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측 변론을 보다보니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25-02-26 00:47:42

양측 변론 영상 보다 보니 알고리즘이 자꾸 다른 비디오도 갖고 와서 여러 개 보게 되었는데 기가 막히네요.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하는 수 없이, 마지 못해, 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하는 그와 그의 잔당들. 다른 거짓말은 다 참아도 김구 선생은 중국인이었고 우리 국민은 일본인이었다고, 열린 입이라고 뻔뻔하게 떠들어 대네요. 손기정옹 가슴에 일장기 삭제했다가 고초겪었던 그 시절의 용감한 기자들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것 같아요. 어떻게 분노유발에 저렇게 재능이 탁월할까요. 현재 가장 앞서가는 보수쪽 대선주자라는 사람이네요. 우리는 모두 일본인이었다. 국민학생이었던 친정 엄마는 창씨개명 안 한다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선생님한테 불려가 야단 맞는게 신물나게 싫어서 결국 학교 자퇴했다고 들었는데요. 다행히 13살에 광복이 되어서 시험봐서 중학교 들어갔다고. 정적은 무조건 종북세력 반국가 세력이라면서 천황폐하의 신민이 되는 건 기꺼히 받아들였나봐요. 너무 화나네요. 

IP : 74.7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6 1:05 AM (122.43.xxx.251)

    저들이 넘 뻔뻔해서 들어줄수가 없어요.
    저혈압은 안생기겠어요. 짜증.

  • 2.
    '25.2.26 1:35 AM (220.94.xxx.134)

    윤은 이나라를 사유화하려고 한거죠 아마 돈도 많이 얽혀있을꺼예요 명씨 사건말고도 엄청 해쳐먹었을꺼예요. 대통령되자마자 계엄생각뿐이였을듯

  • 3. ㅡㅡ
    '25.2.26 1:42 AM (211.199.xxx.10)

    김문수 후보로 추대하라해요..
    너무 역겹기는 하나
    국힘은 완전 폭망길로 가는 겁니다.
    원글님 어머니...정말 대단하셔요.

  • 4. 그건
    '25.2.26 1:57 AM (74.75.xxx.126)

    엄마가 대단하신게 아니라 외할아버지가 강단이 있었던 거였겠죠. 엄마는 일본 화과자도 먹고 싶었고 예쁜 기모노도 입고 싶었는데 옆집 일본 여자가 선물해준 유카타 입고 이불 속에 몰래 들어가서 자다가 들켜서 한밤중에 발가 벗겨 내 쫓겼다고 했어요. 우리 국민은 모두다 일본인이었다, 아무리 열린 입이라고 그런 말을 하는 자를 다음 대선 후보로 봐주라고요? 전 국민 집단 광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522 회원정보 궁금증 3 2025/02/26 212
1689521 코를 자주 만지면 코가 커지나요? 4 ........ 2025/02/26 998
1689520 이젠 미국이민도 확 줄어들겠네요 8 골든비자 2025/02/26 2,571
1689519 82 하면서 문해력 생겼어요 전 2 .. 2025/02/26 872
1689518 취업면접 보는데 민증도 요구하나요? 5 ... 2025/02/26 664
1689517 빛바랜 영원의 약속…다이아몬드 종말론 나오는 이유 2 ㅇㅇ 2025/02/26 1,186
1689516 은퇴 후 배워보고 싶은 것 12 ..... 2025/02/26 2,229
1689515 요양병원 실습하며 느낀점 24 ... 2025/02/26 7,325
1689514 내가 잘못했다고 니가 용서하라고 7 잘못 2025/02/26 1,548
1689513 신림역 또는 2호선 라인에 괜찮은 정신과 있을까요 1 부탁드립니다.. 2025/02/26 271
1689512 전광훈 광화문 알박기 수법 4 2025/02/26 1,077
1689511 초저학년에 사교육해도 거의 꼴등 수준이면.. 25 그린 2025/02/26 1,841
1689510 네덜란드, 길가에 오픈형 소변기 놀랍네요 6 오마이갓 2025/02/26 2,009
1689509 대치맘 패러디 시원하신 분들 84 ........ 2025/02/26 6,761
1689508 신점보다가 실수를 했어요 3 큰실수 2025/02/26 2,759
1689507 회사 일 많은데요 eeee 2025/02/26 307
1689506 이비인후과약 복용중인데 변비가넘심해요 9 변비 2025/02/26 521
1689505 텅빈 곳간이 될 수밖에 없어요. 1 .. 2025/02/26 1,162
1689504 주5일 주말포함 이조건 어떤가요? 2 알바 2025/02/26 910
1689503 지디는 진짜 하늘에서내린 연예인같네요 9 ㅇㅇㅇㅇ 2025/02/26 3,101
1689502 루이비통 모노그램 아주르 다미에 많아요 8 몇갠지 2025/02/26 1,490
1689501 다이소에선 3000원?…"1000만원어치 반품".. 13 영양제 2025/02/26 5,348
1689500 엄마가 엄마 동생한테 돈 갖다준거 말했어요 3 ... 2025/02/26 2,089
1689499 학벌 지역 여타 묻는사람들 3 묻따 2025/02/26 797
1689498 김거니,나는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걸었다 6 2025/02/26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