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25 2:59 PM
(118.235.xxx.123)
늙었으면 요양원 가는거지
그 노인네는 왜 그렇게 고집을 부렸을까
이대 나온게 뭐라고 거지같은 곳
2.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5 2:59 PM
(116.43.xxx.7)
별 놀랍지 않은 이야기
아들은 다수가 엄마에게 그닥 정 없을 거 같아요.
3. ㅇㅇ
'25.2.25 3:00 PM
(211.252.xxx.100)
저도 최근에 비슷한 이야기를 들어서 죽을 때까지 우리엄마 하면서 자식이 위해주면 인생성공한 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잘해놓고 돈벌어놔도 자식이 요양원에 보내면 끝이더라구요ㅠㅠ
4. ㅇㅇ
'25.2.25 3:00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남의 가정사는 함부로 판단하는 거 아닙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정보 몇개가 다가 아니예요
그 엄마가 그 집 자녀들에게는 어떤 엄마였을지 아무도 몰라요
그 자녀들 말고는 아무도요
저는 아픈데 요양원 가기 싫다고 악쓰다 화나서 돌아가셨다는 부분이
더 보이는 글이기도 하네요
5. 엄마랑
'25.2.25 3:01 PM
(121.162.xxx.227)
그렇게도 정이 없을까..
이대, 세가 17개. 뭐 다 떠나서 저런상황은 혀 쯧쯧
6. 노인학대
'25.2.25 3:04 PM
(1.240.xxx.179)
씁쓸하죠..
늙은 부모를 방치하고 방임하는 자식들은
모두 노인시설 체험 의무화시키고 처벌수위도 강화해야합니다.
부양하기 싫어 거짓말로
강제 요양원 입소시키는 사례는 비일비재할겁니다.
7. …
'25.2.25 3:06 PM
(59.6.xxx.211)
이러니 요즘 자식 안 낳는 사람들이 똑똑한거에요.
부모 재산만 받을 생각하고…
저런 케이스도 양쪽 얘길 들어봐야 한다고 하니 할 말 없네요.
재산 많으면 요양원 안 가고 집에서 사람 사서 살고 싶을 수도 있죠.
남 얘기라고 너무 쉽게 하네요.
나도 요양원 가기 싫음.
집에서 상주 간병인 두고 집에서 살다 죽고 싶네요
8. ㅎㅎ
'25.2.25 3:06 PM
(175.209.xxx.116)
-
삭제된댓글
자식차별하고 학대한 노인내들은
요양원에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해야함
9. ..
'25.2.25 3:07 PM
(220.118.xxx.37)
일종의 괴담이라고 생각해요. 부풀려지고 한 면만 강조된.
10. ㅎㅎ
'25.2.25 3:07 PM
(175.209.xxx.116)
자식차별하고 학대한 노인네들은
요양원에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해야함
11. 이제는
'25.2.25 3:08 PM
(58.230.xxx.181)
남일같지도 않고 정말 어찌 죽을것인가가 인생의 숙제네요
무서워요 일단 아파지고 가망이 없으면 저도 빨리죽는 방법을 택할듯 해요
12. ㄱㄴ
'25.2.25 3:10 PM
(118.220.xxx.61)
대소변처리 못하면
보낼수밖에 없죠.
입주간병인 두면 되는데
한달 350정도인데
그것도 나라에서 보조받으면
백얼마 내더군요.
13. ᆢ
'25.2.25 3:11 PM
(121.159.xxx.222)
돈이 그리많으면
계시던 댁에 계시고
재가요양사 3교대로 돌리면 되지않았을지...
노블카운티같은데는 건강하지않으면 퇴소라하구
요양원은 가기싫을만은하죠
어쩔수없다싶어 체념인거지
그래도
저는 자식이 엄마엄마 하지않고
내가 없으면 더잘살게 독립된거보고 죽는게
더나은팔자다싶어요
14. 저렇게
'25.2.25 3:18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부유한데 요양원을 보낸다고요? 비난받을만 하잖아요.
