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은 자주 다니는데 제가 해외여행을 안 좋아해요 남편도 너무 바쁘구요
이상하게 해외만 가면 아프고(응급실간적도있어요)
불편하고 그돈으로 맛있는 식사나하지싶고 그러네요
아이 대학생때 연수 보내주고 그러면 너무 늦을까요
일년에 한번 정도는 나가는 게 좋을까요
국내여행은 자주 다니는데 제가 해외여행을 안 좋아해요 남편도 너무 바쁘구요
이상하게 해외만 가면 아프고(응급실간적도있어요)
불편하고 그돈으로 맛있는 식사나하지싶고 그러네요
아이 대학생때 연수 보내주고 그러면 너무 늦을까요
일년에 한번 정도는 나가는 게 좋을까요
저희는 1년에 2번꼴로 나가는데
그냥 그때 그떄 즐거우려고 나가는거지
미래를 내다보고 나가는거 아니에요.
많이 데리고다녔는데 애들이 기억을못해요ㅎㅎㅎ.
20살부터 가면 될것 같아요.
그 돈 아껴서 고딩 이후부터
데리고 다니세요.
다 잊어버려요.
아는만큼 보여요
초딩땐 관심 없어해요
핸폰 게임이나 하고 있음 ㅠㅠ
저희아이는 너무 좋아해요.
동남아나 괌은 미취학때 매년 갔는데
딱 5세 부터 기억하더라고요.
취학 후에 8세땐 호주
9세땐 하와이 다녀왔어요
올해는 쉬고 11세에 유럽 가려고합니다.
중학생 전에 매년 멀리 길게 나가는게 목표에요.
부모 체력있을때 아이 초등때 추억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래도 초딩때 한두군데 다녀오세요 애들이 친구들끼리 해외여행 얘기 자주 합니다 안다녀오면 괜히 소여되고 위축될수 있잖아요 경험삼아 한번 다녀오세요
가족과 여행은 장소의 기억보다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게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는 해외는 1년에 한번정도 다녔고 애들 초등때까지 주말마다 동네공원이라도 꼭 같이 시간을 보냈어요.
둘다 대학생이 되었지만 사춘기없이 잘 지냈고 힘든 고등때에도
어릴때 즐거웠던 추억 얘기하면서 잘 견뎠어요.
저희 초등 고학년부터 비행기 2시간 정도 되는 가까운 나라만가는데 애가 좋아하네요.
나중에 기억을 하던 못하던
학습효과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시간 그곳에서 가족이 함께 햇다는
사실이 중요한것같아요.
여건이 되신다면 아이들 어렷을때 많이 다녀오세요.
아이들 어렸을때 느끼는 감성은 또 다른 것 같아요.
가족여행이죠
뭔가 시야를 넓혀주고 싶으시면 미국 동부 대학 여행이 고학년때 좋습니다 유럽은 유럽역사 흥미없으면 풍경위주로 다녀오세요 박물관 미술관 관심없음 기억도 희미합니다
초등때 많이 델고다녔고 해외서 일년 살기도 했어요
아이가 세상보는 눈이 넓어졌고 꿈을 크게 갖게된것 같아요
지금 대학생인데 영어 자유롭게 하고 교환학생도 갔다왔어요
미국에서 학교다니고 직장생활하다 한국에서 뒤늦게 임신출산육아하는 40대 애둘맘인데요
애 둘 아기때부터 남편없이 호주 한달 제주 한달 동남아 국내외 오래 여행 다녔더니 이제 초 고학년 막 진입한 첫째 아이가 이제 해외 유럽아니면 안가 이래요ㅎ
둘째는 미국 간다고 그러고
저는 미국 가족없이 혼자간 케이스이고 현지에서 미국가족들과 살면서 알바도 하고 돈도 생활비 직접 벌어쓰고 한 케이스여서 뭐든 부딪혀보고 겪어보는 생활형 경험이 제게 가장 큰 자산이 된 경험을 아이들한테 보여주고 겪게하려고 자주 데리고 돌아다녀요
국내여행도 그냥 짐싸면 아까우니 정처없이 돌아다녀요
해외는 항공권 아까우니 길게 돌아보고 옵니다
무엇보다 제가 즐거워요. 내가 좋으니 아이들도 즐거운건가?
이제 좀 컸다고 의견들이 생기니 좀 절충해서 다니려구요
애들 20살 되면 자기들 통장 딱 내어주고 독립시키려구요. 엄마도 대학 스스로 벌어 다녔으니 알아서 해라하고
저는 혼자 여행 다니려구요. 남편은 사업으로 바쁜데 자기일 즐기는 사람이라 계속 일하고 싶다고해서 일하다 짬 나면 제 여행지에 놀러오고 애들도 방학때 엄마가 어디에 있던 그곳으로 오라고하면서 그렇게 지내는게 꿈이예요
어릴 때 기억 없지요.
근데 사람이 기억만 있는 게 아닙니다.
김영하 작가가 한 얘기 있는데,
하여튼 오감으로 저장되어 있어요.
저희는 아이 어릴 때 무지하게 여행 많이 다녔고,
그때 찍은 사진들, 영상 찾아보지도 않고
우리 그때 어디어디 여행 갔었잖아, 말하면 애들이 그랬나? 아! 그런 거 같아,
이런 말 할 정도인데ㅡ
외국 여행 많이 했고, 외국에서도 좀 살았던 게 일생에 영향을 끼치는 거 같아요.
어릴 때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건 교육학의 정설이고요.
언어로 정확하게 표현할 의식 영역의 기억이 없을 지라도
무의식의 힘은 엄청난 거 같아요.
어릴 때 해외여행은
꼭 추천하고 싶어요.
