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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맛있게 드신거 있으면 적어주세요

... 조회수 : 5,557
작성일 : 2025-02-22 22:59:05

전 배춧국이요

멸치육수 찐하게 내서 시골된장 풀고 배추만 넣었는데 어우.., 진짜 몸살이 다 낫는 맛

 

그리고 상추무침이요.

지인이 상추 좀 준다고 해서 진짜 저는 조금 줄줄 알았는데

거의 한보따리 ㅋㅋㅋㅋㅋ

소진하려고 상추무침 해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김대석 쉐프인가? 유투브에서 검색해서 해먹었는데 

꿀팁배웠네요. 상추무침에는 소금 절대 넣으면 안된다고 (상추가 검게 된대요)

후루룩 후루룩 

싱겁게 무쳐서 저녁마다  냉면그릇 한대접씩 먹었는데 상추가 배 안부를거 같은데

진짜 배불러요. 당관리나 다이어트식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은 고추장소고기볶음이요

이거는 제가 좋아해서 반찬가게에서 사다먹는건데 너무 비싸서 직접 해먹은건데요.

그냥 소고기다짐육하고 양파 다진거 익을때까지 볶다가 다진마늘 고추장 설탕 적당히 넣으면 끝.

밥반찬 없을때 저는 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이런거 딱딱해서 안먹어지던데

소고기볶음 있으니 그냥 참기름 한두방울 넣고 밥 비벼먹어도 너무 훌륭하고

밑반찬으로 내도 괜찮더라고요.

 

최근 맛있게 드신거 있으면 적어주세요

참고해서 맛있게 먹게요 

IP : 112.152.xxx.6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2 11:01 PM (175.192.xxx.144)

    가자미미역국이요
    홍합살 넣는거보다 훨 맛있네요

  • 2. ...
    '25.2.22 11:05 PM (183.102.xxx.152)

    첫댓님,
    코스트코 냉동 가자미도 맛있을까요?
    어제 사왔는데...

  • 3.
    '25.2.22 11:10 PM (58.235.xxx.91)

    누가 주꾸미를 보내주셔서 첨으로 연포탕이란 걸 끓여봤는데 어우 제가 만들었어도 넘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해마다 한 박스씩 오는데 주꾸미 볶음도 맛이 안 나고 데쳐서 초장 찍어먹는 것도 한두번이라 다 남들 나눠주는데 이번엔 좀 남겨둘걸 후회했어요 ㅎㅎ

  • 4. ...
    '25.2.22 11:10 PM (175.192.xxx.144)

    전 롯데마트에서 가자미 주문해서 넣었는데 냉동도 맛 비슷하지 않을까요?

  • 5. 스프
    '25.2.22 11: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마녀스프라고 불리는 토마토스프요. 길게 여행가야하는데 자투리채소들이 이것저것 남아있어서 끓여먹었어요. 한참 유행할때도 안먹었는데 최근에 먹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스튜보다 라이트하면서 뭔가 개운한느낌... 뜨끈하고 좋아요. 오늘은 재료를 사서 다시 끓였어요.

  • 6. 쓸개코
    '25.2.22 11:16 PM (175.194.xxx.121)

    저는 돌김 식용류+참기름 , 소금 살살 뿌려 구워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김치볶음도 해서 같이.

  • 7.
    '25.2.22 11:23 PM (220.81.xxx.139)

    배추전이요

  • 8. ㅇㅇㅇ
    '25.2.22 11:23 PM (1.228.xxx.91)

    감자스프..
    한 냄비 끓여 김냉에다..
    야식으로 한컵씩..

  • 9.
    '25.2.22 11:27 PM (222.111.xxx.187)

    저는 곱창김으로 말은 김밥이요.
    말은지 십분쯤 지나고 먹으면 그 맛이 죽음입니다.

