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조부 친일파 논란에 입열었다 “후손으로서 사죄…부모와 연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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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221120341476

배우 이지아(본명 김지아)가 조부인 고(故) 김순흥 친일파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지아는 2월 2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 시간 고민하며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어렵지만 용기를 내 말씀드린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지아 조부가 친일파였다는 사실은 이지아 친부 김 모 씨가 자신의 부친 고 김순흥이 남긴 350억 원 규모의 토지 환매 과정에서 형, 누나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재조명됐다.

이와 관련 이지아는 "전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 이번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저는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부의 친일 논란에 대해서는 공식 사과했다. 이지아는 "제가 두 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조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다.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지아는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됐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지아는 "전 과거에 조부에 대한 그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집안을 내세워 홍보 기사를 낸 적도 없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제가 ‘조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잘못된 내용이 확산됐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기에 바로잡고자 한다. 조부의 대한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친일인명사전에 따르면 고 김순흥은 1937년 7월 국방헌금 1만원을 종로경찰서에 헌납한 것을 비롯해 조선군사후원연맹 사업비로 2500원, 경기도 군용기헌납발기인회 발기인으로 참여해 비행기 대금 500원을 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반일운동에 대항하기 위해 일선융화를 내걸고 결성된 동민회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1943년 8월 징병제실시에 감격하며 국방 헌금 3000원을 헌납하는 등 친일행적으로 1944년 4월 일본 정부가 주는 감수포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ᆢ]

꼴값떨고 자빠졌 ㅎㅎ
근데 본명 김상은 아닌가요?

[놀멍쉬멍]

전 과거에 조부에 대한 그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집안을 내세워 홍보 기사를 낸 적도 없다. -> 아니에요 제가 본 기억이 나는데 명문가 어쩌고 하면서 언플했었어요. 그래서 조부의 행적을 네티즌들이 찾아낸거에요.

[부친 논란때문에]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나보네요.

[복습]

대한민국 임시정부 숙청 대상 1순위로 지목할만큼
악랄했던 친일파 김순흥


당시 그의 1년 소득이 현재가치로 무려 110억원에 달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부를 자랑하던 김순흥

이러한 재력을 바탕으로 수 많은 친일행위에 가담

항일 운동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동민회와 같은 각종 친일 단체에서 활동 했고 현재 가치로 수십억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국방 헌금을 십수년간 수차례에 걸쳐 기부했으며, 심지어 태평양 전쟁 당시 조선인 징집이 시작되자 이에 감격했다며 또 한번 어마어마한 국방 헌금을 헌납한 뒤 훈장까지 받음

일본의 제국 주의를 위해 엄청난 재산을 기부해 오던 김순흥은 광복이후에도 한국민주당의 발기인의로 참여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다 72세의 나이로 사망

[놀멍쉬멍]

자신의 집안 내력을 술술 언론상에 공개한 것도 '더 이상 신비주의 전략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기사에 아직 남아있네요

[서태지가]

저집안 재산덕 봤다는 억척도 해명되네요

[본명]

이상은인지 김상은인데 무슨 김지아

[..]

적당히 하세요
또 한사람 죽일 기세

북한이 좋아하는 연좌제
그렇게 좋아보이세요?

[dddd]

꼴값떨고 자빠졌 ㅎㅎ 222222222

저런거는 잘먹고 잘 살 돈이 넘처서 죽지도 않아요
별 걱정을 연옌도 돈없는 연옌들이 문제지

[오]

저는 진심으로 읽히는데요...

[ㄱㄴ]

남자 톱 배우는 사죄하니까 외조부인가 친일 논란 조용히 묻어주더니 여자배우는 사죄해도 안받아주는겁니까? 공평하게 해요. 부모도 의절하고 조부 친일 행적 사죄 재산환수 찬성까지 하는데 저정도면 됐어요.
새론이 간지 일주일도 안됬습니다 네?

