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세요?
영국 기숙학교 배경으로 소녀들의 알콩달콩 일상을 그린...
얄미운 안젤라, 프랑스에서 온 클로딘? 뭐 그런 아이들이 나왔죠
중산층 대상의 평범한 학교인데도 식사나 뭐나 다 고급지고
교내에 수영장이 있고 승마도 배우고
국민학교 때 영국은 학교에도 수영장이 있다고 다들 놀라고
나중에 안 사실은 그 시대적 배경이 대영제국 식민지건설 한창이던 1920년대 배경이었다는
기억나세요?
영국 기숙학교 배경으로 소녀들의 알콩달콩 일상을 그린...
얄미운 안젤라, 프랑스에서 온 클로딘? 뭐 그런 아이들이 나왔죠
중산층 대상의 평범한 학교인데도 식사나 뭐나 다 고급지고
교내에 수영장이 있고 승마도 배우고
국민학교 때 영국은 학교에도 수영장이 있다고 다들 놀라고
나중에 안 사실은 그 시대적 배경이 대영제국 식민지건설 한창이던 1920년대 배경이었다는
저도 용돈 모아 사서읽었어요.
그거 나중에 저희 아이가 초등때 좋아하던 책이 그 책이더라고요. Twins at St. Clare's 시리즈예요.
우리말로 다시 번역된 건 모르겠고요.
지경사 시리즈였나요? 저희집은 가난해서 집에 책이라곤 없었는데 반 친구들이 학교로 가져와서 돌려보고 빌려준 덕에 푹 빠져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재밌고 열광했었는데 국가와 부모가 식민지 수탈해서 얻은 부로 팔자 편하게 살던 소녀들 이야기였군요..
글보니까 그런게 있었지 하고 기억나요. 감사해요. 진짜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름은 기억안나고 표지랑 읽었던 두근두근한 느낌은 기억나요..그때는 영국학교는 다 이런건가 했는데 20년대 배경이네요..커서보니 영국에서도 상류층 이야기겠죠?ㅎㅎ
영국 상류층 이야기겠지요.
빌리 엘리어트 보세요. 훨씬 나중 이야기 인데 잠깐 파업하니깐 학비는 커녕 겨울에 땔감살 돈도 없잖아요.
그거 초등때 제 베스트 지경사시리즈였네요
한권에 1900원이었나?? 엄마졸라엄청 사들였어요
쌍둥이도 있고 저는 다렐르는 말괄량이였나
다렐르시리즈 참 좋아했어요
외동딸 엘리자베스 도 있고
한국시리즈에 나의 마니또 아시는분 있으려나
그거 울며 봤었는데
전 5학년 3반 청개구리들이라는 책이 기억나네요.
쌍무지개 뜨는 언덕도.
오우 저도 그 시리즈 엄청 좋아했어요.
그거 읽으면서 나도 기숙사 살고 싶다 이층침대 갖고 싶다 등등 꿈을 키웠죠. 배경이 영국인지 1920년대인지 전혀 몰랐네요.
지경사에서 나오는 시리즈가 다 재미있었는데
플로시는 오늘도 따분해인가 제목은 정확치 않은데 플롯시가 엉망진창인 언니 방 가서 언니 옷 입으면 언니 나이로 변신해서 막 돌아다니고 그랬던거 최애 시리즈요 ㅋㅋㅋ
재밌죠! 저는 윗님이 말씀하신 플롯시 시리즈 다 좋아했어요.
아이스크림에 감자칩 올려서 먹던 레시피 기억에 남아서 다 커서도 그렇게 먹어봤다는요...맛있어요 ㅋㅋㅋㅋㅋ
헉 1920년대 배경이었다구요? 이제 알았네요
저 너무너무 좋아하던 책이었는데
알죠알죠~~
81년생입니다. 쌍둥이랑 플롯시랑 외국 문화에 푹 빠지게 만들었던.
그때 그 책들 그립다
언급된 책들 다 읽었어요. 추억이다
저 그책 30년 가까이 보관했는데 이사하면서 버림ㅜㅡ
그 책들 카페에 찾아보면 다 있어요. 너무 재밌지요 추억의 소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