16 궁금 2025/02/27 3,480
1690409 아껴서 뭐하냐 남 좋은 일만 할 거냐는 친구 말에 20 무슨 2025/02/27 4,410
1690408 1억이 증권에서 잠자고있는데 어떻게굴려야할까요 2 모모 2025/02/27 1,996
1690407 파일로 보내라는 증명사진 이요. 3 바보등신 2025/02/27 1,011
1690406 자기 객관화가 잘 되시나요? 2 dd 2025/02/27 807
1690405 전자동머신에 라떼 우유 뭐 쓰세요? 9 카프리썬 2025/02/27 718
1690404 '명태균 특검법' 野주도 국회 통과…與 "국힘 수사법&.. 7 잘한다 2025/02/27 1,124
1690403 미스터트롯 보시나요?한 가수 노래가 맴돌아요 6 오늘이다 2025/02/27 1,171
1690402 불경 사경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4 ㅇㅇ 2025/02/27 752
1690401 윗집에 손주가 왔나봐요 6 층간소음 2025/02/27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