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논술v수학 어떤걸 보낼까요?

초4 조회수 : 861
작성일 : 2025-02-17 19:33:35

지금 영어,운동 두개 다녀요.

수학은 최상위까지  그럭저럭 하고

책은 정말 억지로 읽히는데, 글쓰기가 문젭니다. 아이들 대학 보내신분들..

중고등때 글쓰기 중요하죠?

애가  학원 많이 다니기 싫대요.

제생각엔 수학은 좀 더 집에서 하고

논술 주2회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49.164.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교육
    '25.2.17 7:35 PM (211.234.xxx.68)

    주3회 영어. 주2회 수학. 운동 주3, 책 안읽으면 논술 주1회
    딱 그정도요.

  • 2. ....
    '25.2.17 7:3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중고등때 글쓰기 별로 안 중요합니다.
    수행평가는 글 잘 쓰는 애 찾는게 아니라 주어진 조건 성실하게 체크한 애한테 좋은 점수 줍니다.
    그리고 뭐 빠트리지 않으면 대개 좋은 점수 받고요.

    수학을 중요하게 시작해야할 시점입니다.
    치고 나가고 황소 가고 그러라는게 아니라 좀 더 집중해서 할 시기에요

  • 3. ....
    '25.2.17 7:3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책도 싫어하면 읽히지 마세요

    책 안 읽어서 국어 못 하지 않습니다.
    책 많이 읽으면 국어 더 잘 하게 되지도 않습니다.
    수능도 내신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머리 좋은 애가 잘 하는겁니다.
    대치동 국어학원 원장들이 하는 말이에요.
    책 많이 안 읽어서 국어 못한다는 말 하지 말라고요. 그냥 머리 안 좋아서 못하는거라고...

  • 4. 초4
    '25.2.17 7:38 PM (49.164.xxx.30)

    저도 수학을 좀 집중해보고도 싶은데
    주변에 괜찮은 학원이 없어서요. 50분씩,학년섞어 하는곳들이 많네요. 2시간씩 집중해서 하는곳 있음 보내고도 싶은데

  • 5.
    '25.2.17 7:46 PM (58.29.xxx.46)

    애가 최상위 본인 학년꺼 90퍼 이상 정답 나오면 따로 수학 보내지 마시고 논술보내세요.
    책 읽고 느낀점 정리하고 이런 쪽으로요.

    제가 이과형 아이 둘 키웠고, 대학 다 갔습니다.
    요새 선행이 빨라지고 수학이 중요한 시대지만, 타고난 감 있는 아이에게 굳이 빨리 수학, 수학 안해도, 초 6부터만 시작해도 선행 진도에 문제 안생겨요.

    오히려 너무 수학, 수학...하다가 골고루 발달을 못하고 영어와 국어가 약하게 되면 리스크가 크고, 이런 애들 남고 가면 많아요.

    한국 입시는 한쪽이 무너지면 절대 안되요. 골고루 잘 하는 애를 뽑죠. 더우기 이제 입시에서 사회까지 봐야하니...
    논술 시키고 책 읽으면 상식이 풍부해져서 사회에도 도움 됩니다.
    정말 요새 이과 애들, 저도 이과 아이 둘 키웠지만, 인문 사회 상식 너무 부족하고, 그 머리로 수능 국어하느라 욕봤습니다.

    수학은 어차피 타고난 머리 있고, 좋아하면 굳이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시켜도 하루 몇장 문제집 푸는거 후딱 해치워요. 징징거리지 않죠.
    그런 애라는 전제 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6. ...
    '25.2.17 8:17 PM (180.70.xxx.141)

    수학 나쁘지 않으면
    빨리 논술 1년이라도 시켜서
    글쓰기 형식이라도 익히게 하세요
    서론본론결론 쓰기요
    살 붙여서 분량 늘리는 법도 배우구요

    윗 댓글처럼 머리 좋은 어들이 국어도 잘 합니다
    형식이나 갖추라는 얘기예요

  • 7. 초4
    '25.2.17 8:44 PM (49.164.xxx.30)

