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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에서 저희 집으로 인해 통증생겼다고 메모를 붙여놨어요

... 조회수 : 6,644
작성일 : 2025-02-18 12:54:46

메모 내용인즉슨
저희가  벽 투시를 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몹시 불편하다고

필사가 소일거리인데 벽 투시를 통해 저희가 보고 있어서 필사 마저 못하고 있다고
특히 잘때 항상 벽반대로 보고 자야하기 때문에 온몸에 통증이 왔다고
저희 보고 벽 투시를 그만하라는 내용이었어요.

 

남편은 정신이 좀 이상한 분 같다며
근데 옆집 분들 중 누가 붙였는지도  모르겠어요
옆집 분들과 인사는 하고 지내는데 자주 마주치진 않고요

대충 누가 사는 지 아는 정도예요

메모는 이번이 3번째예요
관리사무소에 말씀드려볼까요? 저희는 벽 투시를 하지 않는다구요

근데 벽 투시가 뭘까요?
궁금해서 검색도 해봤는데 건물 붕괴 같은 사고 현장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나오는데
그걸 말하는걸까요?

 

IP : 211.42.xxx.6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8 12:56 PM (210.117.xxx.44)

    조현병 아닌가요?

  • 2. ......
    '25.2.18 12:56 PM (182.213.xxx.183)

    조현병인가
    칼들고 올까 무섭네요

  • 3. ...
    '25.2.18 12:57 PM (1.241.xxx.220)

    맙소사... 무서운데요...

  • 4. ㅎㄹ
    '25.2.18 12:57 PM (220.93.xxx.72)

    조현병 증세입니다
    조심하세요

  • 5. ..
    '25.2.18 12:58 PM (59.9.xxx.163)

    조현병인듯.. 이사가는게 날듯

  • 6. 나무木
    '25.2.18 1:01 PM (14.32.xxx.34)

    관리사무소에 알리고
    cc tv확인해 보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

  • 7. ..
    '25.2.18 1:02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조현병이에요.
    이사가 쉬운건 아닌데 운 안좋으면 사고생기겠네요.
    옆집에 이야기해보고 또 쪽지붙이면 경찰신고한다고 하세요

  • 8. ...
    '25.2.18 1:04 PM (211.42.xxx.61)

    옆집 아닐 수도 있겠어요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보겠습니다
    옆집이든 아랫집이든 관리사무소를 통해 얘기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 9. ......
    '25.2.18 1:05 PM (121.141.xxx.193)

    벽투시 능력이면 초능력자라는건데...
    관리실에 얘기해서 도움을 받으시는게 낫겠네요..안되면 경찰서라도...

  • 10. 조현병이네요
    '25.2.18 1:06 PM (122.36.xxx.234)

    피해망상 증상예요. 관리실에 얘기해서 꼭 알아내서 가족에게라도 주지시키세요.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메모지 증거로 보관하시고요.
    근데 그 망상이란 게 아무리 과학적 증거를 제시해도 안 통하는 터무니없는 믿음이라서ㅜㅜ 그 사람이 원글님 집이라고 일단 확신한 이상 계속 그렇게 믿을 겁니다. 문제는 피해망상이 심해져서 자기딴에는 방어한다고 원글님 댁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어요. 약 먹으면 줄어드니까 가족들 설득해서

  • 11. 조현병이네요
    '25.2.18 1:06 PM (122.36.xxx.234)

    관리실 직원 입회하에(증인) 꼭 병원치료 권하세요.

