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근슬쩍 반말하는 사람 어때요?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25-02-22 10:23:03

아무리 상사라도 나이어린 하수에게 은글슬쩍 반말하는거 진짜 별로 아닌가요?

저는 존대하는데 저보다 직급 낮은 사람이 밑의 직원들한테 그렇게 하네요

 

IP : 59.16.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
    '25.2.22 10:25 AM (59.4.xxx.50)

    저는 한참 어린 직원이 가끔 반말식으로 대답을 해요.
    응 응
    중간 추임새로...

  • 2. ㅎㅎ
    '25.2.22 10:32 AM (123.212.xxx.149)

    반말 반존대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괜찮은 사람이고 말투나 내용이 괜찮으면 신경쓰이지가 않은데..
    제 남편이 진짜 질색팔색해서 조심해요.

  • 3. 음..
    '25.2.22 10:40 AM (222.119.xxx.18)

    언어란 비언어적 태도와 함께 평가되는것같아요.
    똑같이 반말투를 해도 친근감 주는 사람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의 존댓말은 사라지면 좋겠어요.

  • 4. ㅇㅇ
    '25.2.22 10:40 AM (59.29.xxx.78)

    직장에선 정말 싫죠.
    선이 불분명한 느낌.

  • 5. ..
    '25.2.22 10:44 AM (142.118.xxx.19)

    저는 저보다 훨씬 어려도 존대를 해요.
    지금 외국에 사는데, 저보다 훨씬 어린 사람이 저에게 반말을 은근슬쩍 섞더라고요.
    나름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거 같지만, 제가 계속 존대말 쓰면 본인도 눈치채야 하는데,
    얼핏 한국말은 존대말, 서열 따진다고 그러던데,
    그러면 영어로 말하라고 했어요.
    한국의 존대말은 서열문화가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6. ....
    '25.2.22 10:48 AM (106.101.xxx.179)

    자주가는 은행에 직원이 교체 되어서 왔는데
    20년 차이쯤 나는데 자꾸 반말을 해서 이거 뭔가
    따질수도 없고 기분이 좀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고 친해지고 보니 그 반말이 가시처럼 안 느껴지더라고요 거 참 묘하데요 ㅎ

  • 7. 반대로
    '25.2.22 10:53 AM (117.111.xxx.118) - 삭제된댓글

    곁을 주지 않으려고 다음 번에 만나면
    딴 사람처럼 말 높이는 사람도 싫더라구영

  • 8. 반대로
    '25.2.22 10:54 AM (117.111.xxx.118)

    곁을 주지 않으려고 말 높이는 사람도 싫더라구영

  • 9. ...
    '25.2.22 12:25 PM (211.48.xxx.252)

    저는 아무리 어려도 반말을 쉽게 하지 않는데요. 마음속에서 친근한 마음이 들면 가끔씩 반말이 튀어나오긴 하더라고요.
    반대로 마음속에서 꺼려지는 사람이면 나보다 20살씩 어려도 꼬박꼬박 존댓말이 나오데요.

  • 10. 그래서 저도
    '25.2.22 2:42 PM (211.34.xxx.203)

    은근슬쩍 끼워서 반말로 받아칩니다.
    그런건상대방이 또 눈치 잘 채더라구요
    순간 뭐였지? 하는 그런 느낌
    그럼 아무렇지도 않게 안그런척 대답하다가 ..
    몇번반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944 믹스커피 달지 않은 것도 있나요. 13 .. 2025/02/22 2,439
1688943 둘째는 대충 키우게 되네요 다른분들도 그러셨을까요 9 궁금 2025/02/22 1,928
1688942 87학번 분들 대입 합격자 발표일 기억하시나요 11 옛날 2025/02/22 1,736
1688941 저희집 고딩 참 웃기네요 4 ㆍㆍ 2025/02/22 2,210
1688940 내 나름 인생 명언... 9 가슴에새김 2025/02/22 4,464
1688939 내란당이 당명 변경한다고 당명 공모하네요 41 또바뀐당 2025/02/22 4,747
1688938 게으른 대2딸 휴학하고 싶다네요 9 .. 2025/02/22 2,911
1688937 연휴 제주도 비 온다는데 7 탱자 2025/02/22 1,558
1688936 집에 잇으니 이렇게 좋네요 6 콩ㅈ 2025/02/22 2,645
1688935 아니 문통이 이재명 민주당 지지하신다고 하는데 39 2025/02/22 3,613
1688934 어떻게든 핑계대어 얻어먹으려는 이들 11 ㅇㅇ 2025/02/22 3,222
1688933 팀장으로서 회식에서 부담감... 7 아이스 2025/02/22 2,207
1688932 대학생 면도기 추천부탁드립니다 1 땅지맘 2025/02/22 303
1688931 “대통령 절대 안돼”…이준석, 비호감도 ‘1위’ㅋㅋㅋ 18 갤럽 2025/02/22 2,853
1688930 이 사단을 만들어 놓은 이유가 4 ㅇㅈㅎㅈ 2025/02/22 1,881
1688929 제가 잘때까지 강아지가 잠을 안자는데요 5 …/ 2025/02/22 1,431
1688928 기차안인데 계속 대화를하네요ㅠㅠ 32 .. 2025/02/22 6,991
1688927 소음과 소리에 예민한데요. 7 2025/02/22 1,567
1688926 간헐적단식2주 결과 7 코코 2025/02/22 3,638
1688925 "직장인이 낸 세금, 처음으로 법인세 추월…과세형평 붕.. 10 308동 2025/02/22 1,228
1688924 회사 회식자리에서는 쌩한 사람 멀리하는게 낫죠? 9 아아 2025/02/22 1,209
1688923 준섹맘 못생겨서 안 듣던 여잔데 ㅋㅋㅋㅋㅋㅋ 17 안봤으면한다.. 2025/02/22 4,275
1688922 다가구와 빌라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6 ㅇㅇ 2025/02/22 2,049
1688921 설거지후 마른천으로 그릇 닦는 이유는? 18 2025/02/22 6,168
1688920 1월에 부가가치세 신고 환급금 들어왔나요? 3 참참 2025/02/22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