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발레 시작했어요~ 운동 되네요

초보발레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25-02-20 09:53:49

성인 취미발레 학원 등록한지 2주차, 총 3번 수업 갔어요.

저는 그동안 운동을 해오긴 했어요. 요가, 필라테스, 헬스 피티도 2년 정도 받고 어느정도 운동을 꾸준히 한 편이긴 해요.  최근에는 유튜브 빅씨스 거 해서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이상으로 감량을 했어요. (약 8키로) 

 

요가나 필라테스는 좋긴 한데 뭔가 운동이 된다는 개운한? 느낌이 안들어 좀 더 고강도 운동을 하고 싶다 생각했는데 저희 딸이 최근 발레를 시작했거든요?

발레 배우기 시작후 저한테 와서 포지션도 보여주고 포즈도 보여주고 하는게 너무 귀엽고 해서 저도 딸과 공감대 형성을 하고 싶어서 성인발레를 등록했습니다 ㅎㅎ

 

근데 진짜 힘드네요 ㅋ 

일단 턴아웃이라는 자세가 골반- 무릎- 발목까지 바깥으로 돌리는게 복부에 힘주고, 엉덩이에 힘주고, 안쪽 허벅지.. 내전근이라고 하나요? 안쪽 허벅지 종아리 부분까지 쭉 붙이며 힘을 줘야 바른 자세가 나오는거더라고요. 

그냥 턴아웃 자세로 서있기만 해도 근육이 생길것 처럼 아프고 힘들어요. 근데 나름 음악에 맞춰서 정신없이 따라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 있어요. 요가나 필라테스는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발레는 음악이 일단 있고 외워야 할 부분들이 있다보니 지루할 틈이 없어요.

 

첫 수업을 갔는데 선생님이 저보고 운동을 좀 해보신거 같다고, 잘 따라와준다고 칭찬을 해주더라고요. 무릎이나 다리도 발레배우기에 좋은 몸이라고 하셨어요.  체형이 좋다기 보단 발레가 인위적으로 몸을 반대로? 써야하는 운동이다보니 좀 더 쉽게 할수 있다? 는 뜻 같았어요.  

요가나 필라테스, 그리고 평소엔 스트레칭을 해둔게 많이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유연한 편이긴 합니다. 

 

지난 주엔 근육이 땡기고 아프고 난리였습니다. 이번주는 아프긴 해도 조금 낫네요 ㅎ

다른 것보단 하체 부종빠지는데 좋을거 같아요. 수업 전후 스트레칭도 효과 있지만 발 뒤꿈치까지 딱 붙여서 하다보니 부종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나요.

살 빠지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수업 듣는 분들중에 오래해오신 분들이 많은데 몸매가 날씬하거나 그렇진 않으시더라고요.ㅠ  그래도 뭔가 우아한 태나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몸 라인 정리되는덴 당연히 좋을것 같고, 딱 3키로만 더 빼고 싶은데 식단 병행 하려고 합니다. 

40대가 되고 보니,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주변 반응도 그렇지만, 내 자신 스스로도 너무 차이가 크네요. 

단백질 위주로 건강식 먹고, 주 2회 발레 수업 듣고, 엘레베이터 안타고 14층까지 걷고 있습니다.

좀 적응되면 다른 유산소 운동 병행해서 목표 체중과 몸라인 만들어보고 싶어요.  

IP : 103.12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0 10:16 AM (211.202.xxx.41)

    발레는 근력운동 같아요. 유산소 병행하면 효과 좋을 듯요. 동료보니까 힘든데 매력있다 하더라구요. 부상 조심하시구요

  • 2. 페파
    '25.2.20 10:22 A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대단하세요..
    저는 아주 예전에 요가쌤이 발레전공이셔서
    요가하면서 발레동작을 많이 넣으셨는데
    그때 만큼 운동되고 좋았던적이 없었어요.
    그쌤이랑 하고 나면
    온 몸에 안쓰던곳에 근육이 생기는..
    글쓰신분 자기관리를 참 잘하시는분 같으셔요..