  • 12. ..
    '25.2.18 1:06 PM (223.39.xxx.143)

    망상이에요.
    조현병 주요 증상입니다. 칼 들고 올 수도 있어요. 아이고

  • 13. 무서워라.
    '25.2.18 1:08 PM (211.110.xxx.44)

    메모지 버리지 말고,
    cctv 설치하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 14. 아이구
    '25.2.18 1:12 PM (175.209.xxx.61)

    이사 가세요 ㅠㅠㅠㅠㅠ 망상장애자한테 걸렸네요
    조현병인가봐요.
    나중에 칼들고 올 수 있으니 이사가는 게 답 ㅠㅠ

  • 15. 조심
    '25.2.18 1:13 PM (112.172.xxx.57)

    하셔야 할듯싶어요 .너무 무서워요
    이제 불안해서 어떻게 살아요 ㅠㅠ

  • 16. ...
    '25.2.18 1:15 PM (211.42.xxx.61)

    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층간소음으로 항의받으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 17. 아니
    '25.2.18 1:17 PM (118.221.xxx.20)

    메모를 3번이나 보고 이제야 대처를 하시면 어쩌나요....

  • 18. 증거
    '25.2.18 1:17 PM (223.38.xxx.156)

    종이 꼭 모아두시고 이 글도 절대 지우지 마세요. 결정적인 증거니까요

  • 19. ㅇㅇ
    '25.2.18 1:20 PM (116.33.xxx.224)

    경찰에 신고하시고 겁나서 못살겠다고 하세요..
    신고 기록을 남기는게 중요해요..

  • 20. ..
    '25.2.18 1:21 PM (211.48.xxx.252)

    조현병이 맞는 거 같아요. 벽 투시라니 좀 있으면 전파도 쏜다고 하겠어요. 관리실에 말씀하시는 게 좋겠어요. 앞으로 더 심해질 것 같아요

  • 21.
    '25.2.18 1:21 PM (122.36.xxx.85)

    자기집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건데.
    조현병 환자들이 그렇게 누가 나를본다.내얘기를한다 그런 얘기 한다는데. 빨리 대처하셔야겠어요.

  • 22.
    '25.2.18 1:24 PM (116.39.xxx.170)

    건너서 아는 지인 얘깁니다.
    아랫층 사는 남자가 자꾸
    “윗집에서 자기를 욕하는 소리가
    하수구를 타고 밤낮으로 들린다”
    고 주장하면서 항의 메모를 몇 번 붙였대요
    딱 원글님 같은 상황.
    아랫집 남자가 미친거지요…

    아랫집 가서 해명도 하고 절대 그런 일 없다
    얘기도 잘 하고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에는 아랫집 남자가
    한밤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더래요
    너무 쎄해서 문을 안 열어주고 경찰을 바로 불렀는데
    출동한 경찰 왈
    문 안열어주기를 천만 다행이라고
    그 아랫집 남자가 칼을 들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래요
    하수도 통해서 자기 욕이 계속 들린다며

    강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자를
    가족들이 그냥 집 하나 사주고 독립을 시켰나봐요
    비싼 아파트였는데 아주 똥값으로 팔아버리고 이사 나왔대요
    그 얘기 듣고ㅜㅜ 너무 헐값으로 나오는 집은
    이유가 있는거구나 했네요…

  • 23. ..........
    '25.2.18 1:25 PM (211.225.xxx.86)

    경찰에 신고 하세요
    조현병 환자 같은데 이사가는것이 좋겠습니다

  • 24. 이웃
    '25.2.18 1:26 PM (211.206.xxx.180)

    잘 만나야 하는 대표 케이스가 조현병.
    타겟 되면 이사 가셔야.
    안인득 아파트 방화 사건 외에도 너무 많음

  • 25. 0000
    '25.2.18 1:29 PM (211.177.xxx.133)

    무섭네요
    진짜 관리사무소말고 경찰에신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26.
    '25.2.18 1:30 PM (211.58.xxx.192)

    저희 이웃 중 한 사람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라 주위 여러 가구가 고통받았어요. 전형적인 편집성 인격장애 증상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그냥 좀 까다로운 사람인가 했었지요.

    원글님 댁은 망상이 훨씬 더 심한 사람을 만나셨네요. 관리사무소, 이웃들과 함께 상의해서 움직이셔야겠어요.