  • 10. ...
    '25.2.22 11:38 PM (110.14.xxx.242)

    오랜만에 참치, 스팸 넣고 김치찌개 끓였어요.
    저의 입에는 아~주 맛이 좋아요. ㅎㅎ

  • 11. 눈이사랑
    '25.2.23 12:15 AM (211.206.xxx.107)

    저도 고추장소고기볶음 좋아요

  • 12. 볶음우동
    '25.2.23 12:32 AM (118.220.xxx.61)

    우동면 끓는물에 삶기
    스크램블 에그하기
    양념장만들기(참치액젓.스테비아.멸치육수.데리야끼소스.
    간장을 입맛에 맞게 )
    달군팬에 식용유.고춧가루.마늘넣고 고추기름만들다가
    오징어넣고 우동면 양념장넣고 봌다가 청양고추다진거 양배추넣고 볶는다.
    참기름.깨소금.스크램블에그로 완성
    남편이 맛있다고 잘 먹네요.

  • 13. Dd
    '25.2.23 12:38 AM (112.169.xxx.231)

    얼마전 보름나물로 만든 돌솥비빔밥이요.잊고있었던 추억의 맛

  • 14. 빵순이
    '25.2.23 12:43 AM (123.111.xxx.225)

    타르틴베이커리 슬랩 빵 마른팬에 구워서 한쪽 면에 바질페스토 바르고
    차가운 에쉬레버터 두껍게 썰어넣고 소금집 잠봉 듬뿍 넣고 사과슬라이스 몇조각 루꼴라 올려서 오픈토스트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생연어와 아보카도 올리브유 트러플소금과 후추로 간해서 올려도 끝내주고요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는 오픈토스트 최고

  • 15. 감자스프
    '25.2.23 12:51 AM (115.136.xxx.124)

    어떻게 만들어요?
    저위에댓글님 넘궁금해요

  • 16. 타임
    '25.2.23 12:59 AM (1.227.xxx.107)

    오리고기 볶음이요
    마늘 진간장 액젓 고추장 설탕 키위조금 넣고 조물조물
    센불에 기름두르고 양파채썰어 볶으면서 양념한 오리볶고 마지막 다익으면 깻잎썰어 그열기에 살짝 덕기만 했는데 식구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 17. 감자스프
    '25.2.23 1:32 AM (118.220.xxx.61)

    감자 썰어서 물붓고 익힌다.
    양파를 버터에 채썰어 볶는다.
    감자.양파 믹서기에 곱게간다.
    우유나 생크림 넣으면서 농도조절
    맛소금.후추톡톡 완성

  • 18. ㅎㅎ
    '25.2.23 4:14 AM (122.203.xxx.243)

    감사해요 레시피 저장합니다

  • 19.
    '25.2.23 4:14 AM (222.154.xxx.194)

    다들 건강식이네요, 저는 어제밤에 먹은 밀가루탕후루인 크리스피도넛글레이즈 인데
    너무 부드럽고 달콤해서 그자리에서 두개나 아구아구 먹었어요 ㅠ. 다 제뱃살로 갔을거에요.

  • 20. ..
    '25.2.23 8:21 AM (89.147.xxx.6)

    무, 콩나물,굴, 동전육수 한알,소금 넣고 끓인 국이요
    월동무때문인지 약간 달아서 그랬지만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차갑게 먹어도 좋았구요.

  • 21. 00
    '25.2.23 9:22 AM (49.173.xxx.147)

    토마토 스프요
    야채중 양배추와 샐러리는 갈지않고 넣어요
    그리고 새콤한 스프원하시면
    토마토 케찹도 넣어요

  • 22. 곱창전골
    '25.2.23 9:44 AM (180.68.xxx.158)

    집에 야채 다 끌어넣고,
    손질해서 냉동판매하는 한우곱창+ 한우 샤브용
    육수는 시판 사골육수
    다대기만 만들어서 촥 뿌리고
    보글보글…
    햐~
    삼성동 중앙해장국 곱창전골 부럽지않았어요.
    처음 끓여봤네요.

  • 23. 청국장
    '25.2.23 11:00 AM (58.127.xxx.203)

    차돌박이에 된장 볶다
    김치, 무, 느타리, 양파 진하게 한솥 끓여서
    뚝배기에 덜고 청국장 두부 넣으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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