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건
'25.2.24 10:01 AM
(118.235.xxx.226)
아들이 챙겨야해요.
저희 큰동서도 남편 전문직 매달 30만원 드리기로 했다던데
큰아들도 매달 주고 있었다 생각하고요
결혼20년 자나서 재산 나눌때 그 얘기 나와 들통났어요
큰동서가 주고 있다 했다네요
2. 아들내외
'25.2.24 10:02 AM
(125.128.xxx.139)
아들내외한테 얼마나 투자하셨느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맡겨 둔것도 아니고
과하게 화내는것 같긴한데요
원래 성품이 너그러우신데 유독 그러시면 치매증상일수도 있긴해요
3. ᆢ
'25.2.24 10:02 AM
(58.140.xxx.20)
한두번이 아니었다니 엄마로선 내가 대접을 소홀히 받는구나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이왕 드리는돈 제때제때 입금하지 못하는건 바뻐서도 그렇지만 성의가 없어서도 그러는거죠
4. ㅋㅋ
'25.2.24 10:03 AM
(220.118.xxx.69)
다들 친정엄마는 좋은사람이래
시엄마는 죽일x고요
5. 원글
'25.2.24 10:05 AM
(125.240.xxx.235)
저희 남매 키울 때 지극 정성으로 키우시긴 했고
원래 성품이 너그러운 편이었어요.
돈을 안줘서 문제가 아니라 제 때 준비해서 주지 않고
뒤늦게 계좌로 보내는 게 계속 마음에 안 드셨다가 이번에 폭발하신 거 같아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엄마의 반응이 너무 격해서 옆에서 저도 당황스러워요.
6. 바라는게
'25.2.24 10:05 AM
(58.29.xxx.96)
없으면 서운할게 없는데
엄마가 알아서 풀어야지
돈샘이 흐린게 며느리가 말을 말든가
받았으면 됐지 뭘또 도로 보내냐구요
어서 써야지
고집세워봐야 나만손해
7. ..
'25.2.24 10:06 AM
(39.118.xxx.199)
안줄 것도 아니고 어차피 줄거면
그게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봉투에 미리 담아 드리는 게 좋은데..
올캐가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랬다면..친정 엄마 입장에선 달란 것도 아니고 준다고 하고선 미리 봉투 준비 없이 계좌이체 깜빡하고선 어른이 전화하고
친정엄마 입장에선 충분히 기분 나쁘죠. 뭐 빚 받는 사람도 아니고 ㅠ
돈 거래든, 돈 주고 받고 하는 문제
깔끔하지 않은 사람, 진짜 싫어요.
어차피 계좌 이체. 폰으로 그 자리에서 해도 되겠고만
8. 여러번
'25.2.24 10:06 AM
(119.71.xxx.160)
반복 되었다면 화날 만 하네요
그냥 돈 준다는 소리를 하지 말던가
9. 원글
'25.2.24 10:06 AM
(125.240.xxx.235)
ㅋㅋ
'25.2.24 10:03 AM (220.118.xxx.69)
다들 친정엄마는 좋은사람이래
시엄마는 죽일x고요
글 전체 맥락 좀 파악하세요.
제가 친정엄마 좋고 올케가 나쁘다고 쓴 글인지...
10. ㅇㅇ
'25.2.24 10:07 AM
(59.29.xxx.78)
오해가 아니라 잘못한 거 맞는데요.
그런데 나이드니 그나마 생일이라도 챙겨받고싶은데
그것조차 안해주니 화가 나시겠죠.
참다가 터진 건데
치매운운은 성급한듯.
11. 아니
'25.2.24 10:08 AM
(58.123.xxx.184)
여기서 갈라치기하는 이유가 뭐예요?
상황에 맞는 댓글이나 달면 되지. 갈라치면 재밌어요?
쌓인 게 폭발하신 거 같네요. 자꾸 저런식으로 가볍게 생각하면 서운하죠.
12. ......
'25.2.24 10:08 AM
(220.80.xxx.185)
서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큰거 바라는 거 아니고
본인이 보낸다고 했으면 바로 보내야지.
요즈음 바로바로 보낼 수 있는시대 아닌가요.
13. 그런데 왜
'25.2.24 10:08 AM
(220.117.xxx.100)
자식인 아들은 두고 며느리만 잡는지..
아들에게 돈 안들어왔다고, 안 보냈냐고 물어보면 될 것을
그리고 용돈인데, 빚 받는 것도 아니고 날짜 어겼다고 열받고 그러나요
잔치도 해드렸는데 용돈 못 받았다고 심장약까지 찾으시고..
과하네요
14. ㅇ
'25.2.24 10:09 AM
(58.125.xxx.247)
어머님께서 생일선물을 닥달해서 받는꼴이니
기분은 상하셨을것같아요…
15. ㅇㅇ
'25.2.24 10:10 AM
(210.123.xxx.101)
이건 진짜 서운하실만해요.
미리 준비해서 드려야하는거 아닌가요?
빚 받는 것도 아니고..
말이라도 안했다면 몰라 ㅠ
16. 반대로
'25.2.24 10:10 AM
(112.151.xxx.218)
자삭한테 돈준땠다가 부모가 자꾸 잊어버리면
나라도 엄청 화냈을거 같아요
달라고하지도 않았는데 준댔다가 정작 안주고
모욕적이었을거 같아요
17. 자주 구러면
'25.2.24 10:10 AM
(114.204.xxx.203)
아들한테 얘기해야죠
용돈은 봉투에 담아 만날때 드림
18. 원글
'25.2.24 10:10 AM
(125.240.xxx.235)
저는 평소 엄마 성품이랑 너무 다른 반응이라 혹시 치매 초기 아닐까 의심까지 했던 건데
그럼 중간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좀 풀어드릴 수 있을까요?
올케도 나쁜 사람 아니고 악의를 갖고 한 건 절대 아닙니다.
19. 돈관련
'25.2.24 10:10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흐리멍텅하게 처신하는 사람 너무 극혐입니다.
저도 시모라면 치를 떨 정도로 사연 많은 사람이라
웬만하면 며느리 입장에 서는 편인데
저 며느리는 결국 돈 쓰고도 좋은 소리 못듣는 멍청한 유형인거죠.
사람 고쳐 쓸 수 없고 그러려니 해야지
화내고 야단친다고 달라지지도 않아요.
속풀이 들어주는 딸만 고생인거죠.
20. 여러 번
'25.2.24 10:11 AM
(223.38.xxx.118)
여기서 핵심은 ‘ 그동안에도 명절 때나 돈 드릴 때 이랬던 적이 몇 번 있었나봐요.’ 이거죠.
올케 같은 사람들은 직장에서도, 모임에서도 저래요. 1/N 회비도 “돈 보낼게” 이러고 몇 일 뒤 확인해보면 안 들어와있음. 다시 말하면 그 때서야ㅜ마지못해 넣어주고 까먹고 넘어가서 몇 달 뒤에 알게 된 적도 많아요. 그럼 달란 말 못 하니까ㅠ
올케 같은 사람 너무 싫어요. 엄마가 화나실 만 해요. 보낸다고 말이나 하지 말든지
21. ...