15. 그런데
'25.2.25 3:21 PM
(122.34.xxx.60)
세 받는 곳이 17개나 되면 입주도우미에 개인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 쓰면 되는데, 자녀는 왜 요양원으로 보냈을까요?
16. 잘 된 자식도
'25.2.25 3:21 PM
(59.6.xxx.211)
엄마 아빠 자주 찾고 부모 오래 살기를 바라는 자식들 많아요.
자식 학대하고 차별하는 부모보다는
지극 정성과 사랑으로 양육하는 부모가 대부분이니까요.
90 노모도 건강하게 더 오래 사시길 바라는 게 자식 마음이죠.
원글이 퍼온 얘기는 정말 너무 끔찍하네요.
싫다는 부모 사람 사서 강제 입원시킨다니
요즘 돈 있으면 간병인 사서 얼마든지 수발할 수 있는데…
17. 그래놓고
'25.2.25 3:22 PM
(59.7.xxx.113)
학생들 앞에서 휴머니즘이니 사랑이니 떠들어댈까요?
18. 부모 재산이
'25.2.25 3:22 PM
(211.206.xxx.180)
저리 많은데 최소 스스로 입주 간병인 쓰고
집에서 있을 자유는 줘야....
재산 많으면 욕심이 더 많음.
예전 시사보도에 나온 방씨 일가쪽 자녀들 엄마 가두고 고문하고 ㅎㄷㄷ
19. 위에 ㄱㄴ님.
'25.2.25 3:27 PM
(221.145.xxx.152)
입주간병인 쓸때 국가보조금 있나요?
20. .....
'25.2.25 3:28 PM
(182.220.xxx.75)
그집 사정은 들어봐야 아는거예요. 엄마가 정이 없고 모질었을 수도 있어요. 돈 많이 들였다고 정까지 퍼주는 건 아니더라고요.
21. ....
'25.2.25 3:28 PM
(211.217.xxx.233)
-
삭제된댓글
엄마 재산이 아니라
딸 재산인데
그게 남편 재산이겠죠
남편 재산 갖고 친정 엄마 가사도우미 쓸 수 없나보죠
22. 자식
'25.2.25 3:29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입장에서도 좋은 부모 만나는 게 큰 복인데...
그 복 있는 사람이 많지가 않죠.
나이 들어 보니 어처구니 없는 부모들이 거의 태반...
장례식 때 눈물 보이는 자식 거의 없어요.
23. 211.217님
'25.2.25 3:30 PM
(59.6.xxx.211)
엄마 재산이라잖아요.
원글 다시 읽어보세요.아버지가 중소기업 사장이고 엄마가 세받는
가게가 17개.
24. 그러니까
'25.2.25 3:33 PM
(1.235.xxx.154)
입주간병인 쓰면서 그사람 관리할 생각도 안하는 미친 ..형제가 제 혈육인게
25. ....
'25.2.25 3:34 PM
(121.157.xxx.171)
돈이 문제인데 저렇게 돈이 많은데 저렇게 해야 할까요? 저는 외갓집이 저만큼 부자인데 외숙모 아프신데 지금 간병인, 입주도우미 아줌마 들여서 집에서 투병하고 있어요. 돈있으니까 저렇게 할 수 있구나 싶었는데... 돈이 많은데 엄마한테 저렇게 할 필요가 있나요? 입주도우미, 간병인 들여서 들여다보면 되잖아요. 꼭 같이 살 필요도 없구요.
26. ....
'25.2.25 3:34 PM
(175.126.xxx.236)
-
삭제된댓글
아들은 그럴수 있다고 봐요
딸은 엄마 아픔 울고요
근데 부모도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양쪽 얘기 들어봐야 해요.
27. ᆢ
'25.2.25 3:36 PM
(61.47.xxx.114)
젊은 분들이야 요양원 가는게당연하다고생각하지만
그연세되시면 요양원 들어가는게 버려진다는생각이드신다고하더군요
아는분이 시아버님 살아계셨을때 재산나눠주고
어머님혼자계시니 다리아픈분 을 요양원에 보내드리니
정신 말짱하시던분이 면회가니 사람을못알아본다는거
얘기하시더니 1년도안되셔서 돌아가셨어요
28. ...
