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회사 FC 일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25-02-17 13:26:05

이력서 올려놨더니 S생명사에서 FC일 제안받았는데 교육 한달 받아야하더라구요. 일하기 어떨까요? 완전 영업일까요? 지금이라도 못한다고 할까 고민중이에요 ㅠ

IP : 59.13.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7 1:28 PM (59.9.xxx.163)

    다들 짐작하는 그런일이죠..

  • 2. 먼저
    '25.2.17 1:52 PM (14.51.xxx.134)

    제안 올땐 의심을 합니다.
    저도 경력 볼것없는데 엄청 제안 오는데가
    보험사였어요
    정수기회사에서도 옵니다.
    다 필드 영업직이니 클릭도 하지 마세요

  • 3. ...
    '25.2.17 1:54 PM (218.51.xxx.247)

    얼마전에 여기 자게에도 후기 올라왔어요.
    시작안하심이....

  • 4. .ㅡㅡ
    '25.2.17 2:04 PM (124.49.xxx.188)

    지인 찬스 다 써먹고 버리죠..

  • 5. 원글
    '25.2.17 2:08 PM (59.13.xxx.92)

    못한다고 하고 가지말아야겠어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 6. 하늘에
    '25.2.17 2:14 PM (175.211.xxx.92)

    30년 친구 멤버 중 하나가 시작하려 해서...
    나머지가 모두 난감해 하는 중이예요. ㅜㅠ

    다들 말리는 데는 이유가 있죠.

  • 7. 15년 전 해봄
    '25.2.18 11:19 AM (61.83.xxx.94)

    놀랍게도 주위 사람들에게 연락할 수 밖에 없어요.

    당장 몇달 급여 없이도 버틸 수 있는 남편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거기서 교육하는대로 풀 만들 시간도 여유도 없어요.

    보험회사 취직하는 사람 대부분이 당장 돈 벌어야해서 가는거잖아요?
    그래서 결국은 주위사람에게 가서 비빌 수 밖에 없어요.

    내가 가장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겠죠.

    저는 2년 정도 일했는데, 알면 알수록 쥐어짜서 뜯어내라는 교육이 주가 되는걸 보고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원래 가지고 있던 상품을 잘 유지하라기보다 어떻게든 흠을 잡아서 바꾸게 하라고 하고요.

    영업 잘하는 사람들이라 박수받는 분들은
    대부분 상품 디테일도 잘 모른채 판매만 잘하시는 입담 센 분들이고요.
    (아닌 분도 아주아주 드물게 있었습니다만)

    어릴 때 영업배워보겠다고 2년 버텼는데요,
    참 많은 인간군상을 거기서 봤고,
    제가 보험을 시작한 뒤 똑같은 상황에도 백안시하는 주위사람들도 겪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612 국민의힘은 범죄집단 맞나요? 쓰레기소각 03:59:37 29
1688611 펌) 입양한 중학생 아들 파양하고 싶다 5 .. 03:37:12 486
1688610 넷플릭스 결제 후 바로 환불될까요 2 .. 02:32:40 330
1688609 남자 피겨 보다가 눈물나긴 처음.. 3 감동 02:23:45 889
1688608 퍼왔어요) 내 딸이 이런 일 겪으면 어찌 하실건가요 2 dd 02:01:26 1,170
1688607 베트남 하노이 살아보신 분 어떤가요 살기가 01:42:04 227
1688606 잠수타는 선생님들 어쩌죠 5 속상 01:42:02 1,114
1688605 불켜져 있어도 2 01:36:48 439
1688604 챗gtp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감사합니다 01:31:27 378
1688603 와~돈없는직원 딸 예체능 말려야겠네요 10 ... 01:30:41 1,891
1688602 오늘 동묘시장 지나갔는데 8 ........ 00:57:01 1,834
1688601 유시민을 움직이는 노무현.jpg 9 다시봐도 감.. 00:55:57 1,197
1688600 물가져다주는 글보고 생각난 물먹는 문화 2 저번에 00:49:14 854
1688599 대학1학년 주3일 수강신청 성공했다며 2 오리 00:30:54 919
1688598 요즘 인스타 엄마들 5 궁금 00:29:12 2,252
1688597 기모 트레이닝복 편한고예쁜거 어디서살까요 4 40초 00:25:27 782
1688596 대학생 셋 4 ㅇㅇ 00:24:11 911
1688595 [다모앙퍼옴] 82쿡과 함께 하는 안국역 촛불집회 나옹 00:21:39 361
1688594 봉준호 미키 17 미국에선 어느정도 인기있을것 같아요 1 ㅇㅇㅇ 00:18:19 1,748
1688593 제주흑돼지목삼겹 돈오겹 1kg 핫딜 떳네요~ 1 룰루랄라 00:18:14 743
1688592 트럼프가 러시아는 옹호하고 젤렌스키에겐 독재자...라고 하네요 10 .... 00:16:36 1,135
1688591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어느 병원이 가장 잘 보나요? 2 대상포진 00:10:08 428
1688590 체지방률 14프로 9 . . .... 00:06:37 1,101
1688589 일상글에 악플을 누가 쓰나 했더니 정치병자였네요 1 ... 00:06:37 576
1688588 팔란티어 이틀만에 20% 넘게 폭락 8 ㅇㅇ 00:01:29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