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달 해병대 입대하는데요, 데려다줘야겠죠?

ㅇㅇ 조회수 : 844
작성일 : 2025-02-17 11:47:05

둘 다 일을해서 바쁘지만 저라도 데려다 줘야겠죠? 

2시 포항 입소면 서울에서 새벽 ktx 타고 점심 먹여 들여보내면 될 듯 하네요.

몸도 왜소한데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해병대 지원했는데 걱정이 그득합니다.  

3주간 입을 옷 가져오라 했다하고, 본인이 준비한다는데 손놓고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 말씀이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IP : 210.126.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7 11:56 AM (1.237.xxx.38)

    듬직한것도 아니고 왜소라니
    저람 하루 일 놓고 케이티 타고 같이 갈거같네요
    아님 역까지라도 배웅해야죠

  • 2. ㅇㅇㅇ
    '25.2.17 11:56 AM (125.129.xxx.43)

    휴가 내서라도 꼭 데려다 주세요.
    호기롭게 입대했으나, 아니다 싶으면 참지말고 고민하지 말고 언제라도 관두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란 말도 꼭 꼭 꼭 해주세요. 해병대 입대한 아들, 맘 놓지 마시고 수시로 잘 지내는지 살피시구요.

  • 3. ㅇㅇㅇ
    '25.2.17 11:58 AM (125.129.xxx.43)

    아이들 저절로 크지 않아요. 군대 입대 후에도 취업후에도 방심하지 말고, 괴로운 일 없는지, 억울한 일, 힘든 일 없는지 살펴주세요. 부모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죠.

  • 4. ㅇㅇㅇ
    '25.2.17 12:00 PM (125.129.xxx.43)

    혹시 입대후, 그냥 포기하겠다고 하면, 이유 불문하고 그러라고 하시고 보듬어 주시구요.

  • 5. ㅡㅡㅡㅡ
    '25.2.17 12:10 PM (61.98.xxx.233)

    데려다 주세요.
    아드님 대단해요.

  • 6. ..
    '25.2.17 12:22 PM (39.7.xxx.116)

    제 조카도 포항에서 해병대 나왔는데
    제대한지 몇년 됐는데도 세상에서 제일 잘한게
    해병대 나온거래요. 활달한 아이도 아니고 몸좋고 키큰애도
    아닌데 즐겁게 생활했나봐요. 요즘은 때리고 그런것도
    없고 목돈 만들어 나오고 몸키우고 자격증도 따서 나온대요

  • 7.
    '25.2.17 1:03 PM (220.72.xxx.2)

    데려다 줘야지요
    들어가는 뒷모습 짠해요
    우리애는 최전방으로 가서 내륙보다는 널널했다고 하는데도
    단체생활은 쉽지 않았던거 같아요
    데려다 주세요~~~~

  • 8. ...
    '25.2.17 1:03 PM (61.79.xxx.93)

    아드님이 친구들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로 짐 꾸리겠지만
    비상약등 챙겨서 보낼게 많아요
    아무래도 갑자기 고강도 체력훈련을 하고 큰소리를 내니 모든 훈련소에 있는 훈련병들은 감기를 달고 지내기 마련입니다
    입소 초에 하루 4방씩 맞는 예방접종도 무시 못하구요
    네이버 까페 군화모에 가입하셔서 준비물이 뭐가 필요한지 한번 둘러보시고
    찬찬히 준비해주셔요

    참고로 치과진료도 받고 입소하길 추천합니다

  • 9. 해병
    '25.2.17 5:12 PM (175.223.xxx.139)

    3/31인가요?
    저희애도 포항 갑니다.
    지원하고 체력테스트 보고 합격받아 기쁘다네요.
    엄마는 걱정인데.
    요즘 신나게 국내외 여행 다니고 노느라 바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589 환기합시다 5 지금! 2025/02/17 2,302
1686588 이젠.. 천정명 보는데 4 어머 2025/02/17 4,496
1686587 이거 언제끝나나요??? 3 .... 2025/02/17 1,279
1686586 쓸모없는 일이 저를 키웠어요 9 쓸모없는 일.. 2025/02/17 3,563
1686585 어금니없으니 밥먹는게 힘들어요 10 마음이 2025/02/17 2,335
1686584 생리통때문에 찜질팩추천해주세요 13 됐다야 2025/02/17 875
1686583 예비 중딩 방학생활... 진짜 속이 터지네요. 3 ... 2025/02/17 1,542
1686582 민주당 윤탄핵 반대 광주집회 고발 검토 ㅋㅋㅋ 47 열혈주부1 2025/02/17 2,942
1686581 쿠팡 해외직구 영양제..MBC 뉴스 7 ... 2025/02/17 4