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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분 왜이럴까요

uji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25-02-25 22:12:54

저희 부장님 이야기입니다

 

1년 반정도 일하고 퇴사한 여직원에게

회사 워크샵 하면 놀러와 라는 말도 하시고

며칠 알바를 시켰는데 끝나고 이틀 연속으로

고생했어 수고했어 라고 연락도 하시고

 

사실 이 직원 무개념이고

실수도 잦고 자기 멋대로 했는데

자기 딸 같다고 혼내지 못하겠다곤 하셨는데

옆에서 보니 참 이상해서요 왜저러시나....

 

회사 상사 커뮤니티에 욕 쓴것도 아시고

일도 참 무책임했는데

이상하리만치 마음을 쓰셔서

20년 가깝게 일한 전 괜히 마음이

안 좋네요 허허

IP : 223.38.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5 10:13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느낌 구려요. 이성으로 보는 것 같음.

  • 2. ...
    '25.2.25 10:18 PM (125.129.xxx.50)

    예전 제상사는 여직원을 여자로 본적이 있어요.
    남자들중 저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호감이 있을수야있지만 그걸 겉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놀랍지요.

  • 3. 의외로
    '25.2.25 10:19 PM (70.106.xxx.95)

    흔하지않나요
    자기보다 훨 어린 여직원에게 흑심품는 남자 상사들이요

  • 4.
    '25.2.25 10:20 PM (220.94.xxx.134)

    냅두세요 신경 쓰지마세요 스트레스받으니

  • 5. ㅇㅇ
    '25.2.25 10:22 PM (112.166.xxx.103)

    음 직장생활해보니
    일 잘하고 똑부러지며 할말하는 여직원보다
    일 못해도 고분고분하고 어린 여직원을
    본인이 기사도 정신 발휘해서 돌봐줘야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6. 어디 가서
    '25.2.25 10:36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
    젊은 여자들하고 토킹 어바웃 하겠어요
    부장입네 하고
    어쩔 수 없이 대응해주는 거에
    회사 이용해서 재미보는? 거죠
    (일 능력은 전혀 상관 없음)
    그 직원들도 그 부장 그러는 거
    엄청 싫어할 거예요

  • 7. 자기
    '25.2.25 10:38 PM (221.147.xxx.127)

    나이 든 거는 생각도 안하고 설레고 있나봄
    혹시 이십대 때 첫사랑이랑 닮기라도 한 걸까요?
    딸 같아서라니 우윀 뻔한 거짓말

  • 8. 그냥
    '25.2.25 10:40 PM (112.172.xxx.74)

    바보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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