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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로 물 달라는 애들이 있어요?

kbb 조회수 : 7,806
작성일 : 2025-02-18 13:15:38

미취학도 아니고 ..세상에

 엄마한테 물 달라고 하는 애들이 있어요?

"엄마, 물" ?

고3도 안그러는데.. 세상에..

아래 커피랑 물 어쩌구 글의 댓글 보다가

너무 놀라서요

IP : 223.38.xxx.3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8 1:18 PM (39.118.xxx.199)

    전혀 없는 거 아니고
    좀 달라 얘기하기도 하죠.

  • 2. ㅇㅇㅇ
    '25.2.18 1:19 PM (175.210.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요
    엄마 물. 엄마 소스, 엄마~~~~
    걍 해줘요;;;

  • 3.
    '25.2.18 1:20 PM (219.248.xxx.213)

    저희초딩아이ᆢ물달라고 하기도해요
    자기가 혼자 떠 먹기도하구요 스스로 먹는 비중이 훨씬커요
    저도 떠줄때도있고 너가 갖다 먹어 라고 하기도해요

  • 4.
    '25.2.18 1:21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아리가 무심결에 한번씩 그러는데 니가 꺼내 먹어. 그렇게 이야기 해요.
    밥, 간식 다 챙겨 주는데 물까지 갖디 바쳐야 히나요?
    남편이고 자식이고 너무 과하면 독이에.

  • 5.
    '25.2.18 1:21 PM (211.211.xxx.168)

    아이가 무심결에 한번씩 그러는데 니가 꺼내 먹어. 그렇게 이야기 해요.
    밥, 간식 다 챙겨 주는데 물까지 갖디 바쳐야 히나요?
    남편이고 자식이고 너무 과하면 독이에요.

  • 6.
    '25.2.18 1:22 PM (116.33.xxx.224)

    미치것다
    미취학도 아닌 애가
    엄마 물?
    엄마 물?
    엄마 물?

  • 7. 어려도 커도
    '25.2.18 1:2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알아서 잘 따라 마셔요. 본인 컵도 있고요.
    엄마가 매일 심부름해준 애들은 커도 배우자한테 심부름시켜서 밉상될듯.

  • 8. ......
    '25.2.18 1:25 PM (211.202.xxx.120)

    그집엄마가 먼저 물을 들이밀어 받치니까 그러겠죠
    저는 한번도 안하고 살았네요

  • 9. 하늘에
    '25.2.18 1:26 PM (175.211.xxx.92)

    아이 대학 다니는데...
    가끔 부탁하면 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나도 물 좀 갖다 달라 할 수 있고요.

    서로 부탁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기꺼히 해주면, 감사할줄 알고... 그러면 되는 거죠.
    그럴 수 있는게 가족 아닌가요?

  • 10. ㄴㅇㅎㄹ
    '25.2.18 1:27 PM (220.93.xxx.72)

    제가 준적은 초딩입학후로는 없는것같고요
    제가 달라고는 많이 함 ㅋㅋ
    엄마 물 한잔만~

  • 11. 무슨글인지
    '25.2.18 1:28 PM (184.146.xxx.54)

    모르겠으나 아이는 식탁에 있고 제가 일어섰을때 달라고 할때 있어요. 가까이 있으면 주기도 하고 반대로 아이가 일어날때 제가 달라고 할때도 있고요. 정해진건 없죠. 가족끼리 서로 부탁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12. ...
    '25.2.18 1:32 PM (211.179.xxx.191)

    저도 식탁에서 밥 먹을때는 줘요 달라고는 안하는데 물 추가로 더 필요할때는 엄마가 줄게 합니다

  • 13. 하늘에
    '25.2.18 1:33 PM (175.211.xxx.92)

    애가 엄마한테 물 달라고 하면 큰일 나는 건가요?
    그럼 제가 아이한테 물 달라고 하는건요?

    애가 물 달라는 데 안주는 게 자랑인거고요?

  • 14. 저는
    '25.2.18 1:35 PM (118.235.xxx.106)

    제가 달라해요
    아이도 하고

  • 15. ..
    '25.2.18 1: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습관인지라 우리 집에서는 --해줄래? --해줘 --부탁해 라는 표현이 잘 안 나오게 삽니다.
    제 생활 동선에서 대딩아이들과 남편을 향해 이런 표현을 하기 시작하면 무한정 가능할 것 같네요. 커피 한 잔 타와라, 이거 좀 갖다 버려라, 창문 열어 환기 좀 시켜라.....
    자기 업무로 나눠 맡은 건 자기 계획 하에 움직이는 건데(가령, 빨래 건조기로 옮기기, 재활용쓰레기 버리기 등등), 부탁을 받는 건 행동이 내 의지가 아니라 시키는 대로 하는 거잖아요. 자꾸 방해받게 되죠. 내가 가족원이면 집에 있기 싫을 듯

