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컨택 잘하고 불편함 몰랐는데,
그게 동성과는 문제없었던거고,
(남편은 첫사랑)
직장도 여초직장이었고요.
결혼후 육아하며 가끔 알바해도 여사장있던 곳만 다니기도 했고요.
세상 풍파겪은 나이 50되어
이제서 이성과 대면이 힘드네요.
학교 상담이나 학원 상담등 남자분이면
제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서
눈을 자꾸 피하게 되네요ㅠ
이게 이성이라 그런건지 경험부족인지,
어릴적 성추행등의 트라우마인지
제가 문제인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