'25.2.24 10:11 AM
(124.49.xxx.13)
친구사이에도 돈거래가 지저분하면 열받는데
어머니한테 예정된 돈 깔끔하게 보내는
그정도 성의도 안보이는건 너무하긴했네요
원래 그런사람인지 어머니한테만 그러는지도 관건이고요
그렇다고 돈때문에 이정도까지 화내는것도 어머니 모양새가 이상해지고요
22. 원글
'25.2.24 10:11 AM
(125.240.xxx.235)
며느리한테는 그냥 돌려보낸다 하고 전화 안 받는 상태고
뭐라고 하는 건 아들한테만 하고 있어요.
23. 으이구...
'25.2.24 10:11 AM
(117.111.xxx.199)
아니 미리 돈 빼서 봉투에 준비했다가 드리면 얼마나 좋아.
입금도 맘에 안드는데 ..
그냥 입금도 괜찮다쳐도 바로바로 드려야지 깜박 햇다가 드리는게 여러번이면 진자 화냐실만하죠.
그만큼 신경도 안쓰고 있단 말이니까
24. 여러 번
'25.2.24 10:12 AM
(223.38.xxx.189)
원글님 올케가 악의가 아니라고요? 아직 덜 당하셨네요ㅠㅠㅠ
악의라기보다 원래 못되고 약삭빠른 자가 본래 성격대로 행동한 거라 볼 수 있겠네요
25. ㅇㅇ
'25.2.24 10:13 AM
(222.120.xxx.148)
준다고 하고 안주면 빈정상하는거 맞죠..
누가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기대치만 높여놓고 아무말 없으면
무시당하는거 맞아요.
26. 000
'25.2.24 10:13 AM
(118.221.xxx.51)
사적이든, 공적이든 어떤 관계에서도 돈문제는 깔끔해야되요
입금한다고 한후 입금안하는 거는 한번이 실수고
두번째부터는 고의인 거죠
개인적으로 매우 기분나쁜 상황이고, 업무적으로 그런다면 갑질당하는 느낌이죠
사안만 봤을때 어머님 편 들어드립니다
27. ...
'25.2.24 10:13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올캐가 정신머리가 없네요
친정엄마는 화나실만 하긴한데
그래도 어른이신데 너그럽게 넘기시는게 좋을뻔
28. ㅇㅇ
'25.2.24 10:14 AM
(222.120.xxx.148)
대부분 앞에서 기분좋게 봉투로
주고 받고 하는게
굳이 입금해야 하는 이유가 뭐래요?
통장에 얼마 갔다는 증거를 남겨놔야 되어서?
29. 여러 번
'25.2.24 10:14 A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 없는데 저 같아도 열받을 것 같아요. 지인으로 당할 때도 어이없는데 저런 게 며느리로 들어오면 얼마나 싫을까요ㅠ
30. 호순이가
'25.2.24 10:14 AM
(118.235.xxx.26)
처음부터 며느리 돈준다고 하지 말지
아님 남편한테 맡기던지 정신이 없으면...
이번에 며느리도 반성 하겠지요
시어머니가 폭발 했으니 앞으로 며느리가 어떤 반응일지도
궁긍 하네요
31. 원글님이
'25.2.24 10:16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동생한테 확실하게 해 두세요.
입금할게요. 돈 보낼게요.. 그딴 소리 앞으로는 하지 말고
입금했습니다. 돈 보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이런 식으로 하라고요.
일처리 저따위로 하는 사람 얽히면 진짜 화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거
너무 이해가요.
32. 서운한마음
'25.2.24 10:16 AM
(110.15.xxx.77)
서운한마음이 쌓이고 쌓여서 이번에 폭팔하신거입니다.
그냥 시간 흐르는대로 두셔요.
33. 저런 거
'25.2.24 10:18 AM
(211.217.xxx.233)
차라리 안 주는 것이 나아요.
거지가 동냥 받는 느낌이에요. 엣다 여깄다.
성의가 전혀 없는 것이잖아요.
34. “”“”“”
'25.2.24 10:20 AM
(211.212.xxx.29)
화날만 하신데요? 차라리 드러내고 말씀하신게 나을 정도.
속으로 꽁하고 맘에 담아두어 까칠대마왕 모드셨대도 할 말 없을 듯
아들이 잘못했네요
35. ....
'25.2.24 10:21 AM
(219.255.xxx.153)
돈을 매번 그런 식으로 주면 기분 나쁘죠.
친구라도 인연 끊어요.
거지 동냥 적선도 아니고
36. 원글
'25.2.24 10:21 AM
(125.240.xxx.235)
저는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 그런지 깜빡했나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거 같은데
엄마 기분이 댓글에며 몇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거지 동냥 받는 느낌이었다고..
저는 엄마가 너무 과한 반응 아닌가 싶었던 거구요.
암튼 아들 며느리는 완전 좌불안석이고 제가 중간에서 양쪽에 진정시키려고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ㅠㅠ
37. ...
'25.2.24 10:22 AM
(124.50.xxx.70)
어머님께서 생일선물을 닥달해서 받는꼴이니
기분은 상하셨을것같아요… 2222
38. 여러 번
'25.2.24 10:23 AM
(223.38.xxx.167)
원글님은 양쪽중재 그만 두시고, 어머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시라고 하세요. 얘기 잘 들어드리구요. 아무리 착한 사람도 저렇게 바보 취급하면 폭발하죠.
39. ㅇㅇ
'25.2.24 10:24 AM
(39.117.xxx.171)
한두번이 아니란점이 일부러그런가 싶긴하네요
말해야 받을수있다니 얼마나 민망하겠어요
저도 며느리지만 올케년이 나쁜년
40. ㄱㄴㄷ
'25.2.24 10:25 AM
(125.189.xxx.41)
조심스럽지만 과하게 화내시는것
치매 초기일수있어요.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분명 동기는있는데 가령 보통 괘씸해
화내고 말 일인데 절대 안풀리고
계속 화나있거나 심하게 화내시거나
또 다른일로도 화내시기도 해요.
저히엄마가 그러셨어요..아무도 그런생각
못했는데 한참 뒤 보니까 다 연결고리가 있고
생각보다 진행된거더라고요..
부디 아니시길빌지만 백분지 일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ㅠ
41. .....
'25.2.24 10:25 AM
(211.202.xxx.120)
그냥 딱 그런 사이인거죠 남 남에 딸과 아줌마 사이죠
친딸이었으면 돈안보냈냐? 깜빡했다 깔깔 하고 끝낼걸 쌓아놓은 분 해소하듯이 뭐가 그렇게 화가 나나요
앞으로 용돈이랑 안부전화 따위는 아들이 하면 되는거에요
42. 어휴
'25.2.24 10:26 AM
(222.107.xxx.17)
어쩌다 한 번 잊을 순 있지만
다른 때도 아니고 칠순.
형편이 안 돼서 안 드리는 거면 모를까
찾아뵙기 전에 미리 봉투 준비하는 성의는 있어야죠.
저라도 빈정 상하겠어요.
아마 다른 때(생일이나 명절)도 그런 식이었을 거예요.
집에 가다가 생각 나면 보내고
아니면 잊었거나 잊은 척하고 그냥 넘어가고요.
애들 용돈 받은 액수나 그 날 분위기 보고 얼마 보낼지 결정했을 수도 있어요.
어머니도 속 터지셨을 거예요.
돈이 꼭 필요해서 기다리는 거 아닌데도
이번엔 주나 안 주나, 줄 거면 언제 주나 신경 쓰이잖아요.
괜히 신경 쓰는 자신이 짜증나고 자괴감 느껴질 테고.
