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끌올) 얌체같은 지인이 본인은 모르는데

청정지킴이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25-02-20 16:54:11

몇년 알던 친하다고 생각하던 지인이

뒤로는 저한테 자주 연락에 엄청 살가우면서 

단체 모임에서는 좀 소원하던 

매번 이상하다 여긴 지인a가  있는데, 

a가 동네 인싸여서 단체로는 나랑만  너무 친밀한 척 하기가  그래서 소원한가 생각하며

그래도 이해하려 했어요. 

이상해서 몇번 글도 썼는데 

 

오늘에야 연락와서 통화하다 a 속마음을 알았어요. 

 

얼마전도 글쓴 학원설명회가 있는데

그걸b가 저에게 보내줬고, 

저는 설명회이니 여럿이서 가면 좋아서 

또 지인들 공유해서 그 학원 카톡방에  a도 초대했고요. 

저는 b가 그 학원카톡방에 a는 없어서 저에게만 우선 보낸줄 알았더니요. 

그때 a가 연락와서 나 덕분에 지금 신청했다고 톡줬는데요. (거짓말였어요)

 

오늘 a와 통화하는데, 

a자기는 챙긴다고 챙기는데 얌체같이 행동하는 지인들로 속상하다며. 

그리고 학원 설명회도 b가 보내줘서 가기고 했고, 

a는 다른 c도 해서 셋이 가려랬다는거에요. 

 

늘 이런 설명회 같은데서 a는 인싸기에 다른 사람들과 갔고, 저는 다른때는 주로 안가다가 

이제는 b가 연락줘서 가는건데

 

그동안 a마음에 저는 없었던 거였어요. 

a야 말로 진짜 얌체아닌가요?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저는 제집애 불러 해먹이고 놀았는데요ㅠㅠ

IP : 221.168.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0 4:56 PM (58.140.xxx.20)

    왜 그리 얌체같은 사람이 많은지.

  • 2. ..
    '25.2.20 4:59 PM (211.234.xxx.196)

    무슨 말인지 저만 이해안되나요...? ;;;;

  • 3. ㅇㅇ
    '25.2.20 5:02 PM (211.209.xxx.126)

    저도 이해안돼서 두세번 정독했는데ㅋㅋㅋ
    걍 a가 원글님에게는 관심없고 챙기지도않는데 원글님은 이것저것 해먹이고
    친하다생각했다 이거같아요

  • 4. 이거
    '25.2.20 5:10 PM (161.142.xxx.108)

    뭐라고 하시는건지 저만 이해가 안되나요??2222

  • 5.
    '25.2.20 5:11 PM (211.217.xxx.96)

    무슨말인지 정리좀

  • 6. 어우
    '25.2.20 5:37 PM (123.111.xxx.225)

    무슨 내용인지 하나씩 따져가며 읽어야 알아듣겠어요. 주어 서술어를 좀 잘 맞춰서 써보세요.

    원글님은 a(인싸)를 친한 관계라 생각하고 집에 초대도 하고 잘 챙겼음
    a는 원글님과 1대1 관계에서는 친한 척 하는데 단체 모임에서는 그만큼 살갑지 않아 의아했음
    a가 워낙 인싸여서 나하고만 친한 척 하기 곤란한가? 이해하려고 했음
    b가 학원설명회 정보를 알려줌
    원글님이 핫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a에게 공유함
    a는 원글님 덕분에 학원설명회 등록했다고 감사함을 표시하였으나 알고보니 거짓말
    사실 b 가 원글님에게만 알려준게 아니라 a 에게 이미 알려주었고 c와 같이 가려고 했었음
    그러나 a 는 학원설명회 정보를 원글님에게는 알리지 않았음

    원글님은 좋은 정보가 있으면 a 에게 공유해줬는데
    a는 정작 좋은 정보를 원글님에게 공유하거나 함께 할 생각이 없었던거임
    a 는 얌체같이 정보만 캐가려는 다른 사람을 흉본 거였는데 얼떨결에 저 사실을 말해버려서
    원글님이 그 사실을 알게 됨