  • 16. 말귀좀
    '25.2.18 1:41 PM (175.125.xxx.8)

    어떤 상황에서 부탁하는게 아니라
    일상에서 물 - 하면 떠다 주는걸 얘기 하는거잖아요
    물 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마셔야죠
    그걸 누구에게 당당히 달라고 요구하는걸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게 키울거면
    그 엄마가 늙어도 데리고 살면서
    계속 물 떠다주면 됨

  • 17. . ..
    '25.2.18 1:46 PM (59.29.xxx.152)

    누워있음 엄마 뭐하나 하고 엄마 물 하긴해요 주려고하면 지가 먹긴하는데 왜저러나 몰라요 ㅋㅋ

  • 18. 만약
    '25.2.18 1:54 PM (123.212.xxx.149)

    저는 어릴 때부터 제 물은 제가 떠다먹고 누구 물 떠다준 적도 없었어요.
    남편이 신혼초에 저녁 다먹고 저 혼자 일어나서 물마셔서 황당했대요.
    당연히 물 떠다줄 줄 알았대요.
    자기가 일어나서 마시면 되지 않나 싶어서 그소리 듣고 황당했구요.
    시댁가보니까 남녀노소 상관없이 먼저 일어난 사람이 물마시고 물병이랑 컵을 갖고 오더라구요. 대신 저러면 컵을 여러개 못갖고 오니 컵 한두개로 온가족이 돌려마심;;;
    시댁은 서로서로 잘 시키고 부탁 잘 들어주고요
    친정은 각자 알아서 자기 일은 자기가 하고 부탁이나 심부름 잘 안시켜요.
    일방적이지 않고 서로 한다면 상관없는 것 같아요.
    저는 제가 큰대로가 편해서 애한테 잔심부름 전혀 안시키는데 아이는 어쩔 때 심부름 시켜주면 좋아하더라구요;;

  • 19. ㅋㅋㅋ
    '25.2.18 1:55 PM (140.248.xxx.3)

    저는 말 꺼내기전에 대령하는데요
    왜요???

  • 20. 허걱
    '25.2.18 1:57 PM (58.231.xxx.12)

    ㄴ컵을 같이 마신다구요??

  • 21. ......
    '25.2.18 2:07 PM (211.202.xxx.120)

    20대떄 아는 오빠가 집에서 엄마한테 물! 하면 준다고 말하는거보고 미친놈인가 정 떨어졌어요 그걸 밖에 나가서 여자듣한테 자랑이라고 한다니까요

  • 22. ㅁㄹㄴㅇㅎ
    '25.2.18 2:11 PM (219.255.xxx.10)

    아니...
    타인에게 내가 먹을 물을 갖다달라고 시키는거...
    본인들은 그렇게 사시나요?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싸가지 없다고 생각돼요.
    그런 애들이 커서 배우자한테 물떠오라고 시키는 어르닝 되겠죠.

  • 23. ..
    '25.2.18 2:15 PM (210.96.xxx.242)

    정수기에 키가 안닿아 물을 못떠먹는 영유아 아니구요?

  • 24. ..
    '25.2.18 2:16 PM (210.96.xxx.242)

    아파서 몸져누울때빼곤 떠줘본적없어요

  • 25. .....
    '25.2.18 2:31 PM (112.145.xxx.70)

    물은 셀프아닙니까.

  • 26. 매번은
    '25.2.18 2:49 PM (118.235.xxx.161)

    아니어도 제가 정수기 옆에 있을땐 물달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 27.
    '25.2.18 3:06 PM (121.133.xxx.61)

    헐 물도 못 떠다먹는 애들 키우는게 자랑인가요 ㅎㅎ
    무슨 집이 몇백평인가요? 정수기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떠다주고 갖다달라하고
    그게 가족이라 하고
    미쳐요 ㅠㅠ

  • 28. ㅋㅋㅋㅋㅋ
    '25.2.18 4:55 PM (112.165.xxx.130)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25.2.18 1:55 PM (140.248.xxx.3)
    저는 말 꺼내기전에 대령하는데요
    왜요???



    대령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 저도
    '25.2.18 9:02 PM (74.75.xxx.126)

    초딩때까지는 제가 알아서 떠다 줬는데요. 심지어 저희집은 2층집. 아래 위층 오가며 열심히도 날랐네요. 그 때는 이상한 줄 몰랐는데 어느날 부터 그냥 지가 알아서 떠다 먹더라고요. 심지어는 자기 방에 미니 냉장고 놔 달라고 해서 생각중.

  • 30. 세상에
    '25.2.18 10:15 PM (211.36.xxx.124)

    물도 지손으로 못먹나요
    어디 팔부러졌나요?
    충격이네요

  • 31. 우리집은
    '25.2.18 10:52 PM (58.225.xxx.19)

    물 달라고 하기도 하고
    물 달라 하면 가져다 주기도 하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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