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은게 있어요.
간절하게 원하는 일이 있어서 기도할 때 그걸 계속 기도하는게
믿음이 있는 거고 내 눈에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주변조건에 흔들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만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원하는 일에
기도하는 것이 그거야말로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보여주는 건지
그리고 하나님도 그런 믿음을 원하시는데 우리가 못하는 건지
아니면 내 판단으로도 이건 아니다 싶은 일 어떤 결정이 벌서 나온 상태인데
그 결정을 바꾸는 것 같은 일은 기도가 아니고 기도로 바꾼다는 건 말도 안되는 거고
결정에 순응하고 내 마음을 바꾸어달라 하는게 현명한건지
그런 걸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했는데
믿음은 정말 인간적인 조건과 상태에 좌우되지 않고 계속 구하는 것인지
만약 그게 아니라면
내 사정과 주어진 상황대로만 산다면 간절하게 기도 할 일은 없을 것만 같은데
어떤 일이 있어도 부인할 수 없는 마음에 새겨지는 자기만의 경험도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계속 더 기도를 할지 말지 기로에서 있어요.
기도하다보니 좋은 점은 이웃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게 된다는 점이에요.
여기 추합기도 원하시는 분들, 제주항공 사고, 해상선박전복 사고...를 위해서 매일 기도했어요.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