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과 눈맞춤이 불편해요

제가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25-02-17 22:58:11

제가 아이컨택 잘하고 불편함 몰랐는데, 

그게 동성과는 문제없었던거고,

(남편은 첫사랑)

직장도 여초직장이었고요. 

결혼후 육아하며 가끔 알바해도 여사장있던 곳만 다니기도 했고요.

 

세상 풍파겪은 나이 50되어  

이제서 이성과 대면이 힘드네요. 

 

학교 상담이나 학원 상담등 남자분이면 

제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서 

눈을 자꾸 피하게 되네요ㅠ 

 

이게 이성이라 그런건지 경험부족인지,

어릴적 성추행등의 트라우마인지

제가 문제인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셔요? 

 

 

IP : 122.96.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7 11:01 PM (223.38.xxx.131)

    나이 드니까 뭐 딱히 이성 이랄게 없던데. 학원쌤 이든 병원에 의사든 아주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얘기 합니다. ㅎㅎㅎ

  • 2. 솔직시
    '25.2.17 11:01 PM (70.106.xxx.95)

    상대방은 아무 생각도 없을거에요
    젊을때나 여자로 보고 치근덕대거나 관심주지 나이들면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쳐다보지 않나요.
    그냥 코와 미간 언저리 이마 이런데를 쳐다보래요

  • 3. 그리고
    '25.2.17 11:02 PM (70.106.xxx.95)

    첫댓님처럼
    나이드니 전혀 서로 이성으로 인식 안되어서 그냥 누구든
    편하게 얘기하게 되던데요
    상대가 남자다 라는 생각은 이젠 졸업하세요
    서로 갱년기 지나면 그냥 중성으로 보이고 사람이구나 싶지 .

  • 4.
    '25.2.17 11:10 PM (210.99.xxx.82)

    동성이성 다똑같이 느껴지는 전 뭔가요? ㅋㅋ

  • 5. ㅜㅜ
    '25.2.17 11:16 PM (106.101.xxx.113)

    저는 뚫어져라 바라보는사람 눈빚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 6. ...
    '25.2.17 11:22 PM (125.178.xxx.184)

    전 무념무상으로 대화때 아이컨택이 필수인데 상대방이 오해함ㅠㅠ

  • 7. 어릴때
    '25.2.17 11:23 PM (175.207.xxx.121) - 삭제된댓글

    성장기에 아버지와의 관계가 성인이 되어서 남자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50인데 남자들 많이 불편해요. 필요할땐 눈보고 얘기하지만 편하진 않아요.

  • 8. 어릴때
    '25.2.17 11:24 PM (175.207.xxx.121)

    성장기에 아버지와의 관계가 성인이 되어서 남자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50인데 남자들 많이 불편해요. 필요할땐 눈보고 얘기하지만 편하진 않아요.

    저도 초등학교 빼고 대학교까지 다 여학교 다녀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

  • 9.
    '25.2.17 11:2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한국은 눈을 너무 쳐다보면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나봐요
    적당히 거리 두고 눈을 보다가
    목이나 상체 보라고 하던대요

  • 10. 그냥
    '25.2.17 11:52 PM (218.54.xxx.75)

    사람이구나 하고 보세요.
    남자인걸 의식하니까 본인이 여자라는 마음이 올라와서
    상대방을 보시는 거죠.

  • 11. ,,,
    '25.2.18 3:40 AM (183.97.xxx.210)

    제가 다니는 정신과 쌤이 상담할때 아이컨택을 못하시던데. 심리상담이 필요해 보이시더라구요 ㅋ

  • 12. Dd
    '25.2.18 4:40 AM (174.204.xxx.94)

    차라리 자기 손을 내려다보는게 낫지 상대방 눈 아닌 다른 부분을 보는 건 눈이나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여요
    남자와 이성적 관계기 아니라는 걸 자꾸 상기하세요
    그냥 같은 인간일 뿐

  • 13. ...
    '25.2.18 11:32 AM (1.226.xxx.74)

    아이컨택을 못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447 돈 없어서 피가 맑아지고 있습니다. 14 과자먹고파 2025/02/18 17,328
1686446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뭔가요? 21 ㅇㅇ 2025/02/18 4,311
1686445 개그맨 김영희가 진짜 재치둥이고 지혜롭네요 10 2025/02/18 5,911
1686444 연예대통령 이진호도 김용호과인가요? 21 아니 2025/02/18 3,825
1686443 김새론 전소속사 위약금이 7억이었다네요 33 .. 2025/02/18 8,210
1686442 OXOXOX 23 OXOXOX.. 2025/02/18 4,931
1686441 파이렉스에서 만든 주물냄비 저가인 이유 있나요? 8 빵만들기 2025/02/18 2,239
1686440 인천공항에서 리무진탈때 6 ㄴㄴ 2025/02/18 1,352
1686439 0.01% 애들과 비교하며 스트레스 받는지 16 2025/02/18 3,472
1686438 취득세 문의드려요. 2 문의 2025/02/18 746
1686437 에스트로겐 효과가 대부분 좋은 건가요 2 .. 2025/02/18 859
1686436 장인수기자, 국민의힘 문 닫을 취재 내용 21 ... 2025/02/18 6,808
1686435 명신이는 검사 국회의원 꽂아넣고 뭔짓하려고 한건가요?? 5 ㅇㅇㅇ 2025/02/18 2,034
1686434 한양에리카 와 광운대 12 학과 2025/02/18 2,980
1686433 디씨에 가는 사람 연령대가 십대죠? 이십대이상일리가 없어요 8 ㅇㅇㅇ 2025/02/18 1,068
1686432 신입생 노트북,패드 뭐 들고다니나요? 6 .. 2025/02/18 1,120
1686431 미안합니다 새론양 9 ㅇㅇ 2025/02/18 3,040
1686430 창릉 청약 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1 ^^ 2025/02/18 1,054
1686429 윤-김 관계 진심으로 궁금해서요 12 ..... 2025/02/18 3,450
1686428 김새론 알바로 어떻게 7억을 갚나요? 16 ... 2025/02/18 7,665
1686427 재테크를 왜 하는가 10 .... 2025/02/18 3,203
1686426 요즘 7세고시 유명학원 시험지 수준 14 ㅇㅇ 2025/02/18 4,744
1686425 삼수생 추합기도 부탁드려요 45 슬픔 2025/02/18 1,843
1686424 무자녀로 결혼 생활 오래하신 분들 9 궁금 2025/02/18 3,888
1686423 이수지 제이미맘 영상에서 빡쳤던 거 24 진지충 2025/02/18 2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