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사람을 만나기 귀찮은이유

11111 조회수 : 5,366
작성일 : 2025-02-26 15:07:22

주말은 주말이라 화장하고 대중교통 이용해 나가기 싫고

 

주중엔 저녁에 퇴근후 집에 빨리 오고 싶고

날이 추우니 더 이핑게 저핑게 그렇네요..

점점 집순이가 되어가는중

 

사람만나는거 좋아했는데...

이야기 해봤자 그게그거고..

IP : 219.240.xxx.2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6 3:09 PM (211.234.xxx.58)

    저도 사람 좋아했는데
    이제 사람도 별로

  • 2. ...
    '25.2.26 3:14 PM (221.149.xxx.23)

    전 원래도 사람 싫어했어요. 혼자 집에서 깨끗하게 유튜브 보며 음식도 만들고 정리도 하고 혼자 하는 게 제일 좋아요.

  • 3. 채소
    '25.2.26 3:15 PM (211.36.xxx.109)

    Ai chat 발달할수록 칩거요

  • 4. 지옥
    '25.2.26 3:23 PM (58.234.xxx.136)

    마음이 맞고 결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는건 행복이지만
    그지같이 꼬인 인간들 한명만 껴있어도 그건 지옥
    꼬이지 않았어도 원래 악한 인간, 간보는 인간, 줏대없는 인간,
    지얘기는 없고 주변인 얘기만 잔뜩 하는 지인과의 대화는 지옥

    맘맞고 결맞는 사람 찾기 어려워 그런 관계는 많지 않음.
    대부분이 지옥인 관계

    그래도 젊을땐 지옥도 견뎠는데
    이제 견딜 이유가 없음.
    지옥은 피하는게 나음

  • 5. 그러게요
    '25.2.26 3:24 PM (106.101.xxx.111)

    다 해봐서

  • 6. 그러니까요
    '25.2.26 3:48 PM (219.240.xxx.235)

    유투브가 너무 재밌어서리....집에와 유투브 볼생각..ㅋㅋㅋㅋ

  • 7. 인터넷
    '25.2.26 3:48 PM (222.119.xxx.18)

    소통이 큰 영향을 줬어요.

  • 8. ...
    '25.2.26 3:51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재미도 없는 늘 반복되는 얘기들 지겨워요.

  • 9. 기운이 딸리고
    '25.2.26 3:57 PM (175.208.xxx.185)

    기력이 딸리고 듣기싫은 소리 듣기싫고가 원인같아요
    친구들 모임 다 안해요
    가끔해도 얼른 헤어져요.

  • 10. ^^
    '25.2.26 4:04 PM (211.38.xxx.161)

    동감. 친했던 언니와 계속 톡만 ㅎㅎ
    3월엔 만나자 했는데 너무 귀찮아요
    톡의 영향도 있는게
    톡으로 일상 수다를 이미 떨어서 만나도 특별한 소재가 없는거에요
    이젠 카페. 식당등 사람 많은곳도 번잡스럽구요

  • 11. ㅇㅅㅇ
    '25.2.26 4:12 PM (61.105.xxx.88)

    이제 사람 만나는거도
    물가 넘 올라서.
    돈이 제법 들어요
    옷 가방 화장 꾸며야 되고 다 귀찮

  • 12. ...
    '25.2.26 4:22 PM (221.149.xxx.23)

    사람 만나도 매번 같은 소리 반복에.. 뭐 어디서 만나야 되나 부터 시작해서 음식점 예약하고 또 주변에 주차는 어디 할 데가 있나 먹고 나면 주변 카페 찾기 바쁘고 거기다 극한 추위와 더위가 반복되는 극한 한국 날씨에,, 갈 데가 많은 거도 아니고. 그냥 혼자 집에서 노는 게 최고죠.

  • 13.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6 5:44 PM (106.101.xxx.160)

    종교 믿고 싶은데. 성당 갔다가

    원글님 그 이유로 나가기 싫어요.

    퇴직하면 성당 나가려구요

  • 14. 저요
    '25.2.26 5:49 PM (115.136.xxx.19)

    밖에서 사람들 만나야 에너지 얻는 극 E였는데
    이젠 집에서 뒹굴거리는 게 좋아요.

  • 15. .ㅇㄹㅇ
    '25.2.26 8:56 PM (121.157.xxx.198)

    오랜 만에 친구 만나서 생각없이 들어주다가, 집에와서 보니 자랑 폭탄 맞고 온거 깨달음. ㅎ
    아이들, 남편 험담하는 것 같았는데, 결국은 다 자랑이였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511 태운 누룽지차 드시는 분 계세요? 6 화타 2025/02/27 1,078
1688510 혹시 양가 사돈들 다 모여 여행가는거 별로인가요 26 ㅈㅈ 2025/02/27 3,621
1688509 스카이데일리, 오보 확인되면 언론계 떠나겠다 4 ..... 2025/02/27 1,293
1688508 냉이 삶아서 냉동후 무침해도 되나요? 4 오늘하루 2025/02/27 679
1688507 나는솔로 24기 최종선택 보니까 19 ... 2025/02/27 3,579
1688506 드롱기 커피머신 새로나온 올 화이트 살까하는데... 3 드롱기 커피.. 2025/02/27 627
1688505 신용대출 단기간 쓰기 2 2025/02/27 612
1688504 꼬마빌딩 지으려 하는데 업종 뭐 하면 좋을까요? 17 .. 2025/02/27 2,879
1688503 10월 하와이 에어비앤비 가격 8 .. 2025/02/27 1,534
1688502 생일 잔치 해드릴까요? 5 엄마 2025/02/27 1,304
1688501 윗집 에어콘 실외기 자리에 새집. 8 2025/02/27 1,280
1688500 캐시미어100% 코트 세탁 어디에 맡기세요? 7 ........ 2025/02/27 1,501
1688499 기사) 공대생 10명중 4명 정도만 취업돼 8 헤럴드경제 2025/02/27 2,674
1688498 강아지가 신부전 말기인데 경험있으신분조언부탁드려요 16 떡잎 2025/02/27 794
1688497 자식 한명 한테 좋은일 있어도 ... 1 123 2025/02/27 1,795
1688496 전현무 전 여친. 이혜성 아나운서요. 84 .. 2025/02/27 33,815
1688495 24기 저는 순자가 더 싫어요 8 2025/02/27 2,315
1688494 가상대결 ‘국힘 후보 47.1% vs 이재명 44.1%’ 33 .. 2025/02/27 2,542
1688493 영어 성적이 많이 올랐지만 전체등급이 떨어졌다면.. 16 2025/02/27 990
1688492 인덕션3구 교체 88만원 18 2025/02/27 1,917
1688491 아파트 상가들도 텅텅 비었던데... 15 ... 2025/02/27 4,765
1688490 최상목 대행 측 "마은혁 불임명 관련 헌법재판소 판단 .. 9 ㅇㅇ 2025/02/27 2,644
1688489 나르시시스트도 유전이 되는걸까요? 24 2025/02/27 2,287
1688488 생식기부분이 엄청 부었어요. 8 병원 싫은데.. 2025/02/27 3,084
1688487 검사들 죄가 없어서 전과가 없다는 사람들 5 인용 2025/02/27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