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졸업한 딸이

봄비 조회수 : 5,859
작성일 : 2025-02-17 19:18:34

혼자서 해외여행가고 싶다고 하는데 보내주시나요?

저는 엄마없이 혼자 컸고 넘 일찍 결혼해서 잘 모르겠어요.

딸이 고등학교때 공황장애 와서 (여기 글도 썼어요)

데리고 몇번 해외갔다오긴 했는데 그때 이후로 없었는데...

대학졸업후 취업전에 혼자서 해외여행 가겠다네요.

친구들은 모두 바빠서 ...

보내주시나요?

IP : 182.214.xxx.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5.2.17 7:23 PM (210.179.xxx.207)

    저희 아이는 스무살부터 혼자 다녀서...

  • 2. 대학생들도
    '25.2.17 7:24 PM (1.239.xxx.246)

    많이 다녀요.
    안전한 곳으로 가게 하시고,
    비행기편명, 숙박하는 호텔 이름, 대강의 스케쥴 공유하세요.
    카톡으로 실시간 연락 및 통화되니 언제들 연락해보시고요

  • 3. ㅇㅇ
    '25.2.17 7:25 PM (106.102.xxx.177)

    20년 전에 대학 신입생들도요
    인터넷도 없던 그 때, 여행책 하나 달랑 들고
    유럽 배낭여행 한두달씩 잘만 다니지 않았나요

  • 4. ..
    '25.2.17 7:27 PM (39.116.xxx.172)

    다들 다녀요 졸업했으면 어른인데....
    대딩딸 혼자 몇번 다녀왔어요

  • 5. 플럼스카페
    '25.2.17 7:27 PM (1.240.xxx.197)

    저희집은 수능 마치고 대학 입학 전에 모두 혼자 다녀오는 전통(?)이 있어요.
    항공권 정보랑 숙소 정보 출력해서 제가 가지고 있어요.
    오늘도 23살짜리 새벽에 뉴욕 갔어요.

  • 6. ....
    '25.2.17 7:29 PM (118.235.xxx.213)

    저 대학 다닐때도 혼자 나갔네요.

  • 7. 그럼요
    '25.2.17 7:31 PM (140.248.xxx.2)

    숙 소 랑 항공편만 알려주고 보내주세요

  • 8. kk 11
    '25.2.17 7:34 PM (114.204.xxx.203)

    대학때부터 혼자 보냈어요

  • 9. 봄비
    '25.2.17 7:42 PM (182.214.xxx.94)

    다들 강하게 잘 키우시네요^^
    저도 본받아서 보내도록 할게요.
    아팠던애라 자꾸 품안에 넣으려고 했나봐요.
    날려고 할때 날도록 도와줄게요.
    선배 어머니 글읽으니 웬지 안심이 가네요.
    감사합니다 ^^

  • 10. ….
    '25.2.17 7:44 PM (118.217.xxx.30)

    스무살아이 홀로 유학떠나 질 헤쳐나갔고, 배낭여행 그 또래아이들 많이 다녀요

    혼자 다니면 스스로 더 잘 하려고 조심할거예요

  • 11. 35년전
    '25.2.17 7:54 PM (218.145.xxx.232)

    일본 후쿠오카 페리타고 혼자 갔어요

  • 12. 엄마가
    '25.2.17 7:55 PM (218.51.xxx.191)

    걱정하실 필요없을만큼 잘 해낼겁니다.

  • 13. ㅇㅇㅇ
    '25.2.17 8:02 PM (61.77.xxx.109)

    우리애는 대학 4학년때 약사시험 앞두고 세 번이나 혼자 나갔어요. 치앙마이, 포르투칼, 이집트.
    시험 앞두고 왜 저러지 생각은 했지만 아무말 안했어요.
    약사시험에 떨어질까 싶어서 여행 갔다와서 무지 열심히 공부했어요. 제 허락없이 다녔어요. 간다는 말만 하고

  • 14. ㅇㅇ
    '25.2.17 8:05 PM (115.132.xxx.229)

    교통편, 숙소만 확인하고
    나머지는 혼자 계획세우고 다녀도 됩니다.
    모든게 다 검색되는 시대인데 크게 걱정할일 없을거예요.

