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옷에 들어도 동남아틱이 되어버리는데..
퀼트 만들기 힘든거 아는데 거절할수도 없고 그분 만날때 들어줘야 할거 같고..
수제 선물들이 참 그래요.
뭔 옷에 들어도 동남아틱이 되어버리는데..
퀼트 만들기 힘든거 아는데 거절할수도 없고 그분 만날때 들어줘야 할거 같고..
수제 선물들이 참 그래요.
한두번 들고 말아요
손뜨개 구슬 꿰서 선물해준 가방
젊으니 블랙으로 뜨셨다는데
나는 들 수가 없었고
보답으로 드릴 화장품사느라.. ㅠ
아름다운가게로 다 보냄 ㅋ
먹는거 말곤 수제품 곤란하죠
품은 진짜 많이 들지만, 없어 보이는 아이템 1순위....ㅠㅠㅠㅠㅠㅠ
전 퀼트, 손뜨개 좋아하는데 선물은 안해요
예전에 시엄니가 굳이굳이 자기도 만들어달래서 고심끝에 만들어드렸는데 드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만드는데 돈 들고 시간 들고 힘든데 괜히 만들어달래가지고... 기분 나쁘더라구요
단한번도 안들었어요. 작게 만들어서 시장가방도 안되고 만든 정성이 아까와 찢어질거같기도 하고. 저도 10년도 넘은 가방이 하나가 있네요.
손으로 만들어 주는거 싫어요. 특히 수세미. 어르신들은 몰라도 받아도 처박아두거나 버림요.
퀼트를 취미로하지만 선물은 손에 꼽아요.
근데 막상 하나만 달라는 사람에겐 절대안줘요.
그들의 손에 들어가 얼마나 천대받울지 알거든요.
정말 힘들게 만든거라는거 아는데
받으면 난감해요..
손으로 뜬 가방...모자
손으로 뜬 털 쁘띠목도리
종이접기 작품액자..브롯치..목걸이.등등
서랍속에 고히 보관.
돈들고 시간들고 고생한거 아니까 버릴수도없고..
정말 힘들게 만든거라는거 아는데
받으면 난감해요..
손으로 뜬 가방...모자
손으로 뜬 털 쁘띠목도리
종이접기 작품액자..브롯치..목걸이.등등
서랍속에 고히 보관.
돈들고 시간들고 고생한거 아니까 버릴수도없고..
아...카드지갑도 있네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거..
리액션을 안할수도 없고..
연기가 너무 좋은건지 만날때마다 사람수대로 만들어오는데 ㅜㅜ
제가 퀼트 30년 했는데
친언니에게도 선물한 적이 없어요.
제 딸 도시락 가방 만들어 줬다가
딸 친구가 가져간거 말고는
아무에게도 줘본적이 없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