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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이신 분들 자녀가 교사 한다고 하면~

.... 조회수 : 4,503
작성일 : 2025-02-20 22:34:54

찬성 하실건가요? 언니가 교사인데 조카 사대 나와서 공기업 다니는데 임용본다고 하니 말려서요.경단녀인 저로선 좋은 직업인것 같은데 반대하네요. 공기업 ㆍ은행 이런데를 더 추천해요. 언니가 평생 교사만 해봐서 이 일이 가장 힘들다고 하는건 아닌가 해서 교사이신 분들의 이야기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58.232.xxx.1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0 10:38 PM (222.236.xxx.144)

    저 교사인데 절대로 비추입니다.

  • 2. ..
    '25.2.20 10:38 PM (211.210.xxx.89)

    저도 강요 옷하겠어요. 진짜 아이들 이뻐하고 교육에 진심이라면 모를까 요즘같이 진상부모에 금쪽이들때문에 정신병 걸릴듯~~ 참 저는 교사긴한데 담임은 안맡고있어요.

  • 3. ..
    '25.2.20 10:40 PM (223.39.xxx.143)

    공기업 다니고 있으면 계속 다녀야죠. 공기업이 교사보다 급여 높구요. 그만 두고 임용시험 준비하다 계속 떨어지면 인생 망

  • 4. 절대
    '25.2.20 10:43 PM (58.120.xxx.82)

    저 정말 열심히 하고 수업도 잘하고 애들하고도 학부모하고도 넘 잘 지내는 교사인데요. 제 자녀에게는 교사 절대 비추입니다.
    이 시대에 좋은 교사로 살기 위해 제 몸과 정신을 갈아넣고 있어요.
    전 신규 교사들에게도 안주하지 말고 다른 길 알아보라고 해요.

  • 5. 놉놉
    '25.2.20 10:46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아이쿠 절대 반대입니다. 더 좋은 직업 가지라 할래요

  • 6.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0 10:47 PM (116.43.xxx.7)

    딱 봐도
    댕글 수집용 글.

    아니면 논쟁거리 던지기용 글.
    목적은 ?

    아니면 시대 사건 사고 모르는
    귀닫고 사는 사람,!

    교사 관런 일들 봐도 이유 알겠구만
    본인만 모르는 듯

  • 7. ㅠㅠ
    '25.2.20 10:47 PM (117.111.xxx.235)

    아니요...제 딸은 편하고 재밌는 일 하길 ㅜㅜㅜㅜ

  • 8. ㅠㅠ
    '25.2.20 10:47 PM (117.111.xxx.235)

    요즘 애들 기가 너무 쎄요.....
    진짜 학교 다니다 이명 생겼어요 ㅜㅜ

  • 9. 절대 반대~~~
    '25.2.20 10:48 PM (183.103.xxx.182)

    급여 적고 정신노동 감정노동 말로 다 못해요.
    방학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노력으로 다른 일 하는 것이 훨 낫습니다.
    저도 교사지만
    내 자녀 포함 주변 지인에게 뜯어말립니다.

  • 10. .....
    '25.2.20 10:53 PM (211.119.xxx.220)

    학생도 문제지만, 동료 교사도 문제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교사들 중 정말 이상한 교사 많더라구요

  • 11. 0000
    '25.2.20 10:53 PM (211.216.xxx.92)

    제 아이가 교대 다녔는데 엄마가 교사이신분 많아요 좋은대학다니다가 3수나이로 교대 들어온친구도 있었는데 엄마가 초등선생님이였어요...

  • 12.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0 11:01 PM (116.43.xxx.7)


    초등선생님들이 세상 돌아가는 거 잘 모르는 경향이 있어요.
    다는 아니지만..
    친정 시가 교사 아주 많습니다..

  • 13. 예전엔
    '25.2.20 11:01 PM (183.103.xxx.182)

    교사들이 자녀가 교대, 사대 들어가길 많이 희망했지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에요.
    동료교사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상한 분도 간혹 있지만 그래도 좋은 샘들이 더 많거든요.

  • 14. 아니!!!
    '25.2.20 11:11 PM (119.202.xxx.149)

    취업을 못 한것도 아니고 공기업 다니는데 왜 임용을???@@
    조카 말려!!‘

  • 15. 교사 퇴근시간
    '25.2.20 11:11 PM (58.234.xxx.136)

    교사만큼 편한 직업이 어디 있을까요?
    애들 어리면 몇년동안 수업땡 끝나면 집에 가고, 육아휴직도 눈치 안보고 맘껏 쓰고 자기 맘대로 죄퇴해도 누가 뭐라 안하고.
    4시반 퇴근도 지키는 교사가 없어. 다 조퇴하고 자기들 회식 하느라 2시면 반이상이 퇴근이에요.
    애들 공부 못가르쳐도 누가 뭐라 안하고. 수업은 다 책상에 앉아서 동영상으로 가이드 잡고.
    방학도 있고.
    월급도 하는 일에 비해 많고.
    아이들 보는것 힘들다 하는데 그건 은행 다니며 돈만지기 싫다는 말이랑 똑같죠.
    게으른 교사는 잘라야 해요. 특히 초등

  • 16. ㅇㅇ
    '25.2.20 11:13 PM (122.40.xxx.144)

    지금 젊은 교사들이
    가장 실력 있는 마지막 교사들이 될거에요.

