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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시댁에서 느끼는 거

시댁에서 조회수 : 4,445
작성일 : 2025-02-24 16:48:18

이번 시어머니 생신이라 시댁에 다녀왔어요.

두형제가족들 모였어요.

매번 시댁에서 느끼는 건데

형님댁 가족(아주버님, 형님(며느리), 30살 된 조카딸)은

거실바닥에 셋이 누워서 (아버님 일인의자에, 어머님 식탁의자에 앉아계시고)
티비봐요. 그러다 장난치고 다리로 서로엉겨붙기도하고,,,,

형님이랑 아주버님은 원래 그랬고

이번엔 30살된 조카딸까지 끼어서 셋이 누워서 티비보는데

저는 그런 행동이 좀 그래요. 아버님 어머님은 거실에서 누워있는거

한번도 본적없어요. 항상 아버님 어머님은 의자나 식탁의자에-

 

제가 이상한걸까요?

 

IP : 210.96.xxx.1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5.2.24 4:49 PM (112.145.xxx.70)

    아니 남의 집에서 거실에 세명 식구가 누워있다구요?
    진짜 괴기하네요..
    방도 아니구 왜 거실에서.

  • 2. ㅇㅇ
    '25.2.24 4:52 PM (118.235.xxx.32)

    계속 앉아있음 피곤하잖아요 저도 친정가면 일단 누워요 저희 애도 같이 눕고… 시댁가면 저는 잘 못눕고 애아빠랑 딸은 소파나 바닥에 누워있고요. 부모님들이 차렵이불이나 극세사 깔아주세요

  • 3. 상상만해도
    '25.2.24 4:52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너무 웃기네요.
    아니 시동생 제수씨가 같이 있으면
    뒹굴다가도 일어나야지
    성인 셋이 바닥에 뒹굴면 다른 사람은 발디딜틈이 없을텐데
    그꼴을 봐야 한다니 너무 웃음 나네요.

  • 4. 편하게
    '25.2.24 4:56 PM (116.33.xxx.104)

    있는게 좋아요. 격식 차리고 각잡고 있으니 시가가 불편한거죠

  • 5. 가족문화가
    '25.2.24 5:0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 집은 그런가봅니다.
    저는 저희 집에서도 아무데나 누워있는거 못보는 스타일이라... 남편이 거실 바닥에 막 눕는거 싫어요.
    그런 이유로 찜질방도 안가요.
    그 집안 사람들은 그런가봅니다. 부부가 환갑은 다 되었을텐데 신기하네요. 본인들 집에서는 그래도 보통 시가에 와서는 안그러지 않나요? 내집처럼 너무 편한가?
    누워있건 앉아있건 할 일만 하면 상관없는거죠.
    신경쓰지 마세요.

  • 6. ....
    '25.2.24 5:07 PM (112.220.xxx.98)

    모자른거죠
    모자른부부 만나 결혼했는데
    자식까지 모자르게 나온거....
    한숨만 나오는 풍경이네요

  • 7. 어휴
    '25.2.24 5:16 PM (221.149.xxx.103)

    진짜 창피하게. 눕고 싶음 다른 방 가서 잠깐 눕지.

  • 8. 어휴
    '25.2.24 5:19 PM (58.231.xxx.12)

    진짜 못배운 사람들 인가
    형제라도 가끔 보면 기본예의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형님이면 시어머니 딸 시누인거죠

  • 9. ㅁㅁ
    '25.2.24 5:2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것도 흉거리가 되나요?
    저의 부모님은 생전에 며늘이든 딸이든 딩굴거리면
    장롱에 베개꺼내다가 받쳐주셨는데

  • 10. 배운대로
    '25.2.24 5:25 PM (114.204.xxx.203)

    그집은 그러고 사는거죠
    시조카딸 20살에 우리집에 얹혀지내러 와선 오자마자
    거실에 대자로 눕길래 들어가서 누워라 거실에선 그러는거
    아니다 했어요

  • 11. ㅇㅇㅇㅇㅇ
    '25.2.24 5:28 PM (113.131.xxx.7)

    별걸 다 흉보네요

  • 12. 원글
    '25.2.24 5:30 PM (210.96.xxx.188)

    ㅁㅁ님 저희 어머니도 방에서 누워있거나 피곤해 잠깐 누워있음 그렇게 해주세요.
    근데 거실이고 시동생, 동서, 다큰 시동생 조카들, 80 아버님 어머님은 앉아계시고 하는데
    며느리, 다큰 30살 손녀가 누워서 티비보고 티비보다 발장난 엉겨붙고 그래서요.
    아무튼 저만 이상한게 생각한게 아니었네요

  • 13. 어휴
    '25.2.24 5:37 PM (125.178.xxx.170)

    생각만 해도 싫네요.
    뭐 60평 이상 돼 저~쪽 구석에서 세 식구
    누워있음 모를까요. ㅎ

  • 14. ㅇㅇ
    '25.2.24 5:39 PM (211.234.xxx.238)

    너무 기괴할정도로 이상 하네요
    어찌 거실에서 다른사람도 있는데

  • 15. ooo
    '25.2.24 7:28 PM (182.228.xxx.177)

    시댁식구 아니라 우리 가족 아닌 다른 사람 있으면
    제대로 앉아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디서 배워먹지 못한 것들이 남의 집 거실 바닥에
    벌렁 드러눕나요.
    상스럽고 천박한 행동이니 보는 사람 불쾌한 것 맞아요.
    전 내 집 거실 바닥에도 안 누워요.

  • 16.
    '25.2.24 8:58 PM (121.186.xxx.10)

    자기들 집에서야 누워있건 발쌈을 하든 ㅡ
    어떻게 시부모님 계시고
    제수씨(동서)랑 있는 곳에서
    그럴 수가 있는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딸도 그 나이가 되면
    아빠랑 같이 누워있기 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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