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폐성향이 있어요.
제가 좀 감정을 강하게 느껴요
싫으면 정말 죽을 것 같이 싫고
좋으면 목숨을 내 줄 정도로 좋아요.
어느종목이든 빠지만 미친듯히 해요.
성과는 좋으나 향상 피폐해져요.
적당을 모르는 타입이에요.
이런성향이라 나름 성취하면 살아왔어요
문제점을 불안도가 아주 높아요
낮선 환경이 너무 힘들어요.
무언가 끓어오는 성취욕구로 해내지만 내면은 너무 싫은데 꾹꾹 참고 견디느라 너덜너덜해져요.
협업이 힘들어요. 누구와 함께 하는 일이 힘둘어요
항상 상대방의 무엇인가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항상 그래요.
당연히 나도 100%로 하는 사람 아니고 누구도 다 만족 스럽게 할 수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어떤 문제점을 보이면 그냥 보통으로 싫은게 아니라 너무너무 싫어요.
삶이 온통 스트레스에요.
편안하고 넉넉하게 살고 싶은데 항상 불안하고 불만족 스럽고 불행해요 ㅠㅠ
현재 하루하루 다른 학교에 가야하는 대리교사 일을 하고 있어요
같은 일은 하는 친구는 별로 힘들어 하지 않는데, 전 너무 힘들어요. 매일매일 새롬 학교에 가야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익숙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요.
오늘 또 새로운 학교로 가야하네요. 슾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