[아니]

근데 그 친일한 그사람이 죄지
이지아나 신인선(트로트 가수) 그외
여러 친일파 후손들이 8~90년대 태어난걸
어쩌란 말인가요

물론 난 죄없고 관계없다 하며
너무 나대면 꼴보기 싫지만
사죄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정도 선에서
마무리 해줄수밖에요

이전에 90년대 초만해도 북한에 친척만 살아도
육사나 공군조종사 못했어요
거기다 한일부부도 많아지는데
그들과 결혼한 사람과 자녀는 뭐가 되나요

이지아가 저정도 얘기한것만으로 된거지
이지아는 태어난 죄일뿐

[....]

본인이 조부를 홍보 배경삼으려고 기사낸적 없다
는 말이 진실이면
이지아는 이제 더 물어뜯지 않아도 되겠다 싶은 입장문이네요.
저 부분이 거짓이라면 말짱 꽝이구요.
기자들이 솔선수범 알아내서 알아서 낸 기사였는지, 소속사에서 기사 낸건지, 본인입에서 정보 내보낸건지,
그거 어떻게 알겠어요.
어쨌든 입장문 자체는
그래 알았다 오케이~

[ㅇㅇ]

남자 톱 배우는 사죄하니까 외조부인가 친일 논란 조용히 묻어주더니 여자배우는 사죄해도 안받아주는겁니까? 공평하게 해요. 부모도 의절하고 조부 친일 행적 사죄 재산환수 찬성까지 하는데 저정도면 됐어요.
새론이 간지 일주일도 안됬습니다 네?
22222

강동원도 친일집안이라면서요
강씨가 사죄했고
그걸로 다들 받아주는 분위기 아닌가요?
강동원은 되고 이지아는 안 될 이유가?

[...]

친일파 후손이라는 죄값으로 조용히 일반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업보라는게 있는데... 매국노 입장에서 자기 자손이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으로 또 잘 사는 모습은 아주 자랑스럽겠죠.

[...]

강동원, 박찬욱 감독도
친일파 집안 후손

[국가환수]

당당히 말하고
민족문제연구소에도 공부하러가고
저정도 문제의식 해명이면 사회적 용납이 되는 수준아닌지요
부모랑 의절까지 했다는데

[적]

박찬욱, 강동원 용서했다면
이지아도 용서해야죠.
이지아가 뻔뻔하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제발 여자연예인들에게 유독 잔혹한 거 그만합시다.

[...]

이지아에게 죄가 있다면 자기 할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모른다는 게 제일 큰 죄네요.
전 인촌 김성수 친일파지만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그 분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민주당 아니 독재시절 민주당은 없었어요.
김순흥씨도 그런 분이죠.(김성수씨야 너무 확실한 친일을 했지만 이 분은 그 정도도 아님)
저 분 1년 수입이 11만원인데 만원, 3000원 찔끔찔끔 냈잖아요.
태평양 전쟁때는 내지 않고 배겨낼 도리가 없었죠.
저 분 손가락질하는 분들 조상은 헌금 안 내고 천인침 안 떴을 것 같아요?
김순흥씨를 친일파라고 했던 김구가 살던 경교장 주인이 누구였나요?
최창학이라고 아세요?
비행기 8대 헌납한 사람이에요.(대당 75000원)
김순흥씨는 종로상인이었어요.
명치정(명동)에서 확장해오던 일본 상권에 맞서던 민족자본이라구요.
저 분이 중앙일보 감사역이었던가 했던데 중앙일보가 여운형씨가 사장이었죠.
조선일보는 차 타고 동아일보는 인력거 타고 중앙일보는 걸어 다닌다고 할 정도로 자금 형편이 안 좋은 사회주의 계열 신문인데 이런 언론 후원하던 사람이에요.
이화학당, 서울예고에도 사재 출연했구요.
친일파라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 이 분만큼 살 자신 있어요?
이 분이 한민당 발기인이었는데 한민당이 바로 민주당 전신이에요.
민주당부터 욕하던가요.

[강동원은]

외가는 독립운동집안이라 퉁쳐도 될 듯.