내가 잘 해주니 이렇게 만만한가 심사도 꼬이겠죠.
이게 이해가 안 되시는지요.
치매 걱정까지 하시고 참.
43. 솔찍히
'25.2.24 10:27 AM
(211.211.xxx.168)
며느리가무뇌아급으로 생각이어
영악한 성격이면 어머니가잊너버리면 안 드릴려고 그런아닌가 싶가도 한 에피소드네요.
보통 현금으로 찾아서 예쁜 봉투에 넣어 드리잖아요
44. 성격?
'25.2.24 10:28 AM
(114.203.xxx.37)
남의편이 그런성격이라... 본인 용돈을 칼같이 이체시키는데 아들용돈이고 생활비고 심지어 시조카 졸업축하금도 이체해라 이체해라 여러번말해야 이체합니다.
아들보고 챙기라고 하세요. 며느리는 항상 그리 행동할 겁니다.
45. 솔찍히
'25.2.24 10:29 AM
(211.211.xxx.168)
아들한테 가서 사죄드리라 하고 앞으로는 현금 미리 찾아서 다이소에서 에쁜 봉투 사서 거기에 넣어 드리라 하새요,
그게 작은 성의지요.
고의가 아니라면 엄마/시어머니가 너무 편하게만 해 줬더니 동네 개만도 못한 취급 받네요,
46. .......
'25.2.24 10:30 AM
(211.202.xxx.120)
며느리가 덜떨어진거 같으니까 앞으론 아들한테 하라고 하세요
그 아들도 안 챙길거 같지만
47. ...
'25.2.24 10:30 AM
(112.152.xxx.192)
아들 며느리가 정말 예의가 없는거죠. 저보고 시어머니라고 할까봐 말씀드리면 8살 남아 둔 엄마에요. 특별한 생일에 봉투로 준비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보낼 수 있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은거죠? 저희는 봉투를 준비 못하면 부모님 앞에서 바로 보내드려요. 그걸 여러차례 반복했다고 했다하면 빈말 잘하는 웃기는 며느리라고 생각하구요. 평소에도 용돈문제 뿐만 아니라 지키지도 않을 공약을 막 남발했을 것만 같은데요. 받아도 치사할 것 같네요.
48. ㅇㅇ
'25.2.24 10:30 AM
(1.231.xxx.41)
무례함을 참다참다 터진 거겠죠. 며느리 아니라 딸이어도 이러면 정말 화나겠어요. 그리고 그런 축하금은 당연히 봉투에 넣어서 모임 때 드려야지 무슨 당일에 입금하고 어쩌고...
49. 그러니까요
'25.2.24 10:31 AM
(211.217.xxx.233)
잘 해 주면
잘 해 드려야죠.
50. …
'25.2.24 10:31 AM
(211.109.xxx.17)
원글님이 중간에서 어찌 한다고 해결될일이
아니에요. 그동안 한것으로 됐습니다.
앞으로 돈 전달은 동생보고 하라 하세요.
51. ㅇㅎ
'25.2.24 10:32 AM
(121.136.xxx.242)
화날만하시네요...돈관련 저렇게 하는거 한두번도아니면 열받죠 사람 구질하게만들고.
남동생한테 직접 봉투로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는게 좋겠어요
올케는 말해도 못고칠꺼에요
52. ....
'25.2.24 10:34 AM
(223.38.xxx.162)
직접 못 뵐땨는 계좌이체하지만 얼굴볼때는 항상 봉투 준비해드리는데요..
하물며 칠순이면 그정도는 좀 신경쓰시지.. 심지어 처음도 아니고...
53. 피오나
'25.2.24 10:35 AM
(211.206.xxx.236)
-
삭제된댓글
저희 남매 키울 때 지극 정성으로 키우시긴 했고
원래 성품이 너그러운 편이었어요.
-------------------------------------------------------
이건 자기자식에게나 해당되는 거니 일반화하지는 마시구요
진실이 어찌됐든 이번기회에 앞으로 동생이 챙기도록
동생하고만 얘기하세요
사실이든 아니든 며느리도 참 예의없고 별루긴 하네요
54. ㅇㅇ
'25.2.24 10:35 AM
(222.107.xxx.17)
그리고 어머니 마음 어떻게 풀어 드리느냐 했는데
원글님이 중재하실 게 아니라
동생 부부가 찾아가서 말씀드려야죠.
동생은 아들인 자기가 챙기질 못했으니 자기 불찰이다,
앞으로 내가 엄마한테 잘할게 하면 되고
며느리는 어머니가 제게 너무 잘해 주셔서
제가 편하게 생각하고 정신을 놨나 보다,
앞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런 일 없을 거다
그냥 솔직히 말씀드리고 사죄해야죠.
저라면 그 정도면 마음 다 풀릴 거 같아요.
55. . .
'25.2.24 10:35 AM
(118.235.xxx.248)
일단 올케잘못. 어쩌면 일부러? 깜빡했을수도 있고, 깜빡한척 했을수도 있고.
엄마입장..칠순잔치 해드렸으면 용돈은..
친정엄아 입장에서 빈정상했을수도..치사스럽단 생각을 하셨을수도.
일단 아들 며느리가 수습하고 다음부터는 돈 문제는 아들이 전달
56. ......
'25.2.24 10:35 AM
(211.225.xxx.144)
모임에서 보면 회비를 밀려서 내는 지인이 있어요
회비 입금에 대해 말이 나왔는데 지인이 하는 말이
다른 모임은 제 닐짜에 입금을 하는데 이 모임만
입금을 잊는다고 합니다 6개월 ~ 9개월 밀려서 총무가
입금 요구하면 3개월분~6개월분을 입금합니다
다른 지인들은 제 날짜에 폰뱅킹 바로 입금을 합니다
경제력 문제가 아니라 돈계산 흐린 사람이 있습니다
원글님 어머니께서 기분 나쁠만 합니다
57. 쓸개코
'25.2.24 10:37 AM
(175.194.xxx.121)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저 막내동생도 오래전에 한동안 생일이나 무슨 행사에 부모님 용돈드릴때 꼭 바로바로 안 드리고 늦게 드리고 한 두번 말해야 드리더라고요;
동생이 그게 주는게 아깝고 그런게 아니라 그런 일에 무신경한 편입니다. 몇번을 말해야;
원글님 어머니 입장에서 그런일이 반복되었다면 빈정 상하실만 하죠.
더더군다나 칠순인데요.
어머님도 벌컥 안 하셨으면 좋았는데 나중에 화 가라앉고 잘 말씀드려보세요.
원글님이 양쪽 다 이해하는 입장이라 난처하시겠어요.
58. 종ㅅ
'25.2.24 10:38 AM
(110.70.xxx.18)
좀 이해 안되는데
그건 아들이 챙길 문제죠.
만약 장모님이 용돈 문제로 사위랑 싸우는 건 좀 이상해요.
59. 뭔소리야
'25.2.24 10:39 AM
(117.111.xxx.199)
친딸이었으면 돈안보냈냐? 깜빡했다 깔깔 하고 끝낼걸 쌓아놓은 분 해소하듯이 뭐가 그렇게 화가 나나요
앞으로 용돈이랑 안부전화 따위는 아들이 하면 되는거에요
---
친 딸도 기분 나쁩니다. 그렇게 하면.
한번이면 마는데, 한 번이 아니라잖아요?
원글,댓글 다 읽고 댓글 다시는지?