    원글님 입장에서는 a가 흉 본 그 얌체같은 사람이나 a 나 똑같은 인간이다


    맞나요?

    a 에게 원글님은 그냥 아는 사람 중 한 명이었던거죠
    서운할만한데 그렇다고 a 가 얌체인 건 모르겠어요
    왜냐면 원글님의 정보량보다 a 의 정보량이 훨씬 많아서
    원글님이 주는 정보가 a 에게 그닥 고맙지 않았을거예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인싸라면서요)
    단지 예의상 원글님이 뭔가 알려주면 처음 아는 것 처럼 반응하고 고맙다고 했을 뿐.

    그러니까 a 입장으로 보면 얌체는 아님
    a 입장에서는 오히려 본인이 도움을 더 많이 줬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 7. ....
    '25.2.20 6:04 PM (89.246.xxx.254)

    원글 뭔말인지 모르겠음

  • 8. 어우님
    '25.2.20 6:25 PM (221.168.xxx.76)

    정확하세요.
    제가 흥분해서 난해하게 썻네요. ㅠㅠ
    정보는 제가 많아요.
    제가 윗학년이라 늘 알려주거든요.
    a는 그럴때만 저를 이용한것 같아 속상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703 나이 오십전에 평생 쓸 거 다 벌어놓고 22 .., 2025/02/21 6,814
1688702 1년 간격으로 결혼할때 첫째아들 7000 둘째 1억5천 25 2025/02/21 4,954
1688701 모든게 엄마 잘못 ? 이해 안되는게 있어요. 6 ..... 2025/02/21 1,486
1688700 자식 3명인 지인 보니 차별이 있네요 6 금욜 2025/02/21 3,113
1688699 주식 매일 매매하시는 분들 4 ... 2025/02/21 1,753
1688698 저 큰맘 먹고 보톡스 맞으러 왔어요 7 .. 2025/02/21 1,857
1688697 연세대 서울대 탄핵 투표 결과 6 내란수괴파면.. 2025/02/21 2,457
1688696 민주당 고민정의원은 어디 세력과 연대해 있는 것 같아요 8 ㅇㅇ 2025/02/21 1,532
1688695 홈캠 공유하는 남편 이혼깜인거죠? 5 .... 2025/02/21 2,685
1688694 연애가 너무 하고싶었는데 … 7 2025/02/21 1,217
1688693 시어머니가 대학생 딸을 자주 부르세요 17 . . 2025/02/21 4,741
1688692 명문대출신 증권사직원 서부지법폭동혐의로 구속 18 ........ 2025/02/21 2,766
1688691 전 결혼 반반 찬성 하고 부모도움 없이 결혼들 월세살아도 2025/02/21 477
1688690 2/21(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21 282
1688689 친구가 세후 한달 이천 벌어요 13 o o 2025/02/21 8,695
1688688 순수의시대 다니엘데이루이스 나온 9 kp 2025/02/21 1,019
1688687 맘에 위로가 되는 인생책 추천받아요 11 하아 2025/02/21 1,647
1688686 오늘 청문회 대박이네요. 18 .... 2025/02/21 5,870
1688685 집 팔때 공실 vs 집주인 거주 14 신디 2025/02/21 1,894
1688684 서울 관악구보건소 직원, 근무시간 중 투신해 사망 ㅇㅇ 2025/02/21 2,647
1688683 인테리어도 쉽지 않네요 3 ㅇㅇ 2025/02/21 1,470
1688682 치매 초기진단은 어느 정도일 때 나오나요 14 .. 2025/02/21 2,061
1688681 망국병이죠 4 큰명 2025/02/21 1,040
1688680 이 호박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국끓여 먹긴 했지만.. 5 호박이름 궁.. 2025/02/21 890
1688679 아이의 행동 8 2025/02/21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