'25.2.25 3:36 PM
(175.126.xxx.236)
아들은 그럴수 있다고 봐요
딸은 엄마 위독하면 울고요
근데 부모도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양쪽 얘기 들어봐야 해요.
29. 엄마
'25.2.25 3:37 PM
(112.157.xxx.212)
재산도 많은데
굳이 요양원을
3교대 간병인 써도
돈쓸곳이 그곳밖에 없을 연세신데
굳이 요양원을 보냈을까요?
엄마 세받는 가게가 17개고
본인도 잘 살고 있는데
굳이 엄마가 그 싫어하는일을 해서
돌아가시게 만들었을까요?
복도 본인이 쌓고 벌도 본인이 쌓는건데요
30. 그렇네요
'25.2.25 3:37 PM
(211.217.xxx.233)
엄마 돈이네요 ㅠㅠ
31. …
'25.2.25 3:38 PM
(104.28.xxx.52)
제 주변 많이 부자들은 요양원 안가던걸요.
집 개조 하고(곳곳에 손잡이) 병원 전동침대로 바꾸고
전문 간병인 상주.
뭔가 사연이 있거나 재산을 이미 자식에게 다 줘버렸거나…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엄청 매정하네요.
32. ...
'25.2.25 3:40 PM
(112.165.xxx.126)
자식나름이지 뭘 또 아들은 저렇다고 단정짓나요.
부모랑 연끊는건 모두 딸들이더만.
33. 뭔가
'25.2.25 3:40 PM
(14.5.xxx.38)
일종의 괴담이라고 생각해요. 부풀려지고 한 면만 강조된.2222222222
시점이 전지적 관찰자 시점이네요.
34. 저도
'25.2.25 3:42 PM
(211.234.xxx.101)
이상하네요.
그 정도면 보통 바로 근처로 모셔서 입주간병인에, 주말 지키는 분등 돈으로 인력사서 그분들 관리하며 집에서 모시는데요.
35. ㅁㅁㅁ
'25.2.25 3:53 PM
(210.223.xxx.179)
요양원은 돈이 없을 때 보내는 거 아니에요?
저 정도로 돈 많은데 보기 싫은 부모면
원룸에 간병인 붙이고 들여다보지 않는 걸로 되잖아요?
저 재력에 부모 요양원 보내는 게 더 안 좋은 소문일 텐데요.
36. . .
'25.2.25 4:00 PM
(210.125.xxx.5)
저도 원글 읽으면서 참 씁쓸하다 했는데
댓글보니 더 씁쓸하네요. 그래도 내 친엄마인데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는게 너무 슬픈데요.
37. ...
'25.2.25 4:01 PM
(223.38.xxx.43)
충분히 자택에서 간병인 도움받고 사셨을텐데 요양원보내면 충격받으시죠. 몇몇 요양원빼고는 그곳에서 인권은 없어요. 이대나와 평생 고고하게 사신분이 그런곳 들어가면 충격받아 돌아기실만해요. 집에 돈이 없어 입주간병인 못 구할 처지도 아니고 마음의 준비도 안 된 상태서 비인간적인 대우 받아봐요. 정신이 조금이라도 온전하신분들은 준비되지않은 상태서 가시면 금방 돌아가세요
38. 이상
'25.2.25 4:05 PM
(211.36.xxx.35)
삶에 집착이 저렇게나 많은 노모가
원하지도 않는 요양병원행을 할리가...
39. 이상
'25.2.25 4:06 PM
(211.36.xxx.35)
노모 재산도 딸도 재산많은데.
40. ㅋ
'25.2.25 4:07 PM
(110.70.xxx.241)
-
삭제된댓글
이대나오면 고고한건지? ㅎ 고고함이ㅜ다ㅜ엉어죽었나..고고하게 살았는지 어떤 부모였는지 그 자식 아니면 어떻게 알까?