60. 그리고 원글님
'25.2.24 10:41 AM
(117.111.xxx.199)
중간에서 중재를 할게 뭐있어요.
남동생네가 가서 사과드리라고 해야죠.
올케의 진심은 어떻든간에
어머니한테는
오해라고 정신이 없어서 그랬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해야죠
61. ....
'25.2.24 10:42 AM
(59.15.xxx.230)
돈줄거 깜빡거릴정도의 관계가 지속되는건데 엄마가 많이 참으셨어요 딸도 며느리이입해서 친정엄마탓하고 우리딸이랑 아들이 저러면 현타올듯
62. 음
'25.2.24 10:45 AM
(222.111.xxx.187)
이 일은 올케가 실수한거 맞아요.
다른 생일도 아니고 칠순인데.
엄마 마음에는 며느리에게 가능한 잘해주려한 시에미로 그간 노력했다는 생각도 있을 텐데
저게 뭔가요. 돈 가지고 사람 우롱한 거죠.
어머님 입장에선 거지가 된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엄청 자존심 상하는 일이예요.
원글님은 그냥 뒤로 물러 서세요. 남동생이 바보네요.
그렇게 돈 문제 흐린 아내에게 왜 계속 일을 떠 넘겼을까요?
63. 폭발?
'25.2.24 10:46 AM
(222.100.xxx.51)
맡겨둔 돈이나 정산금 안보낸거면 그렇다해도
선물로 받아야 하는 것이 늦게 되는 거면
저렇게 격하게 반응하는건..좀 과해보여요.
마음이 식고 서운할 순 있지만요.
이제부터 돈은 아들한테 받으시길...
아들이라면 분명 안그랬을 거라는데 제가 손모가지를 겁니다
64. ..
'25.2.24 10:46 AM
(114.205.xxx.179)
이건 저도 화날거같아요.
저는 딸만가진 엄마지만 딸들은 안그런데 남편이 저런식이거든요.
모든결제를 최대 마지막까지 미루다가
그러다 깜박하기도하고
이럴때 말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다가
저행위가 반복되게되면
상당히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저희도 한번 제가 폭발해버려서
꼭 구걸해서 받는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빈정상할거같아요.
본인입으로 말을 안꺼냈다면 기대라도 안하지만 남 줄돈 꼭 저렇게 주는사람이 있어요.
65. ★
'25.2.24 10:46 AM
(121.188.xxx.21)
이건 원글님이 더이상 나서지 마세요.
남동생내외가 찾아뵙고 오해푸는게 젤 좋아요.
막말로 얼굴보고 침뱉을 성정 아니시면
진심으로 죄송하다하면 어머님은 풀리실거예요.
아들내외도 이번 계기로 정신좀 붙들라하시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달란것도 아닌데
드럽고 치사하죠. 저러는건..
66. ㅇㅇ
'25.2.24 10:47 AM
(112.169.xxx.231)
어른에게 특별한 날은 온라인송금하지말고 봉투에 담아 직접 드리라하세요. 작은 차이같지만 드리는 사람 마음가짐이나 받는 사람의 즐거움이나 큰 차이납니다.
67. 참
'25.2.24 10:49 AM
(222.109.xxx.26)
며느리는 왜 돈을 맨날 그렇게 준대요? 거지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기분 더러울 것 같은데
68. 원글
'25.2.24 10:49 AM
(125.240.xxx.235)
나름 잘 중재 해보려고 한 건데 이런 행동 때문에 친정엄마가 현타 올 수 있겠다는 의견도 주시니 그냥 중간에서 엄마 이야기 들어드리기만 하고 마음이 좀 누그러지길 기다려야겠습니다.
제 생각이 너무 무신경한 것도 있었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69. …
'25.2.24 10:49 AM
(106.243.xxx.3)
화내실만 한데요.
미리 봉투 준비 못했다하면 그자리에서 폰으로 바로 이체 하면 되는데..
은행가서 인출하는 시대도 아니고 ㅠ
70. 며느리가
'25.2.24 10:53 AM
(110.13.xxx.24)
짜증나게 하네요...
치사하게 돈 가지고 꼭 달라고 해야 주게 만드는데
저 같아도 자꾸 그러면 됐다 하고 집어 던질 것 같아요
71. 아들며느리
'25.2.24 10:53 AM
(1.236.xxx.114)
떠나서 칠순축하금을 전화해서 받은 느낌이 너무 싫을거같아요
한두번은 모르는데
자기돈만 아깝고 인색해서 그래요
72. ᆢ
'25.2.24 10:54 AM
(61.84.xxx.183)
저는 고부관계를 떠나서도 돈 관계 흐린사람을 극혐하는
지라 올케 짜증나네요
미리 입금시키던가 칠순잔치 할때 드렸어야죠
말이되나요 가서 입금시킨다는말이?
바빠서 그랬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돈관계 흐린사람들 인성도 안좋아요 사람약올리는것도
아니고 그올케 상종할인간이 아니네요
아마 그사람은 다는 인간관계어서도 그럴겁니다
틀림없어요 내가 진짜 극혐극혐하는 인간들
73. ㅇㅇ
'25.2.24 10:54 AM
(110.11.xxx.153)
저런 축하금은 일종의 선물이잖아요
그걸 계좌이체한다는 발상자체가 전 이해안되네요
선물은 미리 준비했다가 드리는 거죠
어머님이 화나시는게 당연한데요
74. 화내실만
'25.2.24 10:56 AM
(125.137.xxx.77)
합니다. 내가 거지도 아니고.. 그런 마음이 드실 듯
75. 흠
'25.2.24 10:58 AM
(1.240.xxx.138)
위에 용돈인데 맡겨놓았냐고 뭐라는 분.
그러지 마세요.
어머니 화나실만 해요.
저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하거든요
76. 원글
'25.2.24 10:58 AM
(125.240.xxx.235)
올케 성품이 나쁘면 저도 편 안들죠.
저희 아이 선물이며 용돈도 잘 챙기고, 가족 회비는 정확하게 잘 냅니다.
아빠 생신 때도 지갑에 용돈 넣어서 선물도 드렸구요.
다만 엄마한테 돈 드렸던 방법(입금)이나 시점이 애매했던 것들이 쌓여있었던 데다가
칠순이라는 이벤트에 이런 사건이 터져서 이렇게 됐네요. 에공...
77. ᆢ
'25.2.24 10:58 AM
(61.84.xxx.183)
저위에 딸이 그랬어도 화가 났겠냐는분
님은 그렇게 사세요 딸한테 당하면서
당연히 딸이그래도 화가나죠
난 우리가족끼리 회비를 모으는데 회비 늦게내도
진짜 짜증나요
78. ᆢ
'25.2.24 11:10 AM
(61.84.xxx.183)
위에 폭발님 시어머니한테 과하시다는분
그럼댁들은 생일잔치 다하고 집에가서 선물 보낼게요하고 잊어먹고 안보냈다면 기분좋으시겠어요
차라리 말을안했으면 기다리지도 않지
어머니는 돈을 못받아서 그런게 아니라 분명 보낸다고
해놓고 안보내니까 그렇죠
나는 내애들이 그래도 기분나쁩니다
79. ^^
'25.2.24 11:15 AM
(118.235.xxx.242)
전 딸이자 며느리
어머니께서 오해하신 점 없으세요
그동안 같은 행동을 반복해온 아들 부부가 또 준비성이 없었네요. 명절때 생신때 드리는 축하금, 봉투에 담아 드리면 될것을^^
평소 당신 감정 드러내시 않으셨던 어머님이 화를 내신거면 오죽하면 그러셨을까 싶어요.
