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늘 돈이없다고 그랬어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두요
오억정도하는 집 있고
아빠가 작은가게하는데 아마 수입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빚도 꽤 있는거 같아요
하도 힘들어하길래
집을 정리해서 빚을 좀 갚으라고 했는데
쉽지않겠죠
엄마는 늘 돈으로 우울해요
저는 부잣집 아들이랑 결혼해서
비교적 여유롭게 살지만
전업이라 친정을 돈으로 도와주긴 힘들어요
엄마는 이게 못마땅한가봐요
저도 저만 잘사는거 같아 죄책감이 느껴지구요
만나면 늘 돈얘기라 우울해서 잘 안만나구
연락도 거의 안해요
늘 맘한구석은 불편하고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