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줄하고 손 묶여서 침대에 누워있으면 얼마나 힘들까요 ㅠ
어제 친정어머니가 치매때문에 콧줄을 자꾸 빼는바람에
요양병원에서 손을 묶어둬서 걱정하시는 분 글이 계속 생각나요
침대에 누워 쉴때도 한자세로 있으면 불편해서 오른쪽으로 누웠다
왼쪽으로 누웠다 계속 자세 바꾸게 되는데...
오래 누워있으면 허리가 아파서 일어나서 걷고 싶어지는데...
매일 침상에 콧줄 끼고 누워있으면 얼마나 괴로울까 싶어요ㅠ
콧줄은 연명치료가 아니라고 들었는데요
사전에 콧줄은 절대 하지마라고 애들한테 미리 얘기해두면
치료를 거부할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