어르신들이 평소와 다른 모습보이셨다고 질환으로 먼저 보려하지마시고(물론 그런 상황도 있지만 그런경우여러 양상이 같이 나와요)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어머님 곁에 세심하고 바른 따님 계셔서 너무 든든하시겠어요^^
80. 한두번이
'25.2.24 11:21 AM
(211.36.xxx.214)
아니니 쌓인게 터지셨나보네요
꼭 돈달라고 전화하는것처럼
엄마 입장에선 자존심 상하셨을것같아요
아니 특별한 날 돈드리는건
미리 봉투에 준비해놔야하는거 아닌가요?
무신경도 너무 무신경하시네요
81. 오잉?
'25.2.24 11:24 AM
(121.173.xxx.149)
명절이든 생신이든 잠깐이라도 찾아뵙고
미리 준비해서 봉투에 드리는거지
무슨 입금인가요? 외국살아요?
한국이라도 먼데 살아요?
82. ᆢ
'25.2.24 11:25 AM
(58.140.xxx.20)
다른데는 꼬박꼬박 돈처리 잘하는데 시어머니 돈드리는거에 한두번이 아니었다면 올케가 시어머니한테 억하심정 있나보네요
83. 저는
'25.2.24 11:27 AM
(175.196.xxx.15)
-
삭제된댓글
제 경우 엄마도 말씀이 적으시고 너그러우셨던 분이셨는데 한번 화나시면 아주 오해 가셨어요.
엄마 살아계셨을 때 그런 비슷한 일로 화났던 일이 계셨을 때 저는 "엄마 많이 서운했겠네. 엄마 서운하고 속상한 거 다 얘기하라"라고 하고 날 잡아서 엄마가 하고 싶은 얘기가 끊어지지 않게 "그래 사 어떻게 하셨대? 대단하시네 " 엄마 속상했겠네. 맘고생했겠네. 엄마도 부러웠겠네"등등으로 맞춰드리고 얘기 들어드리고 오래전 외할머니 외숙모 이모들 얘기며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얘기 엄마 친구분들 얘기까지 다 들어드렸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엄마 ○○몫까지 내가 더 잘할게 서운한 거 풀어. 나도 그런 실수해. 나라고 생각해 봐. " 엄마 속상한 생각날 때마다 나한테 전화해. 내가 엄마 기분 풀릴 때까지 들어드릴게"
그리고 엄마 모시고 나가서 맛있는 점심 사 드리고 제가 시어머니한테 실수했던 얘기 들려드리고 나도 시어머니한테 잘못했다고 한 적 있었다고 말하고 그렇게 명절 보내니 자연스럽게 푸셨어요.
지금은 엄마가 돌아가셔서 풀어드릴 분도 안 계시네요.
84. 저희집도
'25.2.24 11:27 AM
(110.70.xxx.18)
-
삭제된댓글
자세한 건 동생과 협의하세요.
저희 시모는 가방 받고 돈 안 받았다고 화내고
돈 받고는 선물 안 받았다고 화내고
몇 년뒤에누 아무것도 안 받았다고 되어있더라고요.
시누이한테는 아주 나쁜 년 만들었더라고요. 10년간
치매도 아니고 원래 기억이 흐려요.
그래서 저는 빠지고 이제 모든건 아들과 해요.
85. 저희집도
'25.2.24 11:28 AM
(110.70.xxx.18)
-
삭제된댓글
자세한 건 동생과 협의하세요.
저희 시모는 가방 받고 돈 안 받았다고 화내고
돈 받고는 선물 안 받았다고 화내고
몇 년뒤에는 아무것도 안 받았다고 되어있더라고요.
시누이한테는 아주 나쁜 년 만들었더라고요. 10년간
그런 시누이는 생일이나 무슨 날에 파리바게트 케이크 하나만 갖고 와요. 식사비도 절대 안 내요. 누난데
나이 40에 남편 전문직이에요.
치매도 아니고 원래 기억이 흐려요.
그래서 저는 빠지고 이제 모든건 아들과 해요.
86. 저희집도
'25.2.24 11:29 AM
(110.70.xxx.18)
-
삭제된댓글
자세한 건 동생과 협의하세요.
저희 시모는 가방 받고 돈 안 받았다고 화내고
돈 받고는 선물 안 받았다고 화내고
몇 년뒤에는 아무것도 안 받았다고 되어있더라고요.
시누이한테는 아주 나쁜 년 만들었더라고요. 10년간
그런 시누이는 생일이나 무슨 날에 파리바게트 케이크 하나만 갖고 와요. 식사비도 절대 안 내요. 누난데
시누 나이 40대에 시누 남편 전문직이에요.
치매도 아니고 원래 기억이 흐려요.
그래서 저는 빠지고 이제 모든건 아들과 해요.
87. 방법을
'25.2.24 11:29 AM
(175.196.xxx.15)
엄마 풀어드릴 방법을 찾고 계신다고 하셔서 말씀드리자면 특별한건 아니고 온전히 들어드리는거요.
제 경우 엄마도 말씀이 적으시고 너그러우셨던 분이셨는데 한번 화나시면 아주 오해 가셨어요.
엄마 살아계셨을 때 그런 비슷한 일로 화났던 일이 계셨을 때 저는 "엄마 많이 서운했겠네. 엄마 서운하고 속상한 거 다 얘기하라"라고 하고 날 잡아서 엄마가 하고 싶은 얘기가 끊어지지 않게 "그래 사 어떻게 하셨대? 대단하시네 " 엄마 속상했겠네. 맘고생했겠네. 엄마도 부러웠겠네"등등으로 맞춰드리고 얘기 들어드리고 오래전 외할머니 외숙모 이모들 얘기며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얘기 엄마 친구분들 얘기까지 다 들어드렸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엄마 ○○몫까지 내가 더 잘할게 서운한 거 풀어. 나도 그런 실수해. 나라고 생각해 봐. " 엄마 속상한 생각날 때마다 나한테 전화해. 내가 엄마 기분 풀릴 때까지 들어드릴게"
그리고 엄마 모시고 나가서 맛있는 점심 사 드리고 제가 시어머니한테 실수했던 얘기 들려드리고 나도 시어머니한테 잘못했다고 한 적 있었다고 말하고 그렇게 명절 보내니 자연스럽게 푸셨어요.
지금은 엄마가 돌아가셔서 풀어드릴 분도 안 계시네요
88. 이젠
'25.2.24 11:29 AM
(110.70.xxx.18)
아들과 상의해야죠
89. 원글
'25.2.24 11:32 AM
(125.240.xxx.235)
위에 ^^님,
저는 부모님이랑 가까이 살아서 부모님이 아이 학원도 라이드 해주시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님 덕에 든든한 딸 소리를 듣게 되네요.
진짜로 든든한 딸이 되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저는 님,
정말 현명하신 거 같아요.
저도 엄마 섭섭하신 마음 잘 들어드리고 조금이라도 풀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0. 화나실만 함
'25.2.24 11:32 AM
(180.227.xxx.173)
빠지세요. 동생한테 세게 얘기 하시구요.
어머니 화 가라앉히시라고 약이나 좀 사다드리세요.
