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 슬개골 수술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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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때부터 타고난 슬개골 질환인데 여태까지는 괜찮았거든요. 근데 9살이 되어가니 걸을때 뒷다리 깨끔발을 계속 뛰네요. 보통 뒷다리 두쪽 다 수술하나요? 

노견이 되고 있는데 수술하는게 괜찮을지..

가격은 대충 어느정도나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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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지나면 보통 수술하라고 권유하긴 해요.
나이들면 더 심해지고요.
양쪽하면 2-300 할껄요?
5년전에 대전에서 중성화랑 같이 하는데 250 줬어요. 양쪽 다요ㅠ
아이가 너무 절어서요ㅠㅠ
마취가능한지 미리 피검사랑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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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뭐라고 하셨어요?
의사샘과 상의를 하셔야...
지금은 하늘나라로 가고 없는 중형 사이즈였던 개는 2살쯤에 뒷다리 두개 다 수술 했었고 지금 강쥐는 의사샘이 두고 보자고 해서 조심해서 키우고 있어요.
슬개골 수술한지 오래되서 확실한 수술비 기억은 안나는데 꽤 비싸요.
수술 해야 한다고 하면 해주셔야....슬개골이 다리가 자꾸 빠지는거라 엄청 아프다고 해요.ㅠㅜ

[요즘]

아홉 살이면 아직 살 날이 많아요. 수술 시켜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십자 인대 파열 의심되면 더 심해지기 전에 얼른 해주셔야 해요.
십자 인대까지 나가면 슬개골 교정 수술해도 재활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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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쥐 작년11살에 수술했어요.
어릴때부터 슬개골 안좋아 잘걷지도 않고
안아달라고 주저앉고
다리도 많이 안썼음에도
작년여름에 뒷다리 한쪽을 들고다녀서
병원검색하다보니
잘한다는 유명병원은 비싸기도 하고 거리도 멀고 예약도 대기기간이 엄청나다해서
저렴하고 나름 슬개골수술만 전문으로 한다는 작은 병원을 검색끝에 반신반의 하며 갔다가 애 상태가 4기여서 빨리 해야한다해서 그날 즉시 수술했어요.
의사샘이 자기가 수술해서 못걸은 애 하나도 없었다고 큰소리 치길래 못미더웠는데 결론은 수술 잘되서 말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