[ㅁㄹ]

이정도의 사죄 진정성있어보여요.
그만들 잡도리하세요.

[내가]

가난한 부모를 선택하지 않았듯 그들도 부자나 친일 부모를 선택하지 않은것은 진리죠...이지아가 자신의 부모의 부축척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이유야 다르겠지만 20살 이후로 혜택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면 끝이지..또 물고 늘어지고 우기고 괴롭히는건 인간이 해선 안될짓입니다. 그런짓은 신앙적 무지성 호소나 다를바 없음. 뇌를 열어서 확인하자는 논리로 그렇게 우길거면 대화거부밖에 답이없음

[1111]

박찬욱, 강동원 용서했다면
이지아도 용서해야죠.
이지아가 뻔뻔하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제발 여자연예인들에게 유독 잔혹한 거 그만합시다.222
..
특히 82쿡이 젊은 여자연예인들에게 가혹하죠.

[....]

서태지때문에 부모 연끊었다 하지 않았었나요? 못보고 살았다고. 아무튼 며칠전 82에서 김순흥이 나라팔아 돈벌었다는게 허위사실이라 고소한다는 후손과 다른 옳은 생각을 가졌네요ㅡ
진정성있는 사과같아요.


이와는 별개로 매국노후손들의 공직자와 연예인 진출 법으로 금지 하기 바랍니다.

[잘했네요]

이런 사과 하는것도 쉬운일 아닐거 같네요.잘한건 잘했다고 해줘야죠

[...]

역사 바로 세우기는 과거의 역사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을 때 완성되는 겁니다.
친일에 대한 재조명이 이런 식의 마녀사냥으로 이어지는 건 안하느니만 못해요.
북한 초대 내각을 보면 친일전력을 가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그런데 종파투쟁이 갑산파(김일성 세력)가 정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김일성 신격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친일 묻은 사람은 모조리 쫒겨났어요.
그 이후 북한은 퇴보의 역사가 이어졌죠.
경직된 묻지마 친일 딱지는 과거를 제대로 바라볼 수 없게 만듭니다.

[...]

18살 이후로 연을 끊었다면 과하게 욕을 먹은 것 같네요. 입장문이 깔끔하고 좋아요.

[..........]

피는 못속이는거고, 친일파 재산으로 대대손손 많이 누렸겠죠

[...]

강동원은 한쪽엔 독립운동가도 있다고했고
이지아네 할아버지 김구 숙청1호
1급 친일파 가네모토 준쿄 하고
차원이 다르죠. 여기에 남자여자 가르지좀 마요 아무데나
미친사람들 같아요

[-ing]

여전히 우리나라에 살면서
대놓고 친일짓하는 것들이 수두룩한
정치인, 방송인, 연예인들부터 축출합시다!!!

[이참에]

재산환수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네
이왕 거론된 김에 그 후손들까지 흘러들어간 재산의 출처를 싹 밝혀야

[....]

가식이고 꼴값이라해도

좋은 태도 아닌가요??
적어도 뻔뻔함은 감출 줄 아는 거잖아요.

친일 자손들이 겉치레라도 이런 ㅅ반성의 모습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국짐당 의원들 좀 보세요. 뼛속까지 친일인 것들 지긋지긋해요

[소미]

솔직 담백하여 진심이 느껴지네요
연예인 입장문 중 제일 진솔한데요

[ㄱㄴㄷ]

조부에대해 비판하고
재산환수 동의한다고도 했잖아요.
저 정도면 입장표명 잘했다보는데요..
피는 못속인다 라고 그러면
뭐가 더 나아집니까..
반성한건 다행이라여기자고요..
그래야 또 선기능도 생기는거죠.

[...]