이게 화 안날만하다고 생각하는 원글님도 전 좀 이해가 안되요.
91. 콩콩콩콩
'25.2.24 11:33 AM
(1.226.xxx.59)
저라도 기분나빠요...
저도 시댁 싫어하는 며느리지만.. 이건 며느리 잘못이 맞아요.
갈때 챙겨드려야지.. 왜 매번 나중에 입금이라니 ㅡㅡ
그것도 고치셔야할거같아요.
92. 그런데
'25.2.24 11:34 AM
(180.69.xxx.101)
올케, 오빠가 잘못한 거 맞아요. 미리 봉투에 준비해야죠.
근데 어머니가 벌컥 화를 내시는 건 혹시 치매 검사는 받으시길요. 저희 시어머니 원래 그런 면이 있는 듯 보였어도, 유달리 벌컥 화내셔서 이상해서 치매 검사했는데 초기였어요. 조기 약 먹고 해서 지금도 그냥 저냥 잘 지내시는 듯요. 6~7년 전일입니다.
93. 원글
'25.2.24 11:36 AM
(125.240.xxx.235)
저는 실수라고 이해하려고 했던 건데 많은 분들 말씀해주셔서
엄마 심정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94. 원글
'25.2.24 11:39 AM
(125.240.xxx.235)
위에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평소 엄마 성품이랑 너무 다르게 불같이 화를 내셔서
- 물론 며느리 아니고 아들한테 퍼부으셨어요 - 치매 이야기 썼던 거고,
제가 엄마 마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95. ...
'25.2.24 11:42 AM
(222.111.xxx.51)
음..
어머님과 원글님 좀 성격이 비슷한 부분 있진 않나요
좋은 게 좋은 거다, 뭔 사정 있겠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
올케가 실수한 거 맞아요
아마 평소 어머님이 유한 편이고
올케도 이런 부분에서 센스가 좀 부족하거나 세심하지 못한 면이 있다면 느슨해질 수 있지요.
그럴 때 옆에서 아들이 챙기거나 습관을 바꿔주거나 하는 겁니다.
원글님은 어머니 얘기를 조금 더 들어드리시구요
듣는다는 건
맞장구치고
맞다 틀리다 판결 내리는 게 아니예요.
이런 마음이었겠다 헤아려주는 거예요.
갑자기 뜬금없이 치매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어머님 입장이면 이해받지 못한데다 오해까지 받아
속상하고 마음 아팠을 거예요.
용돈 등은 아들이 드리던 며느리가 드리던
그래서 서로 사이가 좋아지면
누가 해도 상관 없어요. 중요한 게 아니예요.
다들 좋으신 분들 같아요
잘 해결될 거예요.
96. 원글
'25.2.24 11:47 AM
(125.240.xxx.235)
-
삭제된댓글
... 님 감사합니다.
치매 이야기는 엄마한텐 안 했구요, 워낙 이례적인 일이라
저만 속으로 혹시? 하고 생각하는 중이었어요.
님 말씀대로 편하고 느슨하게 생각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거 같기도 해요.
엄마도 그동안 좋은 시어머니였고, 올케랑도 잘 지냈었으니
오해 풀고 잘 해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97. 원글
'25.2.24 11:55 AM
(125.240.xxx.235)
... 님 감사합니다.
치매 이야기는 엄마한텐 안 했구요, 워낙 이례적인 일이라
저만 속으로 혹시? 하고 생각하는 중이었어요.
님 말씀대로 편하고 느슨하게 생각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거 같기도 해요.
그동안 잘 지냈었으니 오해 풀고 잘 해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좋은 시어머니였고, 잘 지냈었으니 라고 썼다가 다시 씁니다.)
감사합니다. ^^
98. 이상해요
'25.2.24 11:58 AM
(1.216.xxx.18)
용돈을 왜 후에 입금해요
그날 기분 좋게 봉투에 담아 드리지
입금할게요~~가 뭔가요 ㅠㅠ
게다가 몇일 늦고 그런 일이 처음도 아니다??
진짜 화가 나죠
엄마마음 백만번 이해 됩니다
셈 흐린 사람 진짜 싫어요
저희 딸이 돈 입금해 달라하고
집에 오면 현금 준다더니
하루 잊고 있더라구요. 진짜 얄미워서...
한두번 그런 애라 매번 그거 가르킵니다
못된 버릇이에요
99. 솔직히
'25.2.24 11:59 AM
(122.36.xxx.84)
일부러 시모 엿먹인단 생각드네요.
잉터넷 뱅킹으로 미라 입금도 되는데
미련한것도 아니고 음흉해서 올케인지 멍케인지 엄청 정떨어지죠.
100. oo
'25.2.24 12:09 PM
(116.45.xxx.66)
중간 덧글에 보면 시아버님 생신엔 지갑에 용돈 넣어드리고 선물
이게 포인트
누가 그렇게 한지는 모르나 어머님 입장에선
시아버님 생신때는 이렇게 할 줄 알면서 본인 칠순에는
이렇게 빌린돈 받듯이 하는게 그간 참았던게 화가 넘친듯 보여요
가득찬 물잔에 물 한방울에도 물이 넘치는 그 지점이였거에요
저도 돈계산 흐린건 매우 싫어하는데
어른들께 용돈 드리거나 하면 봉투에 넣어 드리지 않나요?
뭐 편한 세상이니 입금도 나쁘지 않으나
매번 그렇게 흐리게 일처리하고 어머님 이해 됩니다
그리고 입금하는데 뭐 오만년 걸리는거 아니자나요?
인터넷 뱅킹 2,3분이면 되는데 그걸 잊어요?
하기 싫어 미룬게 아니고요?
101. 입금
'25.2.24 12:12 PM
(73.221.xxx.232)
입금해드린다는게 이상해요 방식이 그게 뭡니까
부모님 돈드릴때 누가 그렇게 드려요 칠순축하한다고 드리는걸
올케가 가정교육을 못받았거나 친정이 좀 막사는 집인가봐요
물론 올케의 이런 방식을 그동안 묵인하고 지나쳐온 남동생이 가장 잘못이예요 아들이 알아서 돈 봉투에 넣어서 드렸어야죠
102. 어머님
'25.2.24 12:24 PM
(218.38.xxx.157)
만나는 칠순날, 봉투에 축하글이라도 써서 현금 드리는데..
며느님이 좀 칠칠 맞나봐요. 한번도 아니고,, 자주 그랬다고 하니..
잘 말씀드려서 화 푸시고.. 잘지내라 하셔요...
103. ...
'25.2.24 12:34 PM
(39.125.xxx.94)
아들을 잘못 키우셨네요.
특별한 날엔 봉투에 현금 담아 부모님께 드리라고
가르치셨어야죠
그리고 댓글들, 남의집 딸 욕 좀 그만합시다.
보나마나 이 집도 엄마가 어린애들 돌보느라
정신없는 집같은데
자기 집 경조사는 알아서 챙겨야죠
104. 원글
'25.2.24 12:40 PM
(125.240.xxx.235)
아들 잘못 키운 거 맞습니다.
계좌이체 하는게 왜 잘못인지 모르는 ...
105. ...
'25.2.24 1:06 PM
(106.102.xxx.16)
-
삭제된댓글
아들혼자 사는 사람이라도 이토록 역정내셨을까요?
