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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장원 대통령 좋아한다 했다고 욕하는데

ㅂㅂㅂ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25-02-17 15:04:33

그걸 순진하게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넘 많네요

 

이 사람은 나름 쿠션화법을 구사하는 동시에

상대방을 말빨로 무지막지하게 까주기전에 원래 저러는거예요

첨 시작할때  깍뜻하게 인사하고 칭찬으로 띄워주는건 

'좀만 있다가 대차게 까주겠다' 

'널 가루로 만들어 주겠다' 는 소리예요

 

홍장원이  '저 대통령 좋아했습니다 시키는거 다 하고 싶었습니다'

JTBC 인터뷰 가서  '나 JTBC MBC 별로 안좋아합니다'

이런 말 곧이곧대로 다 받아들이시면 큰일납니다

ㅎㅎㅎ

이사람 특유의, 고도의 계산된 화법중 하나일 뿐이고 평생 위험한일에 몸 담으며 협상하고 설득하고 정보캐내며 살아온 사람말을 그대로 다 받아들이면 어쩌냐고요.

 

 

https://m.youtube.com/shorts/rWcrrJoMnVE

박살 내기전에 먼저 엄청나게 띄워줌

대단히 무서운 사람이고요 이런 사람이 적이면 꽤 골치가 아플것이고 내편이면 정말로 든든하겠죠

경계는 하되 또 마냥 적으로만 돌려선 안될사람이라고 봅니다

실직자로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인물이고 나라를위해 적당히 써먹을 자리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IP : 118.176.xxx.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2.17 3:06 PM (61.79.xxx.243)

    보통분이 아니던데 윤가가 좋아서 좋아했갰나요.
    그냥 일 잘하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다 아니겠어요.
    그냥 인사치레…

  • 2. ㅂㅂ
    '25.2.17 3:07 PM (106.101.xxx.213)

    이게 맞죠 ㅎㅎ

  • 3. 하늘에
    '25.2.17 3:09 PM (118.235.xxx.207)

    여보세요.
    그 사람 게엄전까지는 윤석렬 사람이었어요.
    국정원장보다 더..

    국외 파트 담당이다보니 이미 미국이 게엄 반대한다는 정보를 들은 겁니다.
    그래수 게엄에서 돌아선거...

    그가 대통령 좋아했다는 말을 그냥 수사적 표현이라고 해서 올려치기하고 싶으신가본데요.

    그 전 국정원 1차장이었던 박선원 의원의 얘기가 있어요. 홍장원은 2대째 조선 일보만 보는 친윤 친국힘쪽 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게엄에서 살려고 빠져나왔을뿐...

  • 4.
    '25.2.17 3:10 PM (211.109.xxx.17)

    이러나저러나 그냥 좀 두고 봅시다.
    너무 띄워주는거 같아 조심스럽네요.

  • 5. 그러나
    '25.2.17 3:13 PM (118.176.xxx.14) - 삭제된댓글

    다 믿자는 소리가 아니예요
    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보수라고 보고요
    16명 명단이후 이런일은 북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확실히 못을박았죠
    완전 적으로 둘 필요도 없고 너무 믿을 필요도 없으나
    나라를 위해 어느정도 일을 맡길 필요도 있다고봐요

  • 6. 그러나
    '25.2.17 3:14 PM (118.176.xxx.14)

    다 믿자는 소리가 아니예요
    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보수라고 보고요
    16명 명단이후 이런일은 북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확실히 못을박았죠
    완전 적으로 둘 필요도 없고 너무 믿을 필요도 없으나
    나라를 위해 어느정도 일을 맏길 필요도 있다고봐요

  • 7. ㅇㅇ
    '25.2.17 3:18 PM (211.234.xxx.169)

    곽종근이 더 신경쓰임

  • 8. **
    '25.2.17 3:21 PM (182.228.xxx.147)

    열광했다가 실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지라 한 인간을 평가할때 섣불리 하면 안돼요.
    홍장원차장이 헌재에서 증언하고 나오면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면서 자기가 평소 즐겨보던 보수 유튜버들까지 거짓정보로 자기를 비난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홍장원 차장은 윤석열도 좋아하고 윤석열처럼 극우 유튜브도 즐겨보던 사람이에요.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신념이나 생각이 쉽게 변할까요?

  • 9. ....
    '25.2.17 3:30 PM (175.209.xxx.12)

    나라를 진정사랑해서 윤석열의 따까리로...

  • 10.
    '25.2.17 3:34 PM (118.235.xxx.233)

    홍장원은 우리가 경계해야할 사람이고요
    곽종근 안쓰러운 사람 ㅠㅠ

  • 11. 그냥
    '25.2.17 3:38 PM (211.60.xxx.181)

    사실을 말하고 있는데 칭찬을 받네
    얼마나 거짓이 판을 치고 있는 건지
    암울한 현실이긴 하네요

  • 12. ㄱㄴ
    '25.2.17 3:38 PM (210.222.xxx.250)

    맞아요.홍장원은 깍쟁이 같아요
    곽종근은 시골할아버지 같이 순진무구ㅋㅋ

  • 13. 당연히
    '25.2.17 3:40 PM (58.235.xxx.48)

    인사 치례 맞아요. 이런데도 각을 세우니 오죽 해서 그렜겠나는..
    그러나 대대로 조선일보만 정독하는 사람이니
    큰 기대는 말아야죠

  • 14.
    '25.2.17 3:44 PM (115.138.xxx.129)

    사실을 말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에
    사실을 말하니
    대단해보이는거

  • 15. ///
    '25.2.17 4:16 PM (112.164.xxx.226)

    이러나저러나 그냥 좀 두고 봅시다.
    너무 띄워주는거 같아 조심스럽네요.
    222222222

  • 16. ㅇㅇ
    '25.2.17 4:37 PM (59.29.xxx.78)

    최근까지도 10석열이랑 국정원장을 믿었는데
    지난번에 바로 앞에서 대놓고 거짓말하는 거 보고
    실망했다고 하던데요.
    그냥 스마트한 보수일 뿐이죠.

  • 17.
    '25.2.17 7:39 PM (122.34.xxx.245)

    오랜 친구한테 7000원땜에 탈탈 털렸다고
    뻥은 치고 100억 세금 날린건 말 안한거 보면
    솔직한 사람은 아니네요
    친구도 고도로 속이나봐요
    뭔가 뿌연것이 ....

  • 18.
    '25.2.17 8:37 PM (116.121.xxx.223)

    이 사람 고등동창이 김태효에요
    그게 찜찜해요

  • 19.
    '25.2.17 10:17 PM (39.114.xxx.245)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 무언가 자기만의 계산이 있을거같아요
    어쨌든 조선일보 좋아하는거보니 조심 또 조심해야함

  • 20. ...
    '25.2.18 9:27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순진한건 원글님 같은데..
    조선일보를 2대째 본다는데.. 그렇담 jtbc mbc 싫어하는거 당연한거 아녜요?
    글고 윤석열 좋아한다는거.. 암만 수사라고 해도 진짜 싫어하면 빈말이라도 못하죠.
    그리고 굳이 그렇게까지 레토릭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었는데 굳이?
    깍듯한 인사는 상관이니 늘 하던거..
    저 사람의 솔직한 언행일 뿐.. 다른 해석이 필요 없어요.

  • 21. ...
    '25.2.18 9:31 PM (124.50.xxx.140)

    한순간의 이미지에 혹하는거 위험해요
    그동안 겪고도 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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