사실 역사 바로 세우기에는 독립운동 미화에 대한 반성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자유시 참변이 뭔지 아세요?
홍범도 흉상이 철거되네 마네 할 때 잠깐 언급이 되었는데
소련(엄밀히 말하면 위성국인 극동공화국) 적군과 적군쪽에 섰던 독립군에 의해 수백명의 사상자를 내며 독립군이 무장해제 된 사건입니다.
여기에 홍범도 장군이 소련 편에 서서 독립군 총질에 앞장 섰네 마네 하며 시끄러웠던 거죠.
그런데 이 사건에서 홍범도 장군이 소련 편이었냐 아니냐는 큰 의미가 없어요.
독립군이 정의로웠다는 전제하에 문제가 되는 건데 사실상 그때의 독립군은 강도떼와 다를 게 없었죠.
우리나란 자유시 참변이 일본과 짝짝궁된 소련이 독립군을 핍박했다는 식으로 가르치죠.
소련은 우리에게 독립운동자금을 제공하고 일본은 백군(반볼셰비키)을 지원했는데 퍽이나 그랬겠어요.
군대에서 제일 중요한 건 보급입니다.
독립군은 보급을 어떻게 했을까요?
조선인 농촌마을에서 좋게 말하면 헌금을 거두고 나쁘게 말하면 약탈을 해서 유지가 됐던 거죠.
그런데 그걸 소련 국경 넘어가서도 했던 거예요.
어느 나라 정부가 그걸 보고 있어요?
20세기 한국사는 선악구도로 볼만큼 단순하지 않습니다.
역사공부 좀 제대로 해서 진정한 역사 바로 세우기를 했으면 합니다.
제대로 공부하다보면 일본 역사왜곡만 욕할 게 아니에요.

[저집]

복잡하긴 할껄요. 어릴때 얼핏 지나가다 들은적 있어요.
부모님 이혼하시고 재혼하셨나 그럴껄요.

언니둘이 아버지가 다른데 한명은 구준엽이랑 사귀고 한명은 김건모랑 사귀었다고.

[...]

닥종이 작가 김영희씨 책에도 독립군에 대한 묘사가 있죠.

나는 아버지가 증오하던 신문기사를 기억해 내는데, 독립운동가의 사진이 동그랗게 신문에 났을 때 그는 부들부들 떨었다. 아버지는 그 독립운동가 사진에 대고 탁하고 침을 뱉고는 그 사진을 손가락으로 동그랗게 후벼팠다. 그 행동은 미루나무 같이 훤칠하고 도량 넓은 아버지의 행동이 아니었다. 그 기사 내용은 독립운동가 아무개가 가난과 병고에 시달린다는 내용이었다. 아버지는 늘 잔인하게 그런 기사를 대했다.

“요즘 세상 총질 못해서 굶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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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만주 시절, 그의 정의와 혈기로 독립군에 가담한 적이 있었다. 그것은 젊은 청년으로 당연한 행동이었다. 나라가 없는 민족이 제일 먼저 할 일이 다시 내 땅을 찾는 것으로 그것은 개인적으로 할아버지에 대한 일본인들의 탄압도 중국으로 가게 된 큰 원인이 되었다. 아버지는 그의 과거사를 처녀가 된 나에게 말할 때 눈이 빛나곤 했다. 그 내용은 그때 나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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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독립군 군사 훈련은 수수밭이나 갈대밭에서 했다. 만주의 갈대나 수수는 키가 커서 그들의 행동을 감출 수 있었다. 그의 말을 빌면 독립군도 여러 파가 있어서 머리가 아플 정도라고 했다. 아버지는 존경했던 ㅈ 선생의 뛰어난 능력을 믿고 그의 청춘을 대한의 독립에 바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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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야 글쎄 죽일 놈들이 독립군이랍시고 가을만 되면 재만주 교포 마을에 나타나 짐승보다 못한 짓들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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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그 장면들을 설명할 때 몸을 벌벌 떨며 흥분했다. 독립을 표방한 도적떼들이 가난한 교포 마을에 나타나 겨우 가을걷이를 끝내고 양식을 재어 놓으면 싸락눈 오기 전에 그들은 엽총을 메고 나타났다. 재만 교포들은 마을 마당에 모이게 해놓고 헛총질을 해대며 독립자금 내놓으라고 위협했다. 부녀자 반지부터 수수, 좁쌀까지 겨울에 먹을 미음 슬 것도 안 남기고 싹 쓸어 가면, 그 다음은 다른 도적떼가 독립군을 빙자해서 나타나고 ….