그거 생각해 봄 답 나옵니다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라 착각을하고 우기셔도
그냥 그저그런 시어머니인걸 우리들에게 보여요
자 생각해보세요
아들혼자에요. 결혼안한 미혼이에요.처자식없어요. 회사다니며 일에 치어 똑같은 일있었다해요
진짜 심장약 먹고 화내고 그럴까요?
아이구 우리아들 얼마나바쁘면 그랬을까
하실분이죠?
엄마 좋은분이래매요
근데 왜 다름?
그러겠죠?
106. ...
'25.2.24 1:08 PM
(106.102.xxx.95)
아들혼자 사는 사람이라도 이토록 역정내셨을까요?
그거 생각해 봄 답 나옵니다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라 착각을하고 우기셔도
그냥 그저그런 시어머니인걸 우리들에게 보여요
자 생각해보세요
아들혼자에요. 결혼안한 미혼이에요.처자식없어요. 회사다니며 일에 치어 똑같은 일있었다해요
진짜 심장약 먹고 화내고 그럴까요?
아이구 우리아들 얼마나바쁘면 그랬을까
하실분이죠?
엄마 좋은분이래매요
근데 왜 다름?
107. 음
'25.2.24 1:26 PM
(118.235.xxx.202)
미리 현금 뽑아서 봉투에 이쁘게 담아서 같이 모여 축하해준 날 드리는게 가장 좋지 않나요?
그너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게 단순한듯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죠 엄마 칠순이면 자녀들이 50 정도는 다 되갈텐데..
그동안 사회생활 등등 해봤으면 이런 정성은 미리 준비하는 센스가 있어야죠
제눈엔 오빠네 부부 둘다 모지리 같네요ㅉㅉ
그런 센스로 어찌 회사 다니며 자식 키울까 싶은데..
108. ㅇㅇ
'25.2.24 1:38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다고 며느리니까 더 화를 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비슷한 맥락에서 그 며느님은
상대가 회사 사장님이었어도 그런 실수를 했을까요?
조직의 총장님이거나 학교 교장 선생님이었어도 그런 실수를 했을까요?
당연히 예쁜 봉투에 담아서 직접 드리는게 예절이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준다 해 놓고 깜박 잊고 그런 일이 반복되면
그 사람이 친구여도 어르신이어도 시어머니여도 친정 어머니여도 불쾌해집니다
하물며 고부 관계는 조심해야 되는 관계가 맞아요
편하게 다리 뻗어도 되는 관계 아닙니다
며느리에게 이 집 너희 주겠다 하고 말하고 딸에게 명의 이전해 준 후에
내가 깜빡 잊어버렸네 해도 할 말이 없겠네요
그리고 원글 님은 가만히 계세요
결자해지 아파 봐야 배우는게 있습니다
109. 음
'25.2.24 1:38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용돈 드린 걸로 하고 빼돌리려고 했던 걸로 보여요.
저렇게 몇번 시도하다 별 말 없으면 그담에는 인 마이 파켓인 거죠.
돈 센 흐린 사람 이상한 다른 짓도 많이 하는데
아마 생활비 대비 본인 사치품 남편 모르게 사고 있을 걸요
110. ㅇㅇ
'25.2.24 1:38 PM
(219.250.xxx.211)
그럴 수도 있다고 며느리니까 더 화를 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비슷한 맥락에서 그 며느님은
상대가 회사 사장님이었어도 그런 실수를 했을까요?
조직의 총장님이거나 학교 교장 선생님이었어도 그런 실수를 했을까요?
당연히 예쁜 봉투에 담아서 직접 드리는게 예절이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준다 해 놓고 깜박 잊고 그런 일이 반복되면
그 사람이 친구여도 어르신이어도 시어머니여도 친정 어머니여도 불쾌해집니다
하물며 고부 관계는 조심해야 되는 관계가 맞아요
편하게 다리 뻗어도 되는 관계 아닙니다
며느리에게 이 집 너희 주겠다 하고 말하고 딸에게 명의 이전해 준 후에
내가 깜빡 잊어버렸네 해도 그 며느님은 할 말이 없겠네요
그리고 원글 님은 가만히 계세요
결자해지 아파 봐야 배우는게 있습니다
111. 에휴
'25.2.24 1:53 PM
(1.236.xxx.128)
그놈의 시애미 대접은 뭘 그리 받고싶어하는지
아버지한테 사랑 못 받으셨나봐요..
112. ㅇ
'25.2.24 2:16 PM
(223.38.xxx.168)
음 원글 어머니가 느끼기에 약간 엎드려 절받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겠죠 이런일이 이번 처음도 아니라니. 뭔가 주기 싫은데 마지 못해 주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뭐 시누올케 누구편도 아닙니다만 제3자가 보기에 그 올케 ㅆㄱㅈ는 없다 제대로 된 근본은 아니다 싶긴 합니다. 얼마나 화가 났음 돈을 바로 돌려보내셨을까 그래도 돈은 받아두시지 싶네요.
113. .....
'25.2.24 2:31 PM
(113.131.xxx.254)
용돈 주겠다해놓고 뜸들이고 신경쓰게 해서 받는 돈 참 구질구질하게 만드네요 며느리가 한끗 모자라나봐요..그게 현명한게 아닌데 주기싫은걸 억지로 주는거 티납니다. 차라리 기대를 말게하더니지... 어머니 입장에서는 자존심도상하고 애가 쓰이는 그 시간들이 기분나쁘죠 돈은 정말 어떤 관계에서도 깔끔해야됩니다. 어른한테 용돈드리면서 저러는거 참 못배운행동맞아요
114. Ekf
'25.2.24 2:40 PM
(175.192.xxx.80)
-
삭제된댓글
이건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 그랬어도 화 나실 일 입니다.
네가 만약 저희 엄마한테 그렇게 했으면
저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거예요. 어우 생각만 해도.
이건 시어머니 며느리 관계라서가 문제가 아니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의의 문제입니다.
친구라도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저러면 진짜 화나죠.
다른 생일도 아니고 칠순 생신에...
115. 딸
'25.2.24 2:41 PM
(175.192.xxx.80)
이건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 그랬어도 화 나실 일 입니다.
제가 만약 저희 엄마한테 그렇게 했으면
저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거예요.
저희 엄마 당장 쫓아와서 난리가 났을 듯.
이건 시어머니 며느리 관계라서가 문제가 아니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의의 문제입니다.
친구라도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저러면 진짜 화나죠.
다른 생일도 아니고 칠순 생신에...
116. droplet
'25.2.24 2:53 PM
(119.149.xxx.10)
입으로는 주고 실제 물건은 전달받지 못했다면 누가 그러려니 이해하겠는지요.
117. 010
'25.2.24 3:01 PM
(112.151.xxx.75)
부모님 집에 갈 때 제일 먼저 챙기는게 봉투고 현금출납기 들르는건데
왜 하필 어머니 행사엔 빼먹고
무례하게 이체한다고 할까요
게다가 까먹??
이체는 그 자리에서도 가능하잖아요
그거 치사하게 기다리고 오해인가? 잘못 보냈나? 하는 생각하는 자체가 얼마나 드럽고 치사하게 짜증나는 일이었을까요
118. ᆢ
'25.2.24 3:12 PM
(61.84.xxx.183)
1.236 저게 시어머니 대접받을 려고 하는건가요?