    저도 한2년 글쓰기 연습시켜보고 싶어요.
    글쓰기는 한번에 안되잖아요. 수학,영어는 제가 좀 봐줄 수있는데 글쓰기는 저도 어렵더라구요. 도움되는 친절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 8. .......
    '25.2.17 8:48 PM (220.118.xxx.235)

    글쓰기도 수학 잘하는 애들이 잘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ㅠㅠ
    논리력이 있어선가

  • 9.
    '25.2.17 8:57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가 어릴때 수학이 중요하다고 주변 중고생 맘들에게 많이 들었어서 수학에 신경쓰며 키웠어요. 논술도 시켰는데 아이가 책읽는거 안좋아하고 수학이나 영어학원 보충이랑 시간겹치거나 하면 빠지다가 결국 그만 뒀어요
    그런데 중학교때까진 문제풀고 암기하며 국어 잘했는데 고등가서 국어가 흔들리더니 결국 수능때 국어망치고 원하는 곳을 못가고 약대를 다닙니다
    아이 어렸을때 국어를 쉽게 생각했던거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수학 잘하는 아이들 중에 국어가 약한 애들이 꽤 있는데
    내 아이가 그런걸 놓쳤던 거예요
    지금 5학년이 되는 거면, 저라면 아이 설득해서 중학교 입학 전까지 주1회 하는 논술 보내 사고력 키우고 수학도 보낼 거 같아요 그게 어려우면 아이가 어떤 거에 더 약한지 판단해서 약한 쪽을 우선적으로 보완할 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340 영양균형 뭘 더 먹을까요? 5 저녁 2025/02/18 919
1685339 남의 손 빌려서 업무하는 사람. 6 .. 2025/02/18 1,830
1685338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게 720조원 갚으라고 했네요 6 .... 2025/02/18 3,200
1685337 결국 망명갈듯 31 ㅓㅗ홀ㅇ 2025/02/18 7,554
1685336 오일파스타 너무너무 맛있어요 39 ..... 2025/02/18 5,726
1685335 근데 아이 입시 끝나고 어느정도 재산 형성하고나면 11 ㅇㅇ 2025/02/18 3,789
1685334 오늘 매불쇼 유작가 녹화 4 ㄱㄴ 2025/02/18 3,106
1685333 아이때문에 나오는 한숨이 걱정이에요. 4 .. 2025/02/18 2,367
1685332 저 인내심 대단하지 않나요? 6 .. 2025/02/18 2,150
1685331 순금 사둘까요? 지금 사는게 좋을까요? 3 순금 2025/02/18 3,064
1685330 헬리코박터균과 천식 2 천식 2025/02/18 878
1685329 중학생 앞니 벌어짐 치과 교정 꼭 해야하나요? 11 ㅇㅇ 2025/02/18 1,333
1685328 사는 집 전세 비용 30 프로 제가 댔으면 지분 명의 해달라 해.. 2 Dd 2025/02/18 894
1685327 뜨개글 올리신분.. 9 ㄹㄹ 2025/02/18 2,663
1685326 주식으로 매일 반찬값 버는 분들 12 ... 2025/02/18 5,326
1685325 베스트 남편 반반 제안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33 오잉? 2025/02/18 3,611
1685324 국민수준이 윤석열 김건희 13 ㄱㄴ 2025/02/18 1,418
1685323 "등록금 냈는데 합격 취소"…기숙학원 재수생이.. 25 ... 2025/02/18 7,439
1685322 50대후반 무릎이 살짝 아프려고 하는데 9 ㄴㄹ 2025/02/18 2,010
1685321 사랑니 빼고 5 모스키노 2025/02/18 684
1685320 연말정산 - 월세 공제 ㅇㅇ 2025/02/18 744
1685319 황석정은 어느순간 안보이네요 7 2025/02/18 6,057
1685318 2/18(화) 마감시황 1 나미옹 2025/02/18 375
1685317 언니가 초등학생 조카한테 비싼 사교육을 시키려고 해요 12 ㅇㅇ 2025/02/18 3,405
1685316 죽음이 왜 두려우세요? 36 ㄴㅇㅇ 2025/02/18 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