그들의 횡포는 식구 앞에서 부녀자를 겁탈하든지 장정을 인질로 잡아 귀를 잘라 보내고 돈으로 바꾸자 협상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말했다. 독립군이라 칭한 그들은 하나같이 머리에 떡칠을 하듯 머릿기름을 바르고 달빛 아래 나타나면 머리통이 철판같이 번들번들 빛났다고 했다.

아버지는 독립운동의 꿈은 점점 자신없게 되어 버렸다.

“영희야, 어느 놈이 진짜인지 모르는 판에 도적놈 소리나 면하자고 통분을 하며 독립군에서 나와 버렸어.”

아버지의 말은 쓸쓸했다.

아버지는 잘 알려진 몇몇 독립운동가도 존경을 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유명한 독립운동가의 그림자를 상세히 알고 있어 오히려 실망한 한 것이다.

​

“유관순 한 분만 독립운동 제대로 했지 바지 입은 놈들은 제대로 독립운동 한 것 없어. 그저 제 욕심이 많아. 나라 없는 주제에 권력 다툼이나 했지. 그래도 독립이 되니 제일 먼저 설치는 놈들이 그 도적떼라니, 꾹 참고 독립을 기원한 사람들 딛고 올라가서 한 자리씩 맡아보려고….”

​

그리고 그는 또 말했다.

“진짜 독립운동 한 사람들 못 살아남고 죽었어. 해방 후 꾀 많은 독립군들은 기회를 얻어 한자리 하고 총질이나 해대던 무식한 놈들은 세상 변한 후 총질 못해 가난하게 살고…”

​

[...]

이지아씨 재산환수까지 언급하다니 할아버지에게 큰 죄 지었네요.

한일합방에 협력한 댓가로 일본정부에게받은 재물은 당연히 환수되어야죠.
그런데 김순흥씨는 일본에 십원 한장 받은 적이 없어요.
종로 상인으로서 일본 상인에 밀리지 않게 열심히 일해 오은 돈입니다.
오히려 그가 후원했던 중앙일보는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소를 동아일보보다 먼저 했던 신문이에요.
돈이 없다보니 화질이 안 좋아서 동아일보가 먼저 걸렸다는 웃픈 사실..
이렇게 사람 매장 쉽게 하는 사람들 일제시대 태어 났으면 약탈, 강간 꽤나 하면서 독립운동 한답시고 죄의식도 없었겠어요.

[...]

매국노후손들의 공직자와 연예인 진출 법으로 금지 하기 바랍니다.
=>그럼 농민들 공출로 피 빨아먹던 흥남시 농업과장 문용형 아들부터 해결합시다.
문재인 연금부터 박탈해야겠죠?

[....]

ㄴ김순흥이 10원 한 장 안받은걸 아는거 보니 친일파 후손 이신가봐요ㅡ 부끄러움 좀 챙기시면 안돼요? 뻔뻔하기는

[....]

일본 상인에 밀리지 않게 열심히 일해 오은 돈입니다.


일본상인에 밀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모아 독립군 잡으라고 돈을 갖다 바치냐?

[...]

진정성이 보이네요.
평소 언행도 소탈,겸손한거같고~..
snl나온거생각하면 아직도 웃김ㅎㅎㅎ

[데뷔초]

모든게 베일에 쌓여서 집안이 꽤나 명문가로 둔갑시켰으면서
가증스럽다

어떻게 모를수가 있어. 어릴때부터 호의호식하면서 자란게 다 일제에 부역한 1급 친일파 니 할아버지 덕일텐데.

[..]

진정성이 느껴져요
할아버지가 친일파인걸 어떻게 모룰수가 있냐고 하는데,
모를수있다고 봅니다. 알고나서의 행보가 중요하죠.
친일파 자손으로 누려온 경제적 혜택을 잊지 않고 어떤식으로든 사회에 환원하며 살길 바랍니다.

