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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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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잘못 해서 속상한 거 시어머니한테

.. 조회수 : 5,072
작성일 : 2025-02-24 01:54:27

남편이 큰 실수를 했거나 잘못한 거 

시어머니나 시누들한테 하소연 하시나요.?

사이는 괜찮은 편이예욪

IP : 183.99.xxx.23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4 1:58 AM (211.208.xxx.199)

    팔은 안으로 굽어요.
    두 번 속상할 일 하지마세요

  • 2. 잘못
    '25.2.24 2:03 AM (1.229.xxx.73)

    님 잘못을 남편이 그렇게 떠들고 다니면 어때요?

  • 3. ..
    '25.2.24 2:09 AM (220.73.xxx.222)

    남편의 그 일로 어머니가 오해하셔서 본인에게 뭐라하시는 거 아니면 부부 일은 부부 선에서 끝내세요.
    원글님 자녀 배우자가 자녀분에 대해 하소연하면 본인은 어떤 마음이 드실까..역지사지 한 번 해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 4. 성인들이..
    '25.2.24 2:19 AM (14.54.xxx.15)

    부부 일은 부부 선에서 끝내세요.
    시어머니.시누 까지 끌어 들이나요.?

  • 5.
    '25.2.24 2:21 AM (183.99.xxx.230)

    전 며느리랑 아들 흉 같이 보다가 미안하다 달래고
    아들한테 잡을것 같은데요. 다신 그러지 말라고.
    꼭 고쳐야 되는 잘못은 온 집안이 도와 줘야는 거 아닌가요?
    누구한테 털어 놓을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해서 혼자 울고 있네요.
    저는
    그런 잘못 저지른 적이멊고 앞으로도 저지를 수 없는 잘못이라
    남편 속ㅇ뒤집는 잘못은 한적이 없어
    역지사지가 안되네요.
    그냥
    혼자 울다 삭혀야 겠네요

  • 6.
    '25.2.24 2:25 AM (183.99.xxx.230)

    본인 아들이 어떤인간인지도 모르고 내 속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자기아들. 자기 동생만 잘날 줄 알면
    그것도 가관이겠네요.

  • 7.
    '25.2.24 2:30 AM (183.99.xxx.230)

    저는 그냥 낼 얘기 할래요.
    제가 집을 나가서 남편이 무릅꿇고 빌기 전엔 안들어 올꺼고
    게다가
    당장 다음주가 시모 생신인데 이 기분으로는 참석은 커녕 시댁 발길도 하기 싫은데
    사실. 이런일이 있었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집을 나와 있다.
    생신에 못갈것 같다.
    말씀드려야 할 듯요.
    안그러면 나만 미친년 될듯요.

  • 8. 솜방망이
    '25.2.24 2:34 AM (211.234.xxx.218)

    더라구요
    제 속은 좀 풀렸지만요

  • 9. . .
    '25.2.24 2:50 AM (175.119.xxx.68)

    평소에 자주 연락하는 사이면 하소연 괜찮은거 같아요.


    반대로 평소 연락도 없다 자식 흉 보는 전화하면 노발대발 하시더라구요

  • 10.
    '25.2.24 2:54 AM (223.39.xxx.143)

    이혼한 다음에 말하는거면 몰라도 비추에요.
    남편이 장모한테 아내 잘못 일러바치면 같이 살 수 있나요? 만정 떨어질듯요.
    독감 걸려서 못간다 정도로 해두세요

  • 11.
    '25.2.24 2:54 AM (121.162.xxx.234)

    가야하는데 못 가시는 거면 상황설명은 필요.
    그 외 걸혼은 독립.

  • 12.
    '25.2.24 3:34 AM (211.234.xxx.226)

    자식 부족하다는 소리 듣는거 이해해줄수 있는 부모 없어요.
    입으로는 미안하다 말하지만 가슴에 대못이 박힙니다.
    고부 사이가 좋았다면 더 하지 마세요.
    그리고 부부간에 싸움으로 가출은 정말 안좋아요.
    후딱 집에 가시고 안전을 추구하세요.