  • 27. 절대
    '25.2.18 1:31 PM (1.224.xxx.182)

    사안을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1. 관리실 및 경찰신고 현관 앞 cctv 설치 ->아파트 현관문 앞에는 개인적으로 cctv를 못달게 하는 곳도있기 때문에 꼭 관리실과 경찰에 위의 사항을 신고하고 나서 cctv설치이유를 대세요.

    2. 범인 확인하기 -> 분명히 조현병 내지는 기타 정신질환자인듯한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기 전에 꼭 신원 확보하세요.

    3.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억울하지만 이사가기 -> 범인 특정 후 그쪽(가족들이 나설지 모르겠는데)에서 확실한 조치가 이루어지지않음 억울해도 원글님네 안전을 위해 이사가시길 추천합니다. 자가가 아니었음 좋겠네요.

  • 28. 아아고야
    '25.2.18 1:34 PM (117.111.xxx.192)

    저도 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있어서 피해 받고 있는데...
    조현병이라고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저뿐만 아니라 주변 집들이 피해를 받고...
    이사 가는 걸로 아는데... 빨리 이사 갔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바라고 있습니다. 이사 나가길..
    원글님 이야기가 남이야기 같지ㅜ않네요.
    다른 분 댓글처럼 관리사무소. 이웃들과 상의하셔서 잘 해결 되시길

  • 29.
    '25.2.18 1:52 PM (121.188.xxx.21)

    엄마얏
    종이 버리지마세요.
    매체에서도 많이 나왔잖아요.
    조현병ㅜㅜ
    무섭네요ㅠㅠ

  • 30. ㅇㅇ
    '25.2.18 1:56 PM (140.248.xxx.3)

    조현병이면 이웃들이 몸조심하셔요

  • 31. 짜짜로닝
    '25.2.18 2:01 PM (182.218.xxx.142)

    소오름 ㅠㅠ 사건반장 제보감이네요 겁나무섭네

  • 32.
    '25.2.18 2:07 PM (58.78.xxx.252)

    너무 무서워요. 그냥 지나칠일이 아니네요.

  • 33. ..
    '25.2.18 2:15 PM (121.160.xxx.232)

    벽을 투시한다고 생각하는 거면 이웃하는 집 중 하나일텐데... 조현병증상 같네요.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하시고 cctv 확인하셔서 이웃 어느 집인지 파악하시고,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 34. kk 11
    '25.2.18 2:17 PM (114.204.xxx.203)

    조현병인데 조심하세요

  • 35. 옴마야
    '25.2.18 2:23 PM (211.194.xxx.107)

    우째요? ㅜㅜ
    넘 무섭네요

  • 36. 77
    '25.2.18 2:29 PM (14.33.xxx.161)

    그냥 신고도 없이 이사 가면 다음에 들어오는 사람은 어떡하나요 꼭 경찰에 신고해서 조치를 취하고 이사를 가든지 말든지 해야 할 것 같아요 관리실에 꼭 얘기하세요

  • 37. 쓸개코
    '25.2.18 2:50 PM (175.194.xxx.121)

    자극하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궁금한 이야기 Y에 그런 망상하는 조현병 환자들 사례 심심치 않게 나오거든요.
    사람 피말리고 꼭 병원신세를 지게 만들더라고요.

  • 38.
    '25.2.18 3:04 PM (115.138.xxx.161)

    cctv 꼭 달아소
    메모 붙이는 사람이 누구인지 특정하세요

  • 39. 무섭
    '25.2.18 3:50 PM (59.17.xxx.179)

    헐 ㅜㅜ 이게 무슨

  • 40. ㅡㅡㅡ
    '25.2.18 6:59 PM (118.235.xxx.147)

    조현병 100 프로인데 윗분들 말씀대로 빨리 누구인지 알아내서 그 가족에게 알려서 약 먹게 하거나 빠르게 도망가세요. 저 증상 심해지면 님네 가족 위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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