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인 에이블이라는 사람. 61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99467?sid=101사상 최대 480조 원 쌓아둔 버핏…"비정상" 우려에 반박
지난해 버크셔 해서웨이가 확보한 현금은 각 부문면 국채 등 현금성 자산을 더해 3,342억 달러, 약 480조 5천억 원에 달했다. 2023년 4분기 1,676억 달러에 대비해 무려 2배나 증가한 규모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러한 현금 확대 배경에 대해 경기 불황에 대한 대비 또는 그렉 아벨 부회장에 대한 후계 구도를 염두에 두었다는 분석들이 나왔지만 이번 서한에서 이에 대한 해명을 뚜렷하게 나타나 있지 않다.
다만 버핏 회장은 “일부 평론가들이 현재 버크셔의 현금 보유를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평가하고 있음에도, 자산의 대부분은 여전히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현금 보유가 여전히 불리하고, 높은 유동성을 가진 상장 지분 투자가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언급 외에 추가 투자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보유한 주식의 규모는 3,540억 달러에서 2,720억 달러로 줄었으나, 100% 보유한 비상장사 가치는 훨씬 증가했다”며 일부 매도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주들에 대한 기업가치 환원에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