  • 13. ㅇㅇ
    '25.2.24 4:30 AM (24.12.xxx.205)

    남편이 님 아빠한테 가서 그런다고 생각해봐요.
    사위 이해한다고 토닥토닥 달래주는 친정아빠 속이 어떨지.
    달래주는 횟수만큼
    '너는 뭘 그렇게 내 딸한테 잘하는데?' 속으로 괘씸함이 차곡차곡 쌓이지않겠어요?
    미우나 고우나 내가 낳아키운 내 딸인데...
    부모마음은 아들도 마찬가지에요.

  • 14. 팔은
    '25.2.24 4:51 AM (70.106.xxx.95)

    팔은 안으로 굽어요
    이혼할거면 몰라도 그렇게 욕하고는 같이살면 님 꼴만 우습고
    오히려 무시해요

  • 15. ..
    '25.2.24 5:38 AM (106.102.xxx.73)

    하지마세요. 입장 바꿔서 원글님 올케가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ㅠㅠ 한번은 들어줄수 있겠죠. 하지만 자주라면 ㅠ 팔은 당연히 안으로 굽죠.. 이런일은 친정 쪽으로 생각해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 16. ...
    '25.2.24 5:48 AM (183.102.xxx.152)

    남편을 시집으로 내쫒아요.
    본인이 나가지 말고...
    혹시 이혼하더라도 집나가면 불리해요.

  • 17. 실수가
    '25.2.24 6:07 AM (211.234.xxx.94)

    어떤거냐에 따라 다르죠

    바람이라도 피고 도박이라도 해서 더 못살고 갈라서야한다면
    그땐 해도 되지만 그것도 아니고 어차피 그런저런 실수를
    했는데도 붙어 살거면 내얼굴 깎아먹는거고요

    안살거 아니면 부부문제는 부부끼리 푸세요
    누워서 침뱉는 결과가 나올지도...

  • 18. ㅇㅂㅇ
    '25.2.24 6:07 AM (182.215.xxx.32)

    사람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나 가능한 일이에요

  • 19. ...
    '25.2.24 6:44 AM (61.43.xxx.71)

    팔이 안으로 굽건 밖으로 굽건
    성인이 집안 일 밖으로 들고 나가 징징거리는 거
    유아적 행태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 20. ...
    '25.2.24 6:53 AM (182.231.xxx.6)

    제일 모지리같아요.
    이혼접수처 앞에 가서도 한마디도 안할것임.

  • 21. 아무리
    '25.2.24 6:57 AM (70.106.xxx.95)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 시아버지였어도 어쩌다 남편 흠집 하나만 말해도
    당장에 눈빛이 달라지더군요
    그저 호적으로 묶인 사이일뿐 님하곤 그저 남이에요 남.
    님 부모님한테나 남편 욕하세요

  • 22. 친정한테
    '25.2.24 7:13 AM (39.7.xxx.192) - 삭제된댓글

    남편욕 많이 십년정도 하고 살았는데
    좋지않아요.
    시댁한테도 같아요.
    결론은 이혼할거 아님 필요없는 푸념
    쟤는 내아들 욕하면서 왜산데?
    내아들이 벌어주는 돈이 좋은가. 그렇게 싫은데
    왜 내아들 욕하며 살지? 하며 속으로 괘씸한거 쌓여서
    좋지 않아요.
    집나오실 정도로 힘드신데 오늘 잠시 기분전환 할겸
    나오셔서 혼자 돌아다니시다 들어가세요
    결혼생활이 친정,시댁에 내배우자가 폭력, 바람,도박 아니면
    풀면서 사셔야지 이혼할거 아닌데요

  • 23. 친정한테
    '25.2.24 7:15 AM (39.7.xxx.192)

    남편욕 많이 십년정도 하고 살았는데
    좋지않아요.
    시댁한테도 같아요.
    결론은 이혼할거 아님 필요없는 푸념
    쟤는 내아들 욕하면서 왜산데?
    내아들이 벌어주는 돈이 좋은가. 그렇게 싫은데
    왜 내아들 욕하며 살지? 하며 속으로 괘씸한거 쌓여서
    좋지 않아요.
    집나오실 정도로 힘드신데 오늘 잠시 기분전환 할겸
    나오셔서 혼자 돌아다니시다 들어가세요
    결혼생활이 친정,시댁 어찌보면 세대 분리된 철저히 남인건데,
    내배우자가 폭력, 바람,도박 아니면
    풀면서 사셔야지 이혼할거 아닌데요

  • 24. 그리하세요
    '25.2.24 7:15 AM (220.78.xxx.213)

    이런일이 있었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집을 나와 있다.
    생신에 못갈것 같다.
    말씀드려야 할 듯요.