살만큼 살았으면 자식 고생시키지 말고 고집안부리는게 보기 좋지
41. ㅋ
'25.2.25 4:08 PM
(110.70.xxx.241)
이대나오면 고고한건지? ㅎ 고고함이 다 얼어죽었나..고고하게 살았는지 어떤 부모였는지 그 자식 아니면 어떻게 알까?
살만큼 살았으면 자식 고생시키지 말고 고집안부리는게 보기 좋지
42. 돈보다
'25.2.25 4:19 PM
(116.32.xxx.155)
엄마 그냥 오랫동안 우리곁에 남아달라고
애원하는 자식이 있으면 자식 농사 성공
43. 입주간병인
'25.2.25 4:38 PM
(118.220.xxx.61)
아는분이 중증치매인데
입주간병인 350인가 줘요.
부담되지 않냐고 물으니
절반은 나라에서 보조받는데요.
그 치매어르신은 집도 자가이고
현금도 좀 있으신분.
간병인은 대부분 중국인들이에요
한국인은 구하기 힘들다네요.
막대하는거는 입주간병인도 마찬가지인것같아요.
자식들이 들여다봐야지요.
44. lllllllll
'25.2.25 5:01 PM
(61.255.xxx.179)
요양원 보낼 사정이니까 보내는거겠죠
그럼 님들은 시부모 친부모가 대소변 못가리고 아픈데 본인이 돌볼수도 없는 상태라면 그래도 집에서 직접 본인이 돌볼수 있나요?
이대 나온거 중소기업 남편인거 이게 요양원 얘기랑 무슨 상관인지...
그 자식들 입장도 있을거고요
마치 요양원 보내는걸 폐륜처럼 글 쓰셨네
45. 흠
'25.2.25 5:21 PM
(172.225.xxx.239)
ㄴ 이분인가?
돈이 많다잖아요
돈으로 해결 안되는게 있나요?
사람 두고 집에서 모시면 되죠
46. ㅁㅁㅁ
'25.2.25 5:21 PM
(210.223.xxx.179)
대체로 사정이라는 건 돈이 많으면 99% 해결되는 거잖아요.
47. ..
'25.2.25 5:21 PM
(211.117.xxx.149)
남의 가정사 함부로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어떤 정신과의사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부모 보다 자식이 더 부모를 사랑한다구요. 어린 자식이 바라볼 곳은 부모밖에 없으니까. 그런 자식이 부모에게 그랬을 때는 그만한 사정이 있었겠죠. 인생만사 뿌리대로 거둔다라는 말이 그냥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48. ///
'25.2.25 5:41 PM
(121.159.xxx.222)
너무 행복한 삶의 단점이 늙어가고 죽을때 너무나 공포스럽고 무섭고 싫다고 하네요
비참한 삶의 단 하나의 장점이
죽을때 이제야 이 지긋지긋한 삶이 끝난다 다행이다. 싶고 죽음이 두렵지 않고 반갑다는거...
그게 인생이 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래요.
행복했던것만큼 두렵고 싫고 무섭다고
49. ㅁㅁㅁㅁ
'25.2.25 5:52 PM
(210.223.xxx.179)
부모 요양원 보낼 법적 자격 있는 자식이면 '어린' 자식 아닌데요.
그 정신과 이사가 말하는 '어린' 자식은 최대로 잡아도 결혼 안 한 미혼까지겠죠.
아동학대 같은 글에서 본 건 아니고요?
50. . .
'25.2.25 7:10 PM
(211.234.xxx.209)
남의 가족관계 사정은 아는 척 나서는 거 아닙니다
뭘 안다고요
일가친척 이웃들한테는 세상 좋은 사람이
자기 친자식한텐 학대범인 경우도 있죠
저런경우엔 자식과 부모 둘중 누가 개차반인지 제3자는 몰라요. 그러니 남의 불행에 정떨어집네 하면서 나서지 마세요.
