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포를 참아내는 연습중이에요

치과에서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25-02-24 16:33:56

미루다가 미루다가 끌려오듯이 내발로 치과에 와서 대기중입니다

몇년전에 씌운 치아 상태가 안 좋아서 발치까지 생각할수 있다는 말씀에 떨었는데 다행히 다시 씌우는 것으로 결론났어요 

지난주에 본을 뜨고 오늘 다시 씌울 거에요

50초입, 뭔가 하나씩 내몸이 망가지는 듯한 느낌이 공포스럽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치료받을 수 있게 치과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계속 미련스럽게 버티면서 치과에 오지 않았다면 나중에 정말 발치라도 했을것 같아요

병원에 오면 왜 이렇게 부끄럽고, 마치 나쁜 짓 하다가 들킨 것마냥 난처하고 당혹스러운지,,공포와 여러가지 감정을 느낍니다

 

IP : 110.70.xxx.1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4 4:41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누구나 치과에서 느끼는 감정입니다만..

  • 2. 다행
    '25.2.24 4:56 PM (59.10.xxx.5)

    그쵸. 치과는 다 그래요. 애쓰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815 강풀 드라마 마녀 안 보세요? 7 ㅇㅇㅇ 2025/02/24 4,009
1678814 대기업 부장 말년 8 .... 2025/02/24 3,767
1678813 1.why don't you/2. why didn't you차이.. 2 .. 2025/02/24 1,275
1678812 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직원들 ‘보고서’ 쓰며 거부했다 11 한겨레 2025/02/24 3,619
1678811 계엄 폭로한 권영환 대령의 과거 6 참군인이시네.. 2025/02/24 2,094
1678810 원룸 욕실이 작은데 비데방수? 5 비데 2025/02/24 890
1678809 정수기 관리 이게 맞아요? Q 2025/02/24 861
1678808 시어머니와 동서의 쇼타임 보러 갈생각하니..... 22 2025/02/24 7,704
1678807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5 ㅇㅇ 2025/02/24 1,917
1678806 그냥 시댁에서 느끼는 거 12 시댁에서 2025/02/24 5,198
1678805 홍장원 박선원 동일필적설 ㄷㄷㄷ 64 ㅇㅇ 2025/02/24 15,407
1678804 택배는 누구책임인가요 4 ㅡㅡ 2025/02/24 1,224
1678803 호텔 상석 침대 트윈베드 2 골라주세요 2025/02/24 1,116
1678802 컴 작업하고 노안인 분들 시력까지 나빠지던가요.  14 .. 2025/02/24 2,176
1678801 임플란트 얼마 주고 하셨어요? 9 치과 2025/02/24 3,008
1678800 목요일부터 쭉 10도 이상 8 춥다 2025/02/24 3,844
1678799 모임에서 1명이 맘에 안들면 어떻게 하세요? 14 애매하네 2025/02/24 3,296
1678798 와 김계리 ㅋㅋㅋ '저거돌았어' 10 ㄱㄴㄷ 2025/02/24 5,765
1678797 공포를 참아내는 연습중이에요 1 치과에서 2025/02/24 1,497
1678796 뜯지 않은 두부가 있어요. 9 지겹다 2025/02/24 1,772
1678795 뉴라이트 친일매국간첩 사형 앞두고 있다. 2 ..... 2025/02/24 1,022
1678794 50대 푸석해진 머리결 어쩌면 좋을까요? 14 .. 2025/02/24 4,523
1678793 돼지고기 김치찌개할때 9 ........ 2025/02/24 1,931
1678792 초중고대 어떤 친구와 11 가장 2025/02/24 2,628
1678791 저에요,탄핵집회 나간 2030/괴물이 된 아들들?/그들은 왜 서.. 2 민중의소리유.. 2025/02/24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