    이건 말해야죠
    다만 냉정하게 팩드만 말하세요
    포인트를 셤니 생신에 못간다에 두시구요
    공감 얻거나 혼내주길 바라진 마시길..
    혼내도 원글님 걱정하는거 아닙니다

  • 25. ..
    '25.2.24 7:23 AM (106.102.xxx.73)

    친정가서도 하지마세요. 이혼할거 아니면 솔직히 사위꼴만 웃기고 시집간 딸 잘못 살고 있는지 걱정끼치는건 완전 싫을것 같아요.

  • 26. ㅇㅇ
    '25.2.24 7:32 AM (221.162.xxx.176)

    시모는 몰라도 시누는 왜?
    지금사이좋다면서요
    말하면 그사이도 멀어집니다

  • 27. 해도
    '25.2.24 7:44 AM (211.234.xxx.15)

    돼요. 정말 일생에 한가지 정도는.
    그런데..시집부터 시가가 나서서 다 도와줘야 한다는 마인드 보니 원글님은 하면 안되겠어요,

    지인 올케가 원글님 마인드로 계속 시집에 여기저기 전화하다(객관적으로 남편 조건이 올케보다 많이 우위에요, 보통 자식에 조금이라도 욕심 있으면 결혼 자체가 성립 안됐을 정도로요),

    처음에는 시어머니가 아들 야단치고 다독이다

    나중에는 너희 둘 그냥 안맞으니 이혼하는게 좋겠다고 진심으로 말했어요. 그 올케는 이혼하고 싶은게 아니라 남편을 자기 입맞에 맞춰 뜯어고쳐 살고 싶었던거라(바쁜 전문직 남편이라 해주고 싶어도 그렇게 해줄 수 없는데),이후 전화는 안했는데

    결국은 둘이 이혼했어요.
    시집식구 아무도 안말리고 신경도 안쓰는 상태에서요.

    아이 있으세요?
    있다면 사춘기 지나면서 아이가 부모말 듣던가요?

    없다면 나이든 친정형제가 부모 잔소리 듣고 행동 고치던가요?
    외동이라면 원글님은 친정부모가 말하는 말 그대로 따르는 효녀인가요?
    남편이 님부모에게 불만사항 말하면 님은 부모말 듣자마자 고칠거에요?

    내 자식도 머리 좀만 크면 내뜻대로 안 움직이고
    성인인 나도 내 부모 맘대로 안 움직이면서
    남편과 시집에는 왜 바라죠?

    가열차게 싸우든 남편에게 하트하트 하면서 하든 바꿀수 있는건 바꾸고 못바꾸는건 내가 받아들이거나 이혼하면 되는거에요.

    법적으로도 성년이라 결혼한 남편을 시집식구 도움받아 바꾸겠다는 자체가 원글님 상당히 미숙하고,
    내 남편이 원글님 방법 쓴다면 아이 없으면 이혼,
    아이 있으면 이혼은 안하더라도 마음 속에서는 그냥 이혼하고 나중에 졸혼이든 이혼이든 할꺼에요

  • 28. ...
    '25.2.24 7:52 AM (58.143.xxx.119)

    무슨 일인데요
    무슨 일이냐에 따라 이야기 할지 말지 볼 수 있어요
    일단 여기에 털어놔보셔요
    토닥토닥

  • 29. 내속
    '25.2.24 7:55 AM (112.186.xxx.86)

    시끄러운데 니속도 시끄러워라 심보아닌가요.
    부부사이일은 부부가 해결해야죠.

