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발가락 사이 염증

ㅇㅇ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25-02-22 22:59:51

어쩌다 보면서 츄르도 주는 친한? 길고양이가 우는 일이 거의 없는데 며칠 전에 만나니까 저를 보자마자 계속 울어요.

 

어디 아픈가 싶어서 살펴보니까 왼쪽 발가락 사이에 벌건 오백원짜리 동전만한 염증이 생겼더라구요.

 

그 부위를 과하게 그루밍하면서 저를 보고 계속 우는데 아파서 도와달라고 그런 것 같아요.

 

중성화 되었고 친구없이 혼자 돌아다녀 불쌍해서 예전에 누가 입양할려고 잡으려고 해도 안잡혔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이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어떻게 데리고 가야할지 걱정이에요.

 

발가락 병변이 더 커지기 전에 치료받게 하고 싶어요.

 

동물병원에 어떻게 데리고 가야 할까요?

 

고양이 이동가방에 억지로 넣으면 너무 놀라겠죠?

 

IP : 211.228.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2 11:24 PM (118.235.xxx.123)

    이동가방에 캔넣고 들어가서 먹으면 탁 닫아야죠. 장갑반드시 끼셔야해요 두꺼운거

  • 2. 고양이
    '25.2.22 11:27 PM (124.28.xxx.72)

    길고양이를 이동장에 넣어서 병원에 데려가기는 쉽지 않아요.
    불가능할 수 도 있어요.
    어찌 데려간다고 해도 병원에서 고양이를 보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어요.

    우선...
    염증 부분을 사진을 찍어서 동물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보여주시고 약을 받아오세요.
    츄르에 섞어 주거나 하는 방법으로 약을 먹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 3. 원글이
    '25.2.22 11:37 PM (211.228.xxx.89)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124.28님 말씀대로 병변을 사진찍어 의사에게 뷰야주고 약타와서 츄르ㅇ에 섞어주는 방법 먼저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4. 냥이
    '25.2.23 12:07 AM (14.48.xxx.182)

    사진찍고 동물병원가서 보여드리면 돼요.더 정확히는 동영상도 찍어오길 바라시더라고요.밥주는 애들 아픈곳 찍고 움직이는 영상찍고 가면 됩니다.^^

  • 5. ..
    '25.2.23 12:11 A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작년에 그렇게 유인했고 짐 우리집에 있어요
    근처에 꼼꼼히 후기 보고 좋은 병원 가세요
    전 고양이 잘 모르는 사람이어서 과정이 낮설고 어려웠는데 길냥이가 잘 따라주더라구요

  • 6. 그정도 고름이면
    '25.2.23 5:58 AM (99.241.xxx.71)

    약으로 안될거예요
    잡아서 고름 짜줘야 해요
    아이가 우는거보니 지도 도움이 필요한거 안는것 같은데
    의외로 순순히 잡혀줄수도 있어요
    그냥 두면 발이라 발을 잃게 될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 7. ..
    '25.2.23 9:11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에구 얼마나 아프면 사람한테 울면서 도와달라고 할까요.
    원글님을 정말 믿나봐요. 꼭 도와주세요ㅠㅠ

  • 8. ........
    '25.2.23 10:09 AM (222.234.xxx.41)

    일단 찍어서 병원에 보여줘보면
    약으로된다 아니다 나올겁니다
    저는 오래 라포쌓은 냥이들은 츄르안에 넣고 케이지 닫아서
    밖에언보이게 가려서 데리고 다녔어요.
    케바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636 집밥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7 애랑세식구 2025/02/23 2,674
1681635 원목가구에 곰팡이가 폈는데요 3 원목 2025/02/23 1,624
1681634 발표가 있는데 너무 긴장되어요. 9 임기응변 2025/02/23 1,876
1681633 김해 공항에 면세점 있나요? 1 샤넬화장품 2025/02/23 929
1681632 해외호텔 prepaid 로 예약했는데 결재가 안됐는데 2 누텔라 2025/02/23 833
1681631 공대지망생인데 영화, 수학, 농구동아리 지원 5 고1 2025/02/23 1,251
1681630 베이징 외곽은 집값 80프로나 빠졌다네요 16 ... 2025/02/23 5,401
1681629 포인트를 5%만 쓰게 하다니...쿠쿠... 양아치회사네요 2 ... 2025/02/23 1,806
1681628 한지민이 이준혁 좋아하는건 판타지인가요 8 그렇구나 2025/02/23 3,666
1681627 중2 과외학생 가르치기 힘드네요 7 Dd 2025/02/23 2,089
1681626 저는 살빠지면서 매력 확 죽은듯 12 ㅁㅁㄴ 2025/02/23 4,864
1681625 가성비있는 하루^^ 3 123 2025/02/23 2,745
1681624 어르신들은 '어르신'이라는 호칭을 싫어하네요 33 2025/02/23 4,065
1681623 숱 없는 데 흰머리 3 머리 2025/02/23 1,823
1681622 군고구마냄비에 피자 가능할까요? 3 ㅅㅇ 2025/02/23 816
1681621 나이 80이 넘으면 7 Hgfd 2025/02/23 5,253
1681620 진짜 개똑똑이 뭔지 한번 보시겠어요 8 2025/02/23 3,390
1681619 저만 부리려던 시절 이해할까요? 9 그때 2025/02/23 2,064
1681618 저좀 말려주세요. 사십 후반에 주지훈한테 빠졌어요 43 o o 2025/02/23 5,744
1681617 이낙연, 윤석열계엄은 민주당탓 37 ... 2025/02/23 3,464
1681616 봄이 가까워질때 우울해지는 이 마음 ㅠ 8 ㅇㅇ 2025/02/23 2,292
1681615 토일 꼬박 밥해줬는데… 공부 안도와준다고 다른 엄마들은 안그런대.. 13 후하 2025/02/23 3,292
1681614 애 있는 돌싱은 무조건 안될까요? 45 8989 2025/02/23 6,199
1681613 식세기 살건데 진지하게 뭘로 살까요? 11 조언 좀 주.. 2025/02/23 2,051
1681612 서울시내 5억정도 하는 아파트 있나요? 38 아들맘 2025/02/23 7,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