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하고 김명신이 김영선 공천 관련 나눈 통화 음성나왔네요. 짐작했지만 직접 목소리로 들으니 진짜 현실로 확 다가오는군요. 선출되지 않은 김명신이 매관매직하며 국정을 얼마나 망가뜨렸는지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김명신: 아니 저 뭐지 당선자가요. 여보세요? 당선인이, 지금 전화를 했는데 하여튼 이름 팔지 말고, 그냥 밀으라고 했어요. 지금 전화해서.
명태균: 예, 고맙습니다. 당연하죠.
김명신: 권선동하고 윤한홍이가 반대하잖아요. 보니까. 그렇죠?
명태균: 예. 당선인의 뜻이라고. 그렇게 해야 된다고 윤상현이를 압박했던 것 같더라고요.
김명신: 네네. 그렇게 하여튼 너무 걱정마세요. 잘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