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차인데
한 회차에 20여분이에요.
풀버전으로는.못보겠고
요약본으로도 진한 감동있었어요.
배우들은 주조연할거 없이 모두 연기의 신이구요.
스토리나 연출 너무나 걸출해서
여운이 남는 멋진 작품이었어요.
최민수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거부할수 없는 슬픈 운명같은 느낌.약간 사람아닌 호랑이같은 짐승느낌의 카리스마
고현정의 미세한 표정과 서울 말투 윤혜린 그 자체
박상원의 세밀하고 부드러운 강인함.
박근형은 또 어떻구요
박근형의 일돌봐주는 수많은 중년 배우들..
최민수어머니 김영애님
조민수(강직하게 내조하는 검사와이프)
김인문
검찰 수사관들로 나오는 배우님들
조직폭력배 그룹의 배우들도 진짜 모두 대단하고요..
진짜 재밌게봤습니다.
옛 드라마 다시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추천해주실 드라마 있으실까요?
그동안 정주행했던 드라마는
청춘의덫 불꽃 등 김수현씨 몇몇 작품
대장금 정도 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