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아픈 자식을 키웁니다
지속되는 말썽과 사건사고에
지치기도 하고 버겁기도 합니다
어떤 무속인이 그애는 인간 안된다고 했습니다
기분 나쁜 말이었지만
운명이나 팔자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말을 들으니 난 죽어야 할까 싶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형벌을 당할만큼
내가 자식에게 잘못힌게 없습니다
나는 왜 이런 끝없는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신이 아픈 자식을 키웁니다
지속되는 말썽과 사건사고에
지치기도 하고 버겁기도 합니다
어떤 무속인이 그애는 인간 안된다고 했습니다
기분 나쁜 말이었지만
운명이나 팔자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말을 들으니 난 죽어야 할까 싶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형벌을 당할만큼
내가 자식에게 잘못힌게 없습니다
나는 왜 이런 끝없는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자식일이 고토이 두배세배인데ㅠㅜ
자식은 부모의 기도로 자랍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아이를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자식은 부모에게 빚받으러 왔다잖아요. 내려놓고 또 내려놔야 하는게 부모 같아요.
왜 하필 나 에게 라는 물음에
왜 너는 아니어야 하냐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어요.
저도 나이들면서 운명론자가 되는것 같아요.
그냥 뽑기운이 나빴다고 하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운 현실이 버거울때가 많네요.
무슨 말로 위로가 되겠나요?
그럼에도 원글님
오늘 하루 조금만 더 웃고 조금만 더 힘내시고
귓가에 스쳐지나는 바람에 한번만 더 위로를 받으시길요.
원글님과 원글댁에 평온이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애쓰셨어요.
억울하죠
난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죽지 않으면 절대 끝날거 같지 않은 고통을 겪으면요
그런데 또 시간이 지나면 내려놓고 받아들이고 살게 되더라구요
얼마나 힘드실지 자녀 둔 부모는 모두 잘 알겁니다 근데 무속인도 무언가를 얘기했다고 하셨잖아요 정말 사람에게는 좋은 운을 가진 사람과 아주 나쁜 사람이 운명처럼 있나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듭니다 ㅠㅠ
꼭 진찰받으시고 정확한 투약 받으시면 정상생활 하실수 있어요.
병원진료 꼭 가시길요.
인생은 무상합니다. 인연도 그렇죠. 어떤 원인이나 조건에 의하여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니 좋든 나쁘든 휘둘리지 마시고 부모의 도리만 하며 마음의 평안은 찾으세요.
원글님 마음이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아이로인한 고통은 말로 형언할수가 없더라고요.
원글님 진심으로 위로드려요.
아이가 얼른 나아지길 원글님도 마음이 평온해지시길..
원글님...
그 무속인 싸이코네요
지가 뭘 안다고 남의 자식에게 "사람 안된다"는 극단적이고 결정론적인 말을 한대요?
누구나 변합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어요
그리고 누구나 성장해요. 다만 성장의 속도가 다를 뿐....
기도는 영원한 듯 싶어도 응답은 순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