참 문해력이 없는건지 공감능력이 없는건지
119. 귀여워
'25.2.24 3:15 PM
(106.102.xxx.95)
하물며 고부 관계는 조심해야 되는 관계가 맞아요
편하게 다리 뻗어도 되는 관계 아닙니다
======================
참..고부관계가 며느리만 조심해야되는 관계로군요?
시어머니는 지 성질대로 해도 되고요?
사장님한테 곱게 봉투에 제때 예의갖춰 주지않냐고요?
그렇게 주죠
그럼 반대로 사장님이 직원 서운하게했다고 직원이 심장약 먹고 드러눕는것도 당연하겠네요?
아무리 기분나빠도 그냥 넘어가죠. 아니 첨부터 기분나쁘지 않죠
120. ㅇㅇ
'25.2.24 3:42 PM
(220.76.xxx.10)
예의없는 아들.며느리.
돈 찾아서 봉투에 넣어 직접 느리거나 당일 아침에 계좌로 송금해야죠.
어머니에 대한 관심이 없는거예요.
121. De
'25.2.24 3:44 PM
(58.236.xxx.207)
울친정엄마와 큰언니가 똑같은일이 있었어요
친정엄마 엄청 화내고 언니 욕하면서 서로 2년통안 안봤어요
친정엄마와 딸 관계라도 엄청 화나는일이예요
어른생신에 이체핟다는것도 웃기고 준비못했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보내야지 (이체하는데 1~2분이면 되는데)
집에가서도 함흥차사면
이건 고의적이라고 볼수있죠
122. ***
'25.2.24 4:57 PM
(121.165.xxx.115)
저는 아들만 둘 시어머니 입장인데요 화날만 하시네요 공수표날리는 사람 혐오해요 하지만 부모자식관계에선 부모가 약자예요 화내봐야 손해지요 어머님께서 다른데 풀수있게 도와드리세요
123. 나중에
'25.2.24 11:12 PM
(222.94.xxx.112)
그동안 너그러우셨는데
며누리한테 화내서 틀어져 아들과도 소원해지지 않게
잘 풀라고 하새여. 치매검사도 해보시고요
124. 서운하죠
'25.2.24 11:12 PM
(211.234.xxx.230)
한번도 아니고 매전 저러먼요
돈이 문제가 아니죠
아이들 생일도 앞당겨는 해도 지나고나선 안하는건데
하물며 어른 생신인데 선물은 나중에 드릴깨요~~하고
그것마저 깜박했다는건데요....
화나시는게 당연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돈 바로 되돌려 보내셨다면서요
어머니가 너무 유하니
먀느리도 아들도 경우가 너무 없네요
125. dd
'25.2.24 11:13 PM
(211.203.xxx.74)
몇 번 그런 일 있었다면서요
열받죠 왜냐면 그 돈을 못받고 그것보다
보낸다고 해놓고 없으니 혹시라도 다르느 곳으로 돈이 들어갔을까봐
걱정이 되니 내가 전화해서 돈 보냈니 물어봐야 하는 꼴이 되는게
화가 나쟎아요
안물어 보자니 마음이 불편한거죠 혹시나 잘 못 들어갔으면 어쩌나 싶게
마음이 찜찜하고 불편하고 확인해야 하고
근데 한번도 아니고 매번 까먹으니
화가나죠
선물을 민폐로 주는거 아닌가요
126. ㅇㅇㅇ
'25.2.24 11:26 PM
(121.160.xxx.111)
-
삭제된댓글
화날만합니다.
며느리 고의로 그러는거 아닌가요?
127. 화날만 해요
'25.2.24 11:29 PM
(110.10.xxx.120)
몇 번 그런 일 있었다면서요
열받죠 왜냐면 그 돈을 못받고 그것보다
보낸다고 해놓고 없으니 혹시라도 다르느 곳으로 돈이 들어갔을까봐
걱정이 되니 내가 전화해서 돈 보냈니 물어봐야 하는 꼴이 되는게
화가 나쟎아요
2222222222222
사람을 왜 구차스럽게 만드나요
올케가 먼저 돈을 보내드린다고 말했다면서요
엄마도 화가 나시니까 돈을 도로 돌려보내실만 합니다
충분히 화가 나실 상황 맞아요
128. 그러게요
'25.2.24 11:40 PM
(125.178.xxx.170)
아들 며느리가 완전 잘못했네요.
몇 번이나 그랬다니 화 나죠.
남동생을 족치세요.
죄송하다 하라 그러고
앞으로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요.
129. 플럼스카페
'25.2.24 11:51 PM
(1.240.xxx.197)
아유 노인네 기분 나게 봉투 담아 드리지 왜 그런데요.
이건 저는 친정 어머니편.
130. 아효
'25.2.24 11:54 PM
(74.75.xxx.126)
치매 아녀요. 섭섭한 거 너무 당연하고요.
돈을 얼마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10만원이든 3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예쁜 손 글씨로 어머님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써서 예쁜 봉투에 담아서 미리 드리는 거랑.
어, 왜 안 갔죠, 다시 보낼게요 송금하는 거랑 그게 기분이 같냐고요. 누가 그 치사하고 더러운 돈 없어서 못먹고 못사냐고요. 성의의 차이고 인성의 차이죠.
남동생을 족치고 동생댁은 사람취급 하지 마세요. 나쁜 ㄴㄴ들이네요. 그러면서 나중에 유산은 더 가져가겠다고 할거잖아요. 아들이라고.
131. ..
'25.2.24 11:54 PM
(220.73.xxx.222)
음..이왕 드릴거면 직접 만날 수 있으면 대면하고 드리든지 만날 상황 아니면 미리 보내고 전화드리는 게 일반적인 거 같은데.. 평소 성격이 좀 꼼꼼하지 못해서 그동안 아들며느리에게 서운한 게 쌓여서 이번에 터진 거 아닐까요
그래도.. 칠순잔치까지 미리 다 했고 평소에 온화한 성격인데 저렇게까지 반응하신다면 화가 좀 가라앉으면 다른 핑계대며 검사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32. 이해안가네요
'25.2.24 11:54 PM
(112.152.xxx.66)
칠순잔치까지도 해드렸다면서
생신당일은 깜박하고 잊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전 시어머니가 생일당일 용돈 받는거 잊었다고 화낸다면
염치없다고 여겨집니다
133. ...
'25.2.25 12:07 AM
(59.25.xxx.222)
화나실만 하네요 돈 구걸하는것도 아니고... 안받고 말겠어요
134. ..
'25.2.25 12:26 AM
(61.254.xxx.115)
다른데로 잘못송금했나 어른이 충분히 걱정할수 있죠
한두번도 아니고.구걸하는 드런 기분이 들게끔 처신한게 문제에요
135. ..
'25.2.25 12:31 AM
(61.254.xxx.115)
올케 잘못 맞구요 중요한 이벤트는 미리.현금찾아서 봉투에 담아드려야지 몇날몇일ㅇ이 지나도록 몰랐다는건 셈이.흐린사람이고 어디가서도 환영못받고 욕먹습니다 딸이어도 화날일 맞아요
136. ㅇㅇ
'25.2.25 12:37 AM
(112.168.xxx.115)
은행가서 넣는것도 아니고 그자리에서 폰으로 이체하면되는데 잊어버리다니요??? 솔직히 어른 용돈을 봉투에 담아드리는게 아닌 계좌이체도 이해가 안가요. 전 친정엄마 생신에 은행 atm기가 고장나서 현금 못찾은날 계좌이체 딱 한번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