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기숙사 떨어지고
방 얻는다고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ㅜㅜ
서울에 자녀 대학 보내 자취시키시는 지방 82님들 존경합니다.
아 진짜 서울 돌아다니다 기가 다 빠지네요.
지난주 기숙사 떨어지고
방 얻는다고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ㅜㅜ
서울에 자녀 대학 보내 자취시키시는 지방 82님들 존경합니다.
아 진짜 서울 돌아다니다 기가 다 빠지네요.
기숙사떨어졌어요
저흰신촌 75만원이에요
전세사기많아서 월세방 입니다
와 그래도 정말 다행입니다. 맘 졸이셨을텐데....
시간 촉박하고 그렇다고 '타인은 지옥이다' 같은 방에 애를 들여보낼순 없어서 정말정말 네이버품이랑 발품 많이 팔았어요. ㅠㅠ
피곤하지만 한시름 놓고 갑니다.
저도 신촌쪽에 원룸 관리비까지 해서76에 구해줬어요
도저히 이가격 밑으로의 방은 안전도 그렇고 정말 돌아보는데 너무 난감하더라구요
주말에 정리 해 주고 왔는데 아이한테..
엄마 첫직장이 서울이여서 서울서 살다가 지금은 다시 고향에 사는데 돈 주고 살아라고 해도 엄마 못살것 같다고 했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
수시로 밀리는 도로하며..
빽빽한 건물들..
주말동안 있는데 저는 기빨리는거 같았어요 ㅎㅎ
딸내미가 토요일 오후 다섯시에 기숙사
발표했는데 네가족이 밥먹다말고 직방으로
매달려서 방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올라가서 계약했더라구요.
역시 대단하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