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과 눈맞춤이 불편해요

제가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5-02-17 22:58:11

제가 아이컨택 잘하고 불편함 몰랐는데, 

그게 동성과는 문제없었던거고,

(남편은 첫사랑)

직장도 여초직장이었고요. 

결혼후 육아하며 가끔 알바해도 여사장있던 곳만 다니기도 했고요.

 

세상 풍파겪은 나이 50되어  

이제서 이성과 대면이 힘드네요. 

 

학교 상담이나 학원 상담등 남자분이면 

제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서 

눈을 자꾸 피하게 되네요ㅠ 

 

이게 이성이라 그런건지 경험부족인지,

어릴적 성추행등의 트라우마인지

제가 문제인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셔요? 

 

 

IP : 122.96.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7 11:01 PM (223.38.xxx.131)

    나이 드니까 뭐 딱히 이성 이랄게 없던데. 학원쌤 이든 병원에 의사든 아주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얘기 합니다. ㅎㅎㅎ

  • 2. 솔직시
    '25.2.17 11:01 PM (70.106.xxx.95)

    상대방은 아무 생각도 없을거에요
    젊을때나 여자로 보고 치근덕대거나 관심주지 나이들면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쳐다보지 않나요.
    그냥 코와 미간 언저리 이마 이런데를 쳐다보래요

  • 3. 그리고
    '25.2.17 11:02 PM (70.106.xxx.95)

    첫댓님처럼
    나이드니 전혀 서로 이성으로 인식 안되어서 그냥 누구든
    편하게 얘기하게 되던데요
    상대가 남자다 라는 생각은 이젠 졸업하세요
    서로 갱년기 지나면 그냥 중성으로 보이고 사람이구나 싶지 .

  • 4.
    '25.2.17 11:10 PM (210.99.xxx.82)

    동성이성 다똑같이 느껴지는 전 뭔가요? ㅋㅋ

  • 5. ㅜㅜ
    '25.2.17 11:16 PM (106.101.xxx.113)

    저는 뚫어져라 바라보는사람 눈빚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 6. ...
    '25.2.17 11:22 PM (125.178.xxx.184)

    전 무념무상으로 대화때 아이컨택이 필수인데 상대방이 오해함ㅠㅠ

  • 7. 어릴때
    '25.2.17 11:23 PM (175.207.xxx.121) - 삭제된댓글

    성장기에 아버지와의 관계가 성인이 되어서 남자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50인데 남자들 많이 불편해요. 필요할땐 눈보고 얘기하지만 편하진 않아요.

  • 8. 어릴때
    '25.2.17 11:24 PM (175.207.xxx.121)

    성장기에 아버지와의 관계가 성인이 되어서 남자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50인데 남자들 많이 불편해요. 필요할땐 눈보고 얘기하지만 편하진 않아요.

    저도 초등학교 빼고 대학교까지 다 여학교 다녀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

  • 9.
    '25.2.17 11:2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한국은 눈을 너무 쳐다보면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나봐요
    적당히 거리 두고 눈을 보다가
    목이나 상체 보라고 하던대요

  • 10. 그냥
    '25.2.17 11:52 PM (218.54.xxx.75)

    사람이구나 하고 보세요.
    남자인걸 의식하니까 본인이 여자라는 마음이 올라와서
    상대방을 보시는 거죠.

  • 11. ,,,
    '25.2.18 3:40 AM (183.97.xxx.210)

    제가 다니는 정신과 쌤이 상담할때 아이컨택을 못하시던데. 심리상담이 필요해 보이시더라구요 ㅋ

  • 12. Dd
    '25.2.18 4:40 AM (174.204.xxx.94)

    차라리 자기 손을 내려다보는게 낫지 상대방 눈 아닌 다른 부분을 보는 건 눈이나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여요
    남자와 이성적 관계기 아니라는 걸 자꾸 상기하세요
    그냥 같은 인간일 뿐

  • 13. ...
    '25.2.18 11:32 AM (1.226.xxx.74)

    아이컨택을 못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795 세척기 세제 프로쉬 핫딜 해요 18 그거 아세요.. 2025/02/17 2,387
1686794 김상민검사 기다리시오, 김건희와 곧 만날테니,,, 1 ........ 2025/02/17 1,925
1686793 특례에서 토플제출시, 어떤걸 내는게 나을까요? 1 …. 2025/02/17 409
1686792 남편사주에 두번째 부인 운이 있대요 17 궁금 2025/02/17 5,213
1686791 사는게 버거워서 자녀 안 낳으신 분 있나요 19 2025/02/17 4,812
1686790 자기 부모와의 관계에 끌어들이려고 하는 남편 6 .. 2025/02/17 2,358
1686789 예전의 월간 보물섬처럼 만화 잡지 5 .. 2025/02/17 790
1686788 백상은 이수지한테 상 좀 줘라 7 ㅇㅇ 2025/02/17 3,107
1686787 대한 쭈꾸미볶음 1+1 핫딜이에요~ 21 건강한삶 2025/02/17 3,843
1686786 jtbc_ 정권 교체 53% vs 정권 유지 36% 8 ... 2025/02/17 1,063
1686785 지금 ebs다큐ㅡ송광 시작했어요. 10 .... 2025/02/17 3,799
1686784 은평구 신사동 16 .... 2025/02/17 2,410
1686783 50되어가면 이기적으로 변하나요 24 ... 2025/02/17 6,266
1686782 추워서 심정지 온 강아지를 동물병원에 물고 온 엄마개 4 아이고 아가.. 2025/02/17 4,026
1686781 이제 53살인데 골다공증이 8 ㅇㅇ 2025/02/17 2,875
1686780 이성과 눈맞춤이 불편해요 11 제가 2025/02/17 2,166
1686779 콩나물국밥 식당이랑 차이가 뭘까요? 11 궁물 2025/02/17 3,179
1686778 가슴 두근거림 현상 7 ㅠㅠ 2025/02/17 2,201
1686777 '대통령 지각 의혹' 유튜브 방송이 도로교통법 위반? 법원 &q.. 4 .... 2025/02/17 1,944
1686776 용산, 마포 쪽에 10억 정도 구입 가능한 아파트가 있을까요 23 고민 2025/02/17 4,735
1686775 악플이 아니라 82댓글만 봐도 너무 빈정대고 자존심 상하게 써요.. 13 2025/02/17 1,615
1686774 명신이 벌써 도망갔을까요? vs 뒤에서 천인공노 공상모략짓 3 ddd 2025/02/17 1,788
1686773 707 김현태는 인간적으로 안타깝네요 11 ㄱㄱ 2025/02/17 5,110
1686772 이하늬는 진짜 깨네요. 42 ㅇㅇ 2025/02/17 32,854
1686771 대학생 되는 아이 방 보러 가야 되요 10 .. 2025/02/17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