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들만 한명이에요. 한명 더 낳고 싶었는데 몸도 약하고. 자녀가 3명인 지인 보니 아들 한명에 딸 둘. 아들은 아들이라고 돈도 더 들어 가고 막내 딸은 또 막내라서 애틋하고 중간에 딸은 손이 덜 가고.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는데 강도는 다른게 인간의 본능인가 싶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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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3명인 지인 보니 차별이 있네요
1. 저는 하나지만
'25.2.21 5:45 PM (114.204.xxx.203)솔직히 다 똑같긴 힘들더라고요
하는짓도 다르고요2. ...
'25.2.21 5:46 PM (211.234.xxx.1)아이들도 하는 짓이 다르니 부모의 표현도 다를수 있다고봐요. 저는 애 하나지만.
그러나 심하지 않고, 아이들이 못느낄 정도면 되죠.3. ...
'25.2.21 5:48 PM (1.237.xxx.240)원래 끼인 둘째가 제일 서러운 존재 같아요
응팔에 덕선이만 봐도...4. 차별
'25.2.21 6:15 PM (123.212.xxx.149)차별 있어요. 정도의 차이인 것 같아요.
저는 둘인데 동생이 차별 느꼈다 했구요.
시댁도 남매 셋인데 둘째가 제일 사랑 못받았어요. 본인도 알고요.
근데 둘째가 부모에겐 또 제일 잘합니다 그러면서 인정도 못받음.5. ㅇㅇ
'25.2.21 6:17 PM (210.126.xxx.111)딸 많은 집에 맏딸은 살림밑천이라고 해서
주로 맏딸한테 집안일을 시키고 그랬는데
맏딸이 귀하고 이쁜 집에서는 둘째딸한테 집안일을 시키고 부려먹더라구요
옛날에는 자식을 많이 낳아놓고
부려먹는 자식이 꼭 존재했죠
각 가정마다 그런 자식들이 꼭 있었으니
여기에도 차별받으면서 컸다는 글이 그렇게 많이 올라오는 거겠죠6. 끼인자식
'25.2.21 6: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제가 세 자녀 중 둘째... 어쩔 수 없이 서운했던 기억들이 있어요. 저는 처음이지만 엄마는 다 이미 해본것들이니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시고 막내는 상대적으로 어리니 뭘해도 못미더워 손이 더가고.
저는 그냥 알아서 할 일 잘하고 공부잘하고 손안가게 자란 둘째에요. 결혼도 알아서 하고. 모든걸 알아서...
지금은 제가 여러면에서 제일 잘 사니 저를 의지하고 싶어하시는데 저는 어릴때부터 지내온 정서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니... 엄마가 서운해하시네요. 본인이 어떻게 하셨는지 기억못하시는것 같아요. 맘은 다 같았다...하시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저는 둘 키우는데... 아이들 터울도 많이지고 각각을 외동처럼 키우는것 같아요. 아직까지 아이들에게 서운하다는 말을 못들어봤어요.7. 흠
'25.2.21 7:00 PM (211.210.xxx.96)저희집은 둘째가 가장 손이 많이 가서 관심도 많이 받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