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외곽은 집값 80프로나 빠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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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상황입니다

중국 부동산 불패신화 어마어마 했죠

부동산 붐에 늦게 올라타서 빚내 집 산 사람들이 신흥거지가 되고 있는 중이랍니다

[흠]

베이징은 어떤데요?
우리나라도 지방은 거래 안되고
빠지는 중이잖아요

[ㅡㅡ]

추성훈이 도쿄 아파트 1조도 있다던데
진짜인가요
잘못 알고 얘기한 거 아닌가요

[우리 나라도]

집값 터질 때가 됐다고 하더라구요.
지방부터 빠지고 수도권
서울 강남순으로 버블이 터질 거 같아요

[하늘만큼]

야후제팬 검색해보니 3000억원(300억엔) 맨션이 가장 비싸다고 나오네요

[흠]

중국은 하락하는 부동산 경기를 그냥 하락하도록 냅뒀죠. 그리고 첨단기술개발에 자금이 들어가도록 유도.. 덕분에 엄청난 기술력을 갖게되었죠. 한편으론 부럽더라는.. 글고 얼마전 얼핏본 자료에서 도쿄 부동산이 지금 올랐다한들 예전 최고가에 아직 한참 못미친다고 봤어요. 인플레 수정한 자료. 꼼꼼히 보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한 때는]

우리가 중국 무시했는데
이제 중국 따라 잡기 힘들 거 같아요.
중국 성장 부럽네요.
특히 AI, 전기차, 바이오 등등 발전이 엄청 나다고 하네요.

[ㄷㄷ]

일본 - 중국 - 한국순인가요

[ㄷㄷ]

중국이 집값 떨어지게 가만 냅두지 않았어요. 중국은 우리보다 더 강도높은 부양책을 펼쳤어요. 거긴 부동산이 우리보다 더 규모도 크고 무너지면 안되는 구조라서요 ㅜ그런데도 무너진거임

[중국 부동산규모가]

정부에서 손을 쓸수가 없을 지경이라 그냥 냅두는거예요.
우리나라도 망할건 망하게 냅둬야된다고 생각해요.
건설회사 망할까봐 세금으로 보전하는것 반대!

[흠]

중국 부동산 하락을 일부러 유도했다는 의견도 있답니다^^;

[지금]

중국은 지금 빈건물이 6억채래요.
아무도 입주 안한 아파트가 괴물처럼 여기저기 엄청납니다.
그럼에도 과학기술에 투자해서 로봇이며 ai 전기차 놀랍죠.

우린 지금 뭐하고 있는지..
오히려 기본기 탄탄한 해외자신 많은 일본이나 과학에 투자한 중국보다 내수도 없고
기술도 없는 우리나라가 너무 심각한데
부동산만 끌어안고 있죠.
올해 세번 금리인하 한다는데 얼마나 심각하면
미국은 동결한다는데 세 번이나 내릴 결심을 하는지요.
거기에 출생률은 더더욱 급감하고 은퇴자만 100만명씩
쏟아져 나옵니다ㅜ

[우리나라도]

내리막길이라던데 내 집 한 채 깔고 앉아있는 것 말고,
부동산 투기꾼들 모조리 망하길 바랍니다.

[카르텔]

지금껏 부양정책이 서민, 시민이라 보는게 착각
건설경기라고 칭하고 건설사 살리기 정책들

그와 중 일부가 콩고물 줍줍 하다
너만 먹냥 같이 주워먹자 흔들기 그러다 이 꼴 난거예요.

전전이든 전이든 결국 국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은 애초 없었네요.건설카르텔 자체가 군정 하나회 급인데 지금 깨부수는
용기 있는 사람 없어요.

[뻬이징 인기지역은?]

우리나라도 외곽은 빠지고 있어요
서울도 하락지역은 떨어지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다주택자 규제하니까 똘똘한 한채로 몰려서
서울 인기지역만 상승하고 있어요

[119.56.님]

중국인 부동산 하락 방치한 건 아니에요.
이것때문에 내수가 흔들리는데 첨부터 냅뒀을리가요.
ㄷㄷ님이 적은 것 처럼 우리랑 비교 안되게 고강도 부동산 부양책을 썼지만 실.패.한 겁니다.

[근데]

잠실도 지금 시끄럽지 폭삭 떨어질거 같아요.

[중국]

중국이 고강도의 경기 부양책을 쓴건 맞지만 , 부동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정책을 내지는 않았어요. 왜냐면 그동안 너무 부풀려져 있었기에 그걸 더 부채질하는건 자폭하는 길이니까요. 다만 부동산에 심하게 의존해서 발전해온 경제이기에 부동산이 무너지니 연쇄적으로 모든 산업이 다 어려워져서 내수가 침체되고 민심이 안좋아지니 집값 하락이 너무 급격하지 않도록만 소극적 방어를 하며 기술분야 등 첨단 산업 육성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돈을 엄청 뿌렸어요 . 결과적으로는 부동산은 1선 도시들은 하방은 찍었고 살짝 반등이 보이기도 해요. 나머지 도시들은 여전히 힘들꺼고 집값을 부양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없기에 그냥 이런 상태로 하향 안정화시키되 다른 산업들을 일으켜 다시 살만하게 만들고자 하는가 같아요. 거기도 빈부차가 너무 심하고 나라가 커서 참 힘들겠다 싶어요. 지금 남의 나라 걱정할 때가 아니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