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로 이제 몇개 찍었어요.
남자아이인데 통통 튀는 성격도 아니고 수줍음 많고
얌전한 편이어서 끼가 없나 했는데
촬영하는건 재밌어하고 계속 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시켜봐야하나 고민인데요.
감독님들이나 스탭분들이
아이 얼굴이 무쌍인데도 순하게 이쁘장한 얼굴이라
요즘 트렌드에 맞는다고
아이돌보다 배우쪽 얼굴이라고 하면서
연기를 조금만 배우면 더 좋겠다고 하는데
아역배우까진 생각안해봤어요.
그저 간간히 일 생기면 한번씩 해볼까 했었는데
아역배우나 모델을 하더라도 대부분 에이전시나 엔터로 처음엔 수백만원 소속비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적극적으로 밀어주는게 맞는걸까요?
아역이나 키즈모델 엄마들 보니 엄청 부지런하게 인스타 활동이나 서포트 해주는데 저는 sns도 안하는데 시작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좋은케이스 나쁜케이스 다 얘기 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