백퍼센트 개인적인 편견이긴 한데,
해외경험이 1도 없는 사람들이 극우에 빠지는 거 같더라고요. 경험이 짧으면 선동 당하기 쉬운 뇌 구조를 가지는 거 같아요.
제가 그 케이스인데 별로 안 남았어요
동생이랑 얘기해봤는데 저도 동생도 인상깊은 부분부분만 기억에 남고 가성비 안 좋다고 얘기했어요
그랜드캐년에서 세게 넘어져서 아팠다.. 그런 식이요
그 나이대는 어디를 가든 재미있게 지내면 다 좋았지 그게 꼭 해외여야 좋고 국내는 별로이고 그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차라리 좀 커서 갔으면 좀더 나았을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해외 경험 없는 사람들이 극우에 빠진다는 말은 납득이 안 되네요
한달살기정도 한거 아니면 애들은 기억이 없어요 자기가 주도해서 간게 아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대학생 정도되서 내가 가고싶은곳을.내가 예약하고.예매도 해보고 동선도 짜보고 해야 기억에 남지.초중고때 데리고 다닌거 모두 기억 못하더라고요
이미 다녀오셨고 한번도 안가본건 아니잖아요 별도움 안됩니다
제가 그 케이스인데 별로 안 남았어요
동생이랑 얘기해봤는데 저도 동생도 인상깊은 부분부분만 기억에 남고 가성비 안 좋다고 얘기했어요
그랜드캐년에서 세게 넘어져서 아팠다.. 그런 식이요
그 나이대는 어디를 가든 재미있게 지내면 다 좋았지 그게 꼭 해외여야 좋고 국내는 별로이고 그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 엄청 큰 말똥을 본 충격, 즐거움(어릴 때라 똥을 좋아했음)이 하와이에서 용암 흐르는 걸 본 기억보다 더 강렬했거든요
차라리 좀 커서 갔으면 좀더 나았을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해외 경험 없는 사람들이 극우에 빠진다는 말은 납득이 안 되네요
둘째 초1때 베트남 갔었고. 초2때 유럽 다녀왔는데 계속 얘기하고 좋았다고해요. 중딩되기전에 많이 다니세요. 큰아이 중딩인데 시간이 안나요.
저희 부부는 여행을 좋아해서 아이를 낳기 전부터 자주 다녔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돌 전) 다녔는데, 가끔 아이에게 물어보면 어릴 때 다녔던 나라의 기억은 없지만 어떤 곳의 풍경, 냄새, 인상 등이 남아 있다고 하네요(초등일때)
또 여러나라의 문화를 보면서 다양성과 다름을 느끼고 생각할게 많다고 해요(이건 중, 고등때)
지금은 성인이라 각자 가거나 가끔 같이 가는데
각자라서 그립고 같이라서 행복하고 그러네요
국내여행도 마찮가지입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 위주로 다니고 가족들과 다니니 여행 스케쥴대로 움직여 국내나 해외나 별 차이 없게 느껴졌어요
그보다는 대학 때 방학 때마다 1달, 2달씩, 그리고 20대 후반까지는 매년 몇 달씩 해외여행 나갔는데 그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때는 현지에서 만난 외국애들이랑 어울려서 계속 놀러다니고 멤버도 계속 바뀌면서 뭔가 예상치 못한 재미난 일이 매일 일어났거든요
어릴 때는 부모님 주도로 다니고 가족들과 다니니 여행 스케쥴대로 움직여 국내나 해외나 별 차이 없게 느껴졌어요
그보다는 대학 때 방학 때마다 1달, 2달씩, 그리고 20대 후반까지는 매년 몇 달씩 해외여행 나갔는데 그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때는 현지에서 만난 외국애들이랑 어울려서 계속 놀러다니고 멤버도 계속 바뀌면서 뭔가 예상치 못한 재미난 일이 매일 일어났거든요
여행을 뭔가 배움이자 체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배움과 체험으로 여행하려면 준비도 많이하고 공부도 많이하고 기록도 잘남기고 여행 후에도 사후관리와 학습 및 정리를 해야하고 또 여행의 목적 자체를 학습과 체험에 두어야해요.
그런데 그렇게 하는 사람 있어요? 대체로 여행은 그냥 여흥이자 유흥이고, 별로 남는 것 없습니다. 즐거움과 추억이라면, 확실히 남지만요.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여행도 경쟁적으로 정말 많이 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시야가 넓은가요?
전 모르겠어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알아간다기보다 나도 어디가봤다 뭘 먹었다 자랑하기 위함이 큰것 같아요
어디어디가 좋다더라 어디어디가 맛있다더라 그냥 그 정도의 여행이 대부분이지 않나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윗분이 썼는데 뭘 얼마나 알고있겠어요
돈과 경쟁만이 남은 우리가 남의 문화에 관심있는것도 아니고요
인간은 타고난데서 크게 달라지지않습니다
칸트가 자기동네안에서 평생 80년간 벗어나지않고 살았고
수도자들중엔 봉쇄수도원에서 진리를 찾는사람도있고
면벽수도 한다고도 하죠
또 삼국시대 신라시대에 인도까지 가고 페르시아까지 가서
진리를 찾아 배워오는사람도있구요
어떤사람에겐 여행이 약이되고
어떤사람에겐 도서관이나 방이 약이죠
자기나 자녀성향을 잘보고
그에맞게 보여줘야죠
당나귀는 성지순례를다녀와도 당나귀란 이야기도있구요
여행을 다녀와야만! 좋은것도아니고
진득히 집에서 공부만!해야 좋은것도아닙니다
제일좋은건 가고싶을때 원할때 가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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