  • 15. ...
    '25.2.17 8:33 PM (14.63.xxx.60)

    일본정도라면 모르겠지만 그 외에는 혼자는 안보낼것 같아요.
    친구들과 여럿이 가는건 괜찮고 대학때도 많이 다녀왔어요.

  • 16. 저라면
    '25.2.17 8:40 PM (106.102.xxx.111) - 삭제된댓글

    혼자는 안보낼 거같아요.
    친구나 이모나 아니면 저라도 따라갈 듯.
    세상이 넘 위험해서요. 아들이라도 혼자는 안보낼 거예요.

  • 17. 저라면
    '25.2.17 8:41 PM (106.102.xxx.52)

    혼자는 안보낼 거같아요. 최소한 둘은 가야죠.
    친구나 이모나 아니면 저라도 따라갈 듯.
    세상이 넘 위험해서요. 아들이라도 혼자는 안보낼 거예요.

  • 18. ..
    '25.2.17 9:24 PM (61.254.xxx.115)

    신입생도 아니고 졸업생이면 혼자 가도 되요 30년전에도 다 다녔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396 22년전 최양락 코메디인데 보세요 ........ 08:32:44 78
1688395 네이버페이(오늘꺼포함 최신) 포인트 받으세요 1 . . . .. 08:25:12 105
1688394 제가 말로만 듣던 녹내장이래요 1 ... 08:25:04 463
1688393 아래 광주맘까페 글 개소리입니다 1 클릭금지 08:25:01 185
1688392 형제들끼리만 만나는 집 있으세요? 4 .... 08:19:58 399
1688391 말로는 공부 못해도 잘살 수 있다고 하면서 3 공부 08:19:18 275
1688390 광주맘카페에 엄청난 글이 올라왔네요. 28 ㅇㅇㅇ 08:16:08 1,595
1688389 지금 간절기 패딩 사면 3월말까지 입을까요 2 -- 08:15:21 324
1688388 세종대. 가슴을 쓸어내렸던 기억 6 하ㅠ 08:12:15 573
1688387 시어머니 잔심부름 ㅠㅠ 5 ㅠㅠ 08:11:01 829
1688386 의대증원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하네요 1 08:05:21 665
1688385 동생이 저에게 월권한다는 느낌 친정엄마노후 11 08:00:59 1,057
1688384 치매는 원인이 안밝혀진거죠? 9 ㅁㅁㅁ 07:49:55 840
1688383 웃으면서 시작하세요 1 Guten .. 07:48:14 362
1688382 남편한테, 맘이 안 열려요 7 ㅇㅇ 07:37:14 1,285
1688381 비타민D 부족은 주사. 약 . 어떤게 나은가요 9 궁금 07:36:25 846
1688380 오늘 영하 7.7 이네요 2 .. 07:06:59 2,075
1688379 어젯밤 숙면했어요 8 -.- 06:59:29 1,739
1688378 생선구이 하나 안줬던 엄마가 늙으니. 의무감만 생겨요. 18 생선구이, .. 06:59:12 3,877
1688377 베트남면이 선물들어왔는데요. 요리법모르겠어요 7 베트남면요리.. 06:48:16 448
1688376 이준석 -조선 기자는 cbs 보다 더 심하네요 2 하늘에 06:47:22 1,332
1688375 민노총 간부 찐 간첩이네요. 23 .. 06:34:17 2,204
1688374 도대체 (ㅇ) 도데체(x) 3 .. 06:05:44 316
1688373 화장실찾아헤매는 꿈 5 내년환갑 06:00:46 1,254
1688372 낯선 동네 작은 집 이사가기 7 ... 05:40:27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