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퇴직후..

아들맘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25-02-20 14:38:27

1주일이 되었네요

어쨌든 즐겁게 받아 들이겠다고

마음을 먹은지라 느낌은 없는데

본인은 불안한지

자꾸 어깨가 쳐저 보입니다..

처음에는 아파트에 커뮤니티가 있어서

운동 한판하고 둘이 오며

아래 무인마트에 가서 아크림 사자고 했더니

생전 어디가는거 싫어 하던 1번

무인판매 결제를 재미 있어 하네요

아이스크림 각자 한개씩 사서

각자 페이로 결제해보고 웃으며 나왔네요

소소한 기쁨이었네요

IP : 1.233.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0 2:41 PM (222.117.xxx.76)

    동네도 슬슬 다니시고
    소소한 즐거움 건강 챙기시면서 인생2막 준비하시길.

  • 2. ㅇㅇ
    '25.2.20 2:44 PM (211.234.xxx.245)

    첨에 몇달은 엄청 힘들어요 뭐 해도 돈이고.. 이래서 등산들을 가는구나 싶었어요 그러다보면 적응되서 하루가 휙휙 가더라구요 가사일도 분담하시고 내인생에 내가 사장이다 생각하고 꾸리기 나름이다 생각들더라구요

  • 3.
    '25.2.20 2:45 PM (211.203.xxx.164) - 삭제된댓글

    둘이서 취미생활 같이 하면 좋을 듯
    같이 매주 등산 다니고 운동 다니고 하는 것요

  • 4. 좋은 아내
    '25.2.20 2:46 PM (112.146.xxx.207)

    좋은 아내시네요.
    소소한 재미를 찾아 주시고…
    무인 결제 ㅎㅎ 귀여워요.

    혹시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신다면
    여생의 취미로 목공이나 가죽공예,
    한옥 짓는 목수일 배우기 등 좀 색다른 일을
    나중에 천천히 은근슬쩍 권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 노는 걸 그렇게 보기 싫은 거야?’ 오해 받지는 않게요.

    사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에요. ㅎㅎ 목공으로 간단한 의자나 다탁 같은 거 공들여 만들어서
    어디에서도 팔지 않는 나만의 고급 가구 만들기…
    가죽공예는 지갑 정도부터 가방까지
    고급 가죽으로 한 땀 한 땀 만들어 보고 싶고요.
    그런데 이런 거 해서 부인에게 선물하는 남자분들
    멋있더라구요.

    한옥은 진짜 배워 보고 싶은데
    보통 체격에 저질 체력 여자라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무거운 것만 들어도 그날 손이 저리고 아픈 인간이라;;

    힘차고 알찬 제2의 삶을 응원해요!

  • 5. 도서관
    '25.2.20 2:51 PM (116.33.xxx.104)

    출근하는 이유를 알겠던데

  • 6. 남편왈
    '25.2.20 4:59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이래서 결혼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해야한다고
    둘만 붙어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429 아파트 반려새 키우기 8 배고프지마라.. 2025/02/20 942
1687428 삼성전자가 나보다도 세금을 적게 내다니 7 ㄴㄴㄴ 2025/02/20 1,810
1687427 자녀들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하길 바라시나요? 11 2025/02/20 2,417
1687426 지금 축구 한일전해요 1 ..... 2025/02/20 1,060
1687425 작은 텀블러로 커피 테이크아웃 해보셨나요? 9 텀블러 2025/02/20 1,634
1687424 5월 타이페이와 삿포로 어디가 좋을까요? 5 고민 2025/02/20 813
1687423 끌올) 얌체같은 지인이 본인은 모르는데 8 청정지킴이 2025/02/20 2,279
1687422 집을 치워야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7 ㅇㅇ 2025/02/20 2,217
1687421 이수지(슈블리맘) 공구하는 거 누구 따라하는 건가요? 8 재미 2025/02/20 4,260
1687420 대학생 장학금 받으면 고지서에 나오나요? 6 ... 2025/02/20 1,043
1687419 코트 라벨 뒤집어보던 선생님 16 2025/02/20 5,500
1687418 친한 친구가 다단계를 시작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3 다단계 2025/02/20 1,747
1687417 요즘 슬로우 조깅 하려니 조깅화(러닝화?)에 관심이 많아져서.... 6 ... 2025/02/20 852
1687416 굴먹고 탈난 경우 15 ㅡㅡ 2025/02/20 2,219
1687415 코스트코 플로티나 이불세트요 2 .. 2025/02/20 980
1687414 고기 오늘 사서, 내일먹어도 ... 5 고기기긱 2025/02/20 827
1687413 봉준호는 인간적인 매력이 넘사 10 ㅇㅇ 2025/02/20 3,571
1687412 좋은 녹차 어디서 살까요? 3 ㅇㅇ 2025/02/20 628
1687411 생일 어떻게들 보내시나요 즐겁게 보내고프네요 5 내일생일 2025/02/20 797
1687410 학원에서 아이한테 너네집은 부자잖아. 23 학원 2025/02/20 6,416
1687409 요알못인데 스파게티를 더 가는 걸로 대체해도 되나요 3 아몰랑 2025/02/20 648
1687408 "감당 안 되는 자폐아 데려오지 마세요"…키즈.. 11 ㅇㅇ 2025/02/20 4,945
1687407 유튜브의 폐해 보스 2025/02/20 605
1687406 윤 홍장원 할땐 들어오는거 아닐까요? 3 ..... 2025/02/20 1,542
1687405 아기에게 레몬 먹이는 거 3 귀요미 2025/02/20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