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들기전 인사

.... 조회수 : 469
작성일 : 2025-02-23 22:43:47

초등4학년되는 아들과 오랫만에 같이 누웠어요.

불끄고 30여분 히히덕 거리며 놀다가,

아들, 엄마가 많이 사랑해.

사랑해 아들.

하고 말하고 금방 아들이 잠들더군요.

 행복했어요.

늘 바쁜데, 오늘 하루 푹쉬고 저녁밥 차려주니, 엄마 고맙습니다 하던 아들이 이쁘고,

밥 먹다가 물컵을 쏟아서 바닥까지 흘러내렸는데,

엄마 죄송합니다. 하던것도 이쁘고.

금방 사춘기되고 남의 아들처럼 되겠지만,  어찌이리 사랑스럽고 이쁠까요.

임신할때부터 지금까지 이쁘고 사랑스럽고  오늘하루 참 행복하네요.

IP : 58.230.xxx.7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400 박근혜때가 그리워요 4 . . 06:57:01 263
    1689399 권성동이랑 방시혁 닮았어요 3 mi 06:50:11 154
    1689398 엄마가 달라보여요 5 나이가 드니.. 06:46:38 524
    1689397 고기 싸먹는 쌈채소 4 05:53:46 435
    1689396 지마켓) 망고 특가 또 떳어요~ 4 망고 05:34:43 1,252
    1689395 인플루언서 되기도 쉬운게 아니네요 ㅎㅎ 3 인생사 04:58:38 1,578
    1689394 김포 한강신도시 교회 추천해주세요 1 ... 04:29:57 295
    1689393 치매 없는 그리스 장수마을, 매일 ‘이것’ 마신다 6 ㅇㅇ 04:29:24 3,351
    1689392 상비/상체비만 체형은 장점이란게 존재하나요? 10 ㅇㅇ 03:38:11 1,007
    1689391 3월 첫째주 한국 옷차림 6 03:34:44 1,231
    1689390 저 방금 안철수 봤거든요? 9 오잉? 03:31:38 3,122
    1689389 광동 공진단 얼마예요? 저렴한 약국도 있나요? ........ 03:28:25 300
    1689388 지인에게 손절당한거같아요 15 ... 02:58:17 4,344
    1689387 일본 97세 현역 소바집 식당 할머니 1 02:50:09 1,346
    1689386 겨울이 가고 있어요.안돼요 5 큰일 02:14:16 2,633
    1689385 과자 나이 순위 6 배고파 02:09:34 1,372
    1689384 '김건희 특검법' 다시 발의… 거부권 행사 못하는 상설특검으로 3 ㅇㅇ 02:03:43 1,730
    1689383 예수님을 인정하지않는 교회가 어디죠? 4 궁금 02:02:14 923
    1689382 천혜향이 쓴 맛이 나요 1 00 01:57:19 475
    1689381 남편이 잘못 해서 속상한 거 시어머니한테 21 .. 01:54:27 2,658
    1689380 美 공화당, 유엔 탈퇴 법안 발의…"모든 재정지원 중단.. 6 ㅇㅇ 01:34:14 1,218
    1689379 쿼터파운드치즈버거 먹고 싶네요 2 ..... 01:31:36 808
    1689378 권성동이 요새 뭐해요 5 아하 01:17:32 1,421
    1689377 사람들 임의로 외계인이라 부르는거죠 6 ㄱㄴㄷ 01:15:17 1,020
    1689376 20대 조카가 많이 아픈데요 15 봄날 01:04:44 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