  • 30. 말하세요
    '25.2.24 8:00 AM (59.15.xxx.61)

    겉으론 다들 그러고산다..식으로 들어도
    속마음은 안그럴거에요
    아들을 잡거나 며르리를 위로하거나 하실수도
    있으니 속시원히 말하세요

  • 31. ㅁㅁㅁ
    '25.2.24 8:03 AM (140.248.xxx.2)

    시어머니한테 남편잘못 말하고
    시어머나가 며느리 달래고 아들 혼쯀내는거
    드라마에나 나오는거죠 현실은 아니에요

  • 32. 아침
    '25.2.24 8:07 AM (119.204.xxx.8)

    시어머니께만 말하면 시누귀에도 들어갈거에요
    시어머니께만 말하세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팩트만 간단히 하세요
    감정적호소, 나를 지지해달라는 빼구요
    이러이러해서 생신에 못간다, 못가는이유를 그들이 알도록하는거에 촛점을 두고요
    집 나가는것도 비추.
    집 나갔는데 상대방이 팍 낮추며 모셔오는 액션을 취하지않으면 다시 스스로 들어오기 뻘쭘해요
    나 화났다는 알리되 내 입지를 좁히는건 자제하시는게 좋을듯요

  • 33.
    '25.2.24 8:10 AM (223.33.xxx.117)

    결혼했음
    시어머니 아들아니고
    내 남편이죠.
    이혼할꺼 아님 입꾹하겠습니다.
    돈 타치

  • 34. ..
    '25.2.24 8:16 AM (184.146.xxx.54)

    시집일 참여안할 명분이 필요한거면 이유만 간단히 말하고 빠지시고 그들로부터 위로나 응원을 받을거라곤 기대하지마세요.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애도 아닌데 나대신 혼내줘요 이런거 너무 유치하고요. 님 부부일은 둘이서 해결하세요.

  • 35. ...
    '25.2.24 8:18 AM (221.153.xxx.197)

    평소에 자기 아들..형제 잘 났다고 나대니? 저는 말해요..뭐라고하면..따박따박 반박하고요
    그런 아들.형제 책임지고 도와줄꺼면 나는 손 뗀다고..
    착하지도 않고 포커페이스도 못하고 열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꾹 참고 못 넘기겠더라구요
    시간이 문제지..말은 하게되요
    그래도..결론은 너가 옆에서 잘 못해서 그렇다고 쑥덕거리지만..알게뭐예요..

  • 36. ㅡㅡ
    '25.2.24 9:07 AM (116.37.xxx.94)

    다 내맘같을까요?ㅎㅎ 어리석네요

  • 37. 저는
    '25.2.24 9:10 AM (116.43.xxx.47)

    시어머니,시누이한테 고자질했어요.
    근데 그게 남편이 정말 미워서 한 얘기는 아니었어요.만약 그랬다면 시어머니랑 시누이도 가만 안 있었을거예요.

    제 아들이 만약 결혼해서 며느리가 남편에대한 안 좋은 얘기를 한다면 휴..생각하기도 싫지만 아마 속으로
    "너는 뭐가 그리 잘 났냐"할지 모르겠어요.

  • 38. . . . .
    '25.2.24 9:15 AM (175.193.xxx.138)

    시어머니, 시누이 좋은편이라니, 그냥 계시지...ㅡㅡ
    자녀 있으신가요?
    저는 전업으로 아이 올케어 (5살때부터 유치원)했는데,
    남편이.. 아이 잘못 혼내는것도 보기 싫더라구요.
    남편 잘못한거 시모에게 말하면, 당연히 앞에서는 며느리 편들고 내아들 혼내겠지만, 며느리 대하는 잣대도 달라질 수 있어요.

  • 39. ..
    '25.2.24 9:27 AM (183.99.xxx.230)

    다 내맘같을까요?ㅎㅎ 어리석네요
    ㅡㅡ
    님 맘이 죽을만큼 힘들어 밥도 못먹고 하소연 한곳 없을때 똑같이 어리석다고 비웃음 받으시길요.ㅇ
    제가 정말 82악플 지긋지긋한데 제가 악플달고 있네요.


    제가 시댁에 말할까요. 고민한 부분은
    시누나 시모나 돌아가신 시부땜에 똑같은 일로 평생 고통 받으신 분들이예요.
    당신 아들은 다른 줄 알고 엄청 기특하고 이뻐하시고 시누도 자기 동생이지만
    아버지 안 닮고 정말 좋은 남자라고.
    아버지랑 같은 버릇 나오면 본인들이 가만 안있을꺼
    라고 몇 번을 얘기 하셨고 평소 대화나 전화도 자주 하는 편이예요.
    네.
    지금까지는 어떤면은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어느도는 참고 살았네요.
    밤이라 강정이 확장되고
    시댁에선 잘난 아들 잘난 동생이라고 믿고 있는 것
    조차 싫어 깨 고 싶었나 보네요.
    집을 나가는 건 고민중이고요.
    주말 시댁 모임 건 불참 전화는 좀 머리속 정리 좀 더 해봐얄듯요.
    이렇게는 못사는 게 맞는데 어떻해얄지 더 생각을 해봐야 겠어요.
    부부간의 일은 부부가 해결하는 게 맞겠죠.