나이 좀 들면 이런건 알게되지 않나요? 남의 가족사에 함부로 판단하는거 안된다고.
51. ㅇㅇ
'25.2.25 7:59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위에 ㅁㅁㅁㅁ님은..님 글 이해를 제대로 못하셨네요.
어린 아이였을 때 아동학대를 당했으니 성인이 된 자녀의 처신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모-자녀 사이의 도리와는 다를 수 있다는 글이잖아요.
이게 이해가 안 되어서 어린 자식 아니라고 하다니...
암튼 원글 속의 가정 속내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누굴 탓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52. ㅇㅇ
'25.2.25 8:01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위에 ㅁㅁㅁㅁ님은 ..님 글 이해를 제대로 못하셨네요.
어린 아이였을 때 아동학대를 당했으니 성인이 된 자녀의 처신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모-자녀 사이의 도리와는 다를 수 있다는 글이잖아요.
이게 이해가 안 되어서 어린 자식 아니라고 하다니...
암튼 원글 속의 가정 속내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누굴 탓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돈으로도 해결 안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직도 그걸 깨닫지 못하셨군요.
53. ...
'25.2.25 8:4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엄마돈이니 그 돈으로 간병인 쓰면 되지
없는 노인도 아니고 왜 싫다는데 요양원 보내요
요양원도 저렴이 아니면 간병인 쓰는거랑 얼마 차이난다고
이건 사랑으로 키웠든 아니든 노인에게 선택권이 있는 예잖아요
54. ...
'25.2.25 8:49 PM
(1.237.xxx.38)
엄마돈이니 그 돈으로 간병인 쓰면 되지
없는 노인도 아니고 왜 싫다는데 요양원 보내요
요양원도 저렴이 아니면 간병인 쓰는거랑 얼마 차이난다고
이건 사랑으로 키웠든 아니든 노인에게 선택권이 있는 예잖아요
사랑이 없는데 유학을 어떻게 보내주나요
55. ...
'25.2.25 8:53 PM
(112.214.xxx.184)
어렸을 때도 아니고 무슨 자식이 더 부모를 사랑하나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 하는 게 훨씬 크지
자식이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똥오줌 못 가리면 가야지 뭘 그렇게까지 버티나
앞으로는 더하겠죠 자식들 싸구려 요양원에 부모 넣고 들여다 보지도 않고 재산은 자기가 갖고요 그런 사람들 지금도 많아요
차라리 자식이 없었으면 더 나았을텐데 어쩌나요 자기 자식 잘못 키운 업보인 거
56. 저희
'25.2.25 9:01 PM
(74.75.xxx.126)
엄마 친구는 딸만 셋인 집인데 딸들이 다 소문난 미인이고 부잣집에 시집가서 호강했는데요. 엄마 연세 드셔서 서로 안 모신다고 첫째네 집에 택시 타고 가면 들어오지도 못하게 둘째네로 보내고 둘째네에서도 또 택시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고 셋째 내로 보내고 그렇게 택시 타고 서울 시내를 돌다가 차 안에서 돌아가셨어요. 어머니가 남의 집 첩이셨다던데 그렇다고 그렇게 비참한 최후를 맞게 하다니, 그 아줌마 전 다시 보이던데요.
57. ...
'25.2.25 9:11 PM
(125.177.xxx.34)
자식들 돈으로 부양해야 한다면 요양원 갈수 밖에 없죠
근데 원글에서 어머니는 재산도 많으신 분 같은데
어머니 재산으로 집에 간병인 불러 쓰지....
58. ..
'25.2.25 10:18 PM
(61.254.xxx.115)
원글이나 댓글이나 다 안믿기는데요 소설같아요
59. ...
'25.2.25 10:40 PM
(223.38.xxx.201)
저 표면적인 얘기만 듣고 뭘 어떻게 판단을 하나요?
그 사람의 성장과정에, 그 가족에 무슨 일이 있었을줄 알고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남의 집 가족사에 평가질 해대는거 진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60. ㅇㅇ
'25.2.25 10:43 PM
(94.142.xxx.16)
자식을 마냥 욕할 수만은 없죠.