  • 3. 취발인
    '25.2.20 10:53 AM (110.47.xxx.102)

    부상리스크가 있지만 발레 너무 재밌죠~~
    살은 식단조절로 빼는 게 맞구요 ^^
    발레 관련 용품 사는 게 또 개미지옥이지요~

  • 4. 초보발레
    '25.2.20 11:01 AM (103.127.xxx.130)

    저도 유튜브보고 운동할때 발레피트니스? 이런거 해보니깐 쫙쫙 늘리고 하는게 시원하고 운동도 되는 기억이 있어서 시작했거든요.
    특히 저는 살이 빠져도 허벅지 안쪽라인이 정리가 안된게 늘 고민인데 발레하면 왠지 그쪽라인이 정리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ㅋㅋ

    예쁜 레오타드 입고 하고 싶지만 아직까진 참고 있습니다 ㅎㅎ
    좀 익숙해지면 장비 살려고요. 그래도 몸 라인 드러나는 거 입는게 좋다고 해서 레깅스에 크롭티 붙는거 요가복 입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350 쫄면시켜서 나왔는데 9 ..... 2025/03/01 3,689
1678349 친구가 일 년만에 연락왔는데요 41 친구란 2025/03/01 17,412
1678348 별거 아닌데...한능검 1급 땄어요. 9 ... 2025/03/01 2,477
1678347 언제 제일 외롭던가요? 4 .... 2025/03/01 2,083
1678346 [주간 뉴스타파] 명태균 공천 개입, 이준석은 떳떳한가 4 ........ 2025/03/01 1,591
1678345 자승 스님 자살얘기 들으니 개독도 뭔가 있을것같고 김.. 5 2025/03/01 6,143
1678344 인생은 타이밍 같아요 모든 게 때가 있구요 6 gd 2025/03/01 3,812
1678343 미키 17 보고 나왔어요. 강추에요 10 2025/03/01 3,361
1678342 청년들 민주당 탈당쇼 /펌 jpg 9 기가찬다 2025/03/01 2,617
1678341 이마트 갔다가 고추튀김에 깜놀 4 ........ 2025/03/01 6,780
1678340 한약이 원래 이렇게 비씬가요??? 6 @@ 2025/03/01 2,407
1678339 이러다 판사 헌재재판관도 압색하겠어요 4 ㄱㄴ 2025/03/01 1,536
1678338 현재 신분당선 양재방향입니다 10 마리아사랑 2025/03/01 4,414
1678337 후지모리 대통령은 어떻게 내란을 일으키고도 일본에서 잘 먹고 잘.. 1 ........ 2025/03/01 1,423
1678336 조인성 불교인가요? 5 ... 2025/03/01 3,187
1678335 상가집 방문 4 힘들다 2025/03/01 1,546
1678334 야무진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하나요 6 2025/03/01 2,861
1678333 박주미는 54살인데 진짜 동안이네요 9 부럽다 2025/03/01 5,342
1678332 엄청나네요 인파 ㄷㄷ 35 ㅂㅂ 2025/03/01 21,415
1678331 홈플이나 이마트 세일에 얼마 쓰셨어요? 15 하우머치 2025/03/01 4,544
1678330 내란수괴 파면 광화문 집회 ..엄청나네요.. 5 인용 2025/03/01 2,971
1678329 아파트 은행대출 하루 연체 3 1 2025/03/01 1,490
1678328 그림 좋아하시는분, 좋아하는 화가가 누구인가요? 56 .. 2025/03/01 3,307
1678327 환율 또다시 1500원대 위협…중소기업 버텨낼 여력 없어 3 ... 2025/03/01 2,589
1678326 혹시 아빠 등 밀어주신 적 있나요? 15 최근 2025/03/01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