  • 40. 시모입장
    '25.2.24 9:45 AM (59.14.xxx.14)

    얘기 하세요
    남편에게 고쳐야할게 있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이상한 시모가 아니라면

  • 41. ㅁㅁㅁ
    '25.2.24 9:54 AM (210.223.xxx.179)

    친구 연애 상담할 때랑 똑같잖아요. 듣고 있으면 그런데 왜 만나는데?

  • 42. ....
    '25.2.24 10:02 AM (1.241.xxx.216)

    원글님 힘드실테지만 이럴 수록 감정이 가라앉을 시간이 필요합니다
    안살바에야 우당탕탕 난리치고 깔끔하게 정리하면 되는데 그럴게 아니잖아요
    지금은 시가에 얘기해서라도 고쳐놓고 싶겠지만 간단한 문제가 아닐거고요
    부모 슬하에서 벗어난 자기 가정까지 있는 사람이 엄마얘기 들을까요
    다만 이번 기회에 이런 아들이고 이런 문제가 일어났다 정도의 팩트만 알리세요
    원글님 감정 싹 빼시고요 담담하게 간략히 얘기하고 담주 생신에는 못뵙겠다고
    다음에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끊으세요(말 많이하지 마세요)
    세상일 내 맘대로 안되는데 그나마 되는 일이 뭔지 아세요? 원글님 자신이에요
    이번 기회에 단단하고 호기로운 모습을 보여주세요
    내 아내 내 며느리 만만치 않다 조심해야겠다 그렇게만 보여도 그들도 바뀔 수 있는겁니다
    하고 싶은 얘기 많겠지만 하소연도 하고싶겠지만 약한 모습 보이지말고 담담하게 해결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원글님 남편은 시가에서 님을 어려워해야 그나마 조심할거에요
    힘들고 괴로울 수록 밥 잘 챙겨드시고 맛있는 차도 마시면서 스스로에게 에너지를 주세요

  • 43. tt
    '25.2.24 10:03 AM (1.237.xxx.36)

    시부도 같은 흠이 있었다면.. 뭘까요 술주사같은건가요? 같은 잘못이 있다면 시모시누가 나서서 혼내겠다 한거 보니 사소한 잘못이 아닌거같네요.
    냉정하게 말해서 그정도 잘못이라면 누가 고치라고 해서 고칠수있는 흠결이 아닐거같네요. 원글님은 좋은점도 많은 남편이라 하셨지만 부인때리는 남편들도 평소에는 지극한 애처가에요.
    지금문제는 그 잘못을 시가에 얘기하고 말고가 아니에요. 그건 문제해결에 도움안될거같아요. 남편본인도 시부의 과거모습을 다알텐데 그걸 답습하는 거잖아요. 시모시누도 남편없으면 크게 의미있는 관계 아닙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이 잘못을 고칠수있는지, 이게 가정을 유지하는데에 큰 흠결이 되는지,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는 어떤 영항을 미칠지 생각해보세요.
    고칠수있겠다 싶으면 시모에게 얘기하고 남편하고도 잘얘기해서 이겨나가보시고요.

  • 44. 바람
    '25.2.24 10:30 AM (117.111.xxx.199)

    외도인가요? 아님 도박? 빚? 그런거는 얘기하세요.
    시부가 햇던 잘못을 아들도 하고 있다면
    시모나 시누에게 얘기해 초장에 잡아야죠.

    근데 그 외 얘기라면 안하는게 나을듯

  • 45. 하지마요
    '25.2.24 10:36 AM (222.106.xxx.184)

    팔이 안으로 굽건 밖으로 굽건
    성인이 집안 일 밖으로 들고 나가 징징거리는 거
    유아적 행태입니다
    정신 차리세요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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