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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구와의 여행은 어떠세요.

..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25-02-17 11:58:28

출발 전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문한 상품을 기내용 캐리어에 담고 액상제품(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샤워 헤어오일 등)을 종이봉투에 담아 제게 들어 달라 하고,

선셋 보러가서 짐을 제가 앉은 테이블 위로 쓱 밀더니 두 친구가 말도 없이 2층에서 구경하고 마치니 내려오네요.

또 한 친구는 음식 시키면 깨작거리고 다 남기고 식당 나서면 배고프다 하고 뭔가를 사고 또 안먹기를 반복.

저도 표현은 했는데 엄청 기분 나쁘네요.

자기 짐 부탁을 어떻게 저리 쉽게 하는지..

호텔 내에서도 화장대 거의 혼자 다 쓸 정도로 흝어 놓고 쓰레기는 바닥이나 테이블 위에 그대로.

두번 다시 너희들과는 여행 안한다 생각이 드네요.

 

IP : 211.221.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
    '25.2.17 12:02 PM (73.148.xxx.169)

    진상들과 극한 체험하고 오셨네요.

  • 2.
    '25.2.17 12:0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들

  • 3. ㄱㄴ
    '25.2.17 12:06 PM (121.142.xxx.174)

    님은 깍두기였네요. 나잇살 먹고 지금도 왕따 놀이 하나봐요.
    다음부터 절대 같이 가지 마세요

  • 4. ㅇㅇㅇ
    '25.2.17 12:15 PM (221.162.xxx.176)

    두번가면 호구인증이죠

  • 5. ^^
    '25.2.17 12:19 PM (223.39.xxx.195)

    여행도ᆢ좋은 파트너 만나야 마칠때까지 좋은데
    스트레스 많이 받을듯~~
    이왕 같이 있으니 마무리까지 잘다니고ᆢ
    웃으며 해산~~하기를ᆢ

    두번다시 너네들과 여행도 밥도 안먹는다ᆢ
    내맘속 다짐하기

  • 6.
    '25.2.17 12:46 PM (220.94.xxx.134)

    안가면됩니다. 맘맞는사람과 여행가기 쉽지않아요ㅠ

  • 7. ㅇㅇㅇ
    '25.2.17 1:00 PM (122.36.xxx.234)

    혼자 가고 말지 내 돈, 내 시간 써가며 그런 진상과는 안 다닙니다. 평소 몰랐다가도 여행에서 그 사람의 본색이 나오게 마련이에요.

  • 8. ..
    '25.2.17 1:24 PM (203.247.xxx.44)

    여기에 속풀이 하니 후련하네요.
    저도 그 꼴을 보기 힘들고 짜증도 나서 소심한 행동(말도 잘 안하고 혼자 앞장서서 가고) 했기에 그 친구들도 비슷하게 생각하겠죠 ?
    앞으로 두번 다시 같이 가는 일은 없을거예요.

  • 9. 너무싫은데요
    '25.2.17 1:29 PM (180.229.xxx.164)

    배려없는 인간들과는
    가족이어도 같이 여행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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