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가 물컹해졌는데

김치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25-02-21 12:56:49

큰 통으로 두 통이나 있는데 손으로 잡아도 물컹하네요. 처음 받았을 때는 너무 맛있었는데 익으면서 바로 물러졌어요.

 

이걸 먹어도 되는건지

찌개 끓여먹어도 되는건지

왜 물컹한건지 모르겠네요.

 

양도 많아서 버리기도 아깝고

고민이예요.

 

같은 경우 보신 분 계실까요?

IP : 14.35.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른건
    '25.2.21 12:57 PM (115.86.xxx.7)

    못 먹어요.
    다 버리셔야.

  • 2. ,,
    '25.2.21 12:59 PM (61.43.xxx.57)

    아까운데요.
    더 푹~익게 두셔서
    들기름 넣고 지져 먹음 안될까요?

  • 3. 저두요
    '25.2.21 1:00 PM (118.235.xxx.144)

    버렸어요 한통다. ㅠ.ㅠ

  • 4. ...
    '25.2.21 1:05 PM (219.255.xxx.110) - 삭제된댓글

    찌개 끓여도 맛없어요. 찌개 끓이려 추가된 양념과 노동만 아까울뿐입니다. 경험자

  • 5. ..
    '25.2.21 1:16 PM (123.214.xxx.120)

    한냄비만 김치찌개로 해보세요.
    전 푹 무른 김치찌개가 좋아 끓여 먹어보니 괜찮아서
    돼지고기 듬뿍 넣고 다 끓여 먹었어요.

  • 6. 소금 또는 배추
    '25.2.21 1:30 PM (1.224.xxx.182)

    소금을 잘못 쓴 절임배추였거나
    비료를 써서 고속성장(?) 재배로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하게 되면 그런 일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고랭지에서 가장 추울 때 더디 자란 배추로만 김장합니다. 김장은 1년두고 먹는거라 저렇게 배추가 물러버리면 넘 아까워요.

    그냥 먹긴 힘들고 쫑쫑 썰어 볶음김치 해먹거나
    비빔국수 고명으로 새콤달콤 양념해서 먹는정도는 괜찮았어요.

  • 7. 빙그레
    '25.2.21 1:31 PM (122.40.xxx.160)

    저도 1년먹을 김장김치 다 버린적.
    모든게 작년과 똑같은 재료(한번에 잔뜩사서 두고 먹는 스타일)인데. 배추 마늘만 다른.
    야채가게 아저씨도 원인을 못 찾더라구요.
    해마다 가끔 이런집이 있다고.

    무른 김치는 쓸데가 없더라구요.

  • 8. 저도
    '25.2.21 3:33 PM (121.186.xxx.197)

    베란다에서 익힌 김치가 물러요.
    그냥 먹어요. 양념이 아까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882 모임을 탈퇴하고싶은데… 3 힘드네 08:54:54 217
1688881 목요일에 생닭 사왔는데 1 08:53:19 65
1688880 홍장원 관련 외환이나 1 ㅁㄴㅇ 08:53:00 155
1688879 요즘 민주 시민들 사이에 공감 받고 있는 루틴 2 야너두 ㅋㅋ.. 08:52:54 169
1688878 라면 어떤거 사세요? 4 08:52:00 172
1688877 지킬앤하이드 봤어요. 2 .. 08:38:53 292
1688876 저 바보같은 짓 한 거 맞죠??? 4 후회 08:35:48 800
1688875 새벽에 김포 5일장 갔다왔어요. 5 .. 08:31:36 882
1688874 재작년에 잘본다는 관상가를 찾아가서 재물운을 물어보았더니 5 유복한인생 08:26:20 998
1688873 최근 취업한 이 회사 어떤가요? 4 직장분들 08:21:21 513
1688872 보험사 개인연금 잘 아시는 분요... 개연연금 궁.. 08:19:10 153
1688871 하객룩 사야 하는데.. 2 서울 08:17:54 581
1688870 50대) 한국무용 vs 발레 어떤 게 나을까요 12 운동 08:14:40 806
1688869 요즘 아우터 뭘.. 4 .. 08:00:13 1,335
1688868 주말 점심 냉메밀과 연어초밥 중 뭘 먹을까요 4 점심 07:59:35 332
1688867 얼마전에 아기 낳은 30대후반인데 딸 건물 줄거라는 분의 고민에.. 10 .. 07:58:15 1,785
1688866 남편이 꼰대 맞지요 1 남편 07:56:57 528
1688865 30만원, 20년 개인연금 납입 끝나요 13 시원해 07:55:46 1,626
1688864 50년 넘게 살았는데 아직도 세상이 재밌는 분 23 07:35:00 2,626
1688863 쿠팡(와우회원) 훈제연어 쌉니다 2 ㅇㅇ 07:34:59 815
1688862 소고기 장조림 사태?양지? 6 장조림 07:16:21 474
1688861 박재범이 모든 면에서 지드래곤의 상위 호환인데 왜 인기는... 10 .. 07:03:36 2,863
1688860 고 오요안나 어제 기사, 정말 해도 너무했네요 21 하ㅠ 07:02:57 4,120
1688859 이기인 "이재명, 2014년 당신이 한 일 알고 있다⋯.. 20 .. 06:46:42 2,265
1688858 무자식이 상팔자 8 06:39:34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