[…]

저도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10원 한장 안받고?]

받고 안받고가 중요하게 아니잖음? 머리는 장식이 아닙다요.

그나저나 다들 모른걸 어찌 앎?

댁 말이 맞다면 오히려 김순흥의 일본 쪽바리에 대한 애정이 어마무시했던것
대가도 안 바라고 친일 행위 가담인데
일본한테 훈장 받고 싶어서?
일본 통해서 조선인 죽이고 싶어서?

[00]

정대선이 밝힌거예요
서태지로 시끄러울때.
그 집안이 명문가인데
돈때문에 그런 소송할 리가 없다.;;;;;;;;
갑분 국회의원이 기자들한테 연예인 얘기를.ㅎㅎ
이지아 쉴드쳐주다가
오히려 골로 보냄
친일파손녀 딱지달아줌.
이지아 본인이
할배 이야기를 꺼낸사실이 없는데도
꾸준히 여기도 댓글다는 사람 있죠.
본인이 존경한다고했다고요.

[알았던 몰랐던]

지금은 알고 있잖아요
4대문 안 땅이 거의 이자아 할배땅이었다는데 얼마나 악질 친일파였을텐데
지금도 별 인기도 없고 수입도 없는데 미국에서 사는거 보니 어마어마하게 떵떵거리고 살드만.
그 돈이 누구돈?

아무리 고딩때 서태지랑 결혼해서 악기도 다 다룰줄 알고 외국어도 많이 배웠다지만 이지아네 자체가 갑부예요 지네 할배때매

[...]

김순흥이 10원 한 장 안받은걸 아는거 보니 친일파 후손 이신가봐요ㅡ 부끄러움 좀 챙기시면 안돼요? 뻔뻔하기는
=>머리에 뇌는 탑재하고 삽시다.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 종로상인이 조선시대 시전상인에서부터 유래된 것도 모를까..
국사시간에 퍼질러 잤어요?
일본상인에 대항하던 경강상인 시전상인 개성상인도 몰라요?
얼치기로 졸업한 주제에 혼자 애국자인 척 하는 게 우습네요.
종로상인은 3.1운동할때 철시로 뜻을 함께 한 것도 모르죠.
머리가 텅텅 빈 주제에 설치기는.. 뻔뻔하기도해라.

일본상인에 밀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모아 독립군 잡으라고 돈을 갖다 바치냐?
=>김구는 비행기 8대 헌납한 친일파 돈으로 회의호식한 주제에 누굴 친일파라고 비난해요?
여운형이 누군지도 모르죠?
여운형은 김구처럼 독립운동 한답시고 조선인 자릿세 뜯어가지 않고 독립운동 했어요.
여운형을 후원한 게 김순흥인데 당신 조상은 그 때 뭐했어요?
독립운동 한다고 강간하고 살인해서 지금도 그 지경으로 살아요?

[...]

10원 한장 안받고 받고 안받고가 중요하게 아니잖음? 머리는 장식이 아닙다요.
=>당신이야말로 머리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지 마세요.
만원이나 낸 건지 만원밖에 안 낸 건지가 중요하죠.
일년 수입이 11만원인데 만원, 2500원, 500원.. 누가 봐도 억지로 낸 거잖아요.
독립운동 자금제공했다는 lg도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깡패에게 돈 뺏긴 걸 비난하는 당신 뇌가 정상인가 스스로 살펴보세요.

[...]

정대선이 아니고 정대철 민주당 전의원이요.
정대철아버지가 장면내각에서 외무부장관하고 김대중대통령과 민주화운동했던 정일형 박사예요.
김순흥씨가 민주당 전신인 한민당 발기인고 이웃이니 막역한 집안이었죠.
어쩌나.. 이 사람이 악질 친일파면 민주당도친일정당이겠어요.ㅎㅎㅎ

[00]

정대철.ㅎㅎ 왜 정대선이라고 썼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