유학 보내줬다고 평생 효도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어릴 때부터 뭐든 돈으로만 해결하고
엄마의 직접적인 사랑과 정성은 없었을 수도 있고요.
(이런 경우 의외로 많더군요. 엄마가 차려준 집밥도 몇 번 먹어본 적 없는...)
이런 경우라면 자식이 부모에 대한 정이 없어서
똑같이 부모가 늙으면 돈으로만 해결하려고 하겠죠.
그 어머니도 이해 가요.
얼마나 아픈지에 따라서 달라질 거 같기는 한데
요양원, 요양병원이 아무리 고급이라도 집에 비할 건 못돼요.
다인실 생활에 활동 시간 이외에는 하루 종일 침대에 있어서
운동도 못하고 근육 다 빠지고 건강 급격히 악화됩니다.
한달만 있어도 잘 걷던 사람이 못 걷는 정도가 돼요.
간병인 학대는 워낙 유명해서 잘 아실 거고...(특히 치매 노인...)
제 주변에 여러 사례 봐서 잘 알아요.
저는 부모님 절대 요양원 안 모시고 저도 안 갈겁니다.
61. ㅇㅇ
'25.2.25 10:46 PM
(94.142.xxx.16)
돈이 있으면 집에서 전문 간병인 고용하고
자식이 자주 들여다 보는 게 제일 좋구요.
요양원, 요양병원 보내는 경우는
들어가면 부모님이 6개월 안에 보통 돌아가신다고 생각하고
각오하고 보내시면 됩니다.
62. 무슨
'25.2.25 10:59 PM
(58.231.xxx.67)
무슨 자식이 부모를 더 사랑합니까??
듣다 듣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네요
어디 정신과 의사인지 ㅋ
63. ㅇㅇ
'25.2.25 11:20 PM
(185.241.xxx.71)
노인이 아프고 돌봐줄 사람 필요해지면
요양원 보내면 전문적으로 잘 돌봐주겠지 하고
자식들이 별 생각 없이 보내는데
실상을 알면 절대 못 보낼 곳인 건 맞아요.
요양원 한 번 둘러보기라도 하면 그런 말 안 나와요.
자식이 직장 다니느라 시간이 없고
집에서 전문 간병인 고용할 돈이 없으면 어쩔 수 없는데
제가 여러 경우 지켜본 입장에서는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생각합니다.
64. 에휴
'25.2.25 11:27 PM
(121.186.xxx.10)
이대도 뭐고를 떠나서
다정하지 못했던 엄마였다 쳐도
그 엄마의 재산이라는데
가기 싫어서 그러는 엄마를 ㅡ
없는 집이라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요
그 자식들도 또같이
그리 하겠지요
65. --
'25.2.25 11:46 PM
(125.185.xxx.27)
입주 간병인도 ..등급받으면 공단에서 지원받는다고요?
아닐껄요
요양보호사 하루 최대3시간이고요...
간병인은 개인돈으로 써야하는데...
내가 모르고 있는건가
24시간 350인데 지원받아 100만원대 낸다면 그리하는 사람 많을텐데...
아니지싶은데
66. 쯧,,
'25.2.25 11:48 PM
(221.138.xxx.71)
자기 엄마한테도 그러니 남의 엄마한테 무슨 정이 있겠어요.
남의 집 딸이 자기 모실거라고 망상 가진 시엄뉘들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며느리들은 커피마시면서 시엄니 보낼 요양원 정보 나누고 있습니다요.
67. 자작나무냄새
'25.2.25 11:49 PM
(151.177.xxx.53)
저럴줄 알았지.
노인되어서 자식 반드시 필요하다고 나오니 저런글로 호도하고있네.
어디 저런 불효자식 이야기 하나 써내서 모든 자식들 저렇다고 하지는 마세요.
오히려 잘 모시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여기 82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베스트글 보세요.
그게 자식들 99프로가 그렇게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