  • 17.
    '25.2.20 11:20 PM (223.39.xxx.143)

    말 같은 소리를 하세요. 초등 저학년 빼고는 수업이 거의 4시쯤 끝나는데 반이상이 두시면 퇴근하고 없다니요.
    교사 4시반 퇴근하는건 점심시간에도 애들 지도하고 책임져야하니 다른 공무원보다 1시간 빠른 퇴근이에요
    일반 공무원 9시 출근인데 교사는 8시반 출근이니 4시반 퇴근 하는거에요. 아침 그 30분 일찍 출근하느라 어린이집 문 안열어 발동동 구르던 시절도 있었구만

  • 18. 아닌데
    '25.2.20 11:26 PM (169.212.xxx.150)

    실제로 현직교사 중에 자녀도 교사인 경우 많아요.
    교대가고 임용된 거 막 자랑해요.
    대체로 중등에 계시면 자녀가 초등교사되길 바라긴 해요

  • 19.
    '25.2.20 11:30 PM (74.75.xxx.126)

    교수인데 제 아이도 나중에 교수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동료 교수들도 다 그래요.
    주위의 지인들도 그래요. 시간이 자유롭고 방학이 긴 것, 종신교수 받으면 세상 누구 눈치 볼 일도 없이 편해지는 것. 학생들이 그래도 교수한테는 무례한 행동 자제하고 어떤 애들은 존경하는 것. 부모님도 자랑스러워 하시고 직업 만족도 높아요. 자리 잡기까지 험난하긴 하지만 안 그런 직업 드물잖아요.

  • 20. ...
    '25.2.20 11:42 PM (39.110.xxx.208)

    윗님 눈치 좀 챙기세요
    교사랑 교수가 같나요?

  • 21. 하아
    '25.2.20 11:49 PM (223.39.xxx.2)

    8시반 출근하는 선생이 거의 없던데요
    애 전학하는 날 8시반쯤 교무실 갔는데 선생님 거의 없었어요
    교실로 갔는데 9시 다되서 출근하는 선생이 반이더이다

  • 22. 어우…
    '25.2.20 11:51 PM (119.202.xxx.149)

    교수랑 교사랑 같냐고오~~

  • 23. 초등
    '25.2.21 12:31 AM (122.32.xxx.106)

    초등은 널널하죠
    세금도 많아서 운동회도 외주
    기초학력도 외주
    세금이 많은곳이라 널널해요

  • 24. ...
    '25.2.21 1:34 AM (61.79.xxx.23)

    좋은 직업이 얼마나 많은데..
    요즘 진상엄마들 금쪽이들 상상 초월이에요

  • 25. 으악
    '25.2.21 1:39 AM (182.229.xxx.215) - 삭제된댓글

    애가 하는거 너무 싫어요
    공기업 다니는데 왜 학교로 와요
    저 회사 다녀보고 지금은 고등학교에 있는데 방학 한 2주쯤 숨돌리고 편한거 말고는 회사가 더 좋아요
    교사 노는 줄 아는데 갈수록 수업 부담 커지고 행정업무 미쳤고요
    (학기말과 방학때 생기부 작성에 다들 미칩니다. 디지털 교과서니 디벗이니 교육부 하는 짓들 보세요. 그런 뻘짓들 다 교사 업무에 보태지는 거예요. 선택과목 늘어나서 다들 두 과목 기본이고 서너과목씩 맡는 경우도 있어요)
    전 경력단절이라 할 수 있는 일이 이거 밖에 없어서 하는 거고요
    사실 수업이니 업무니 다 차치하고
    학생,학부모 대하는게 극한 직업입니다.
    쌍욕듣고, 폭행당하고, 몰카찍히고, 모욕 당하고 등등 이런 일들이 뉴스에 나오는 특이사례가 아니예요. 멀쩡히 대학나와 그렇게 힘들게 노력해서 얻는 직업의 근무환경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 26. 좋은 직업은
    '25.2.21 2:15 AM (180.71.xxx.214)

    아니죠

    애들 챙기면서 온갖 서류 작업다 하고
    애들 가르치는 건 일도 아님
    맨날 반복이라

    능력있고 학벌좋음 교사하다
    문제집 내고 능력있는 교사들은 ebs 강사나
    다 사표내고. 사교육시장으로 가요

  • 27. 백만불
    '25.2.21 3:34 AM (222.101.xxx.232)

    저희 아들 고등교사인데 만족하고 다녀요
    이번에 여고로 발령 났는데 애들에게 뭐 가르쳐줄까
    열심히 연구 하더라구요
    저와 남편은 여학생들 기가 좀 쎄서 좀 걱정은 되는데
    잘 헤쳐 나가겠지 합니다

  • 28.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1 7:20 AM (116.43.xxx.7)


    고등교사는 괜찮죠
    생기부 써 주기에 권력 있고
    학부모가 민원 넣지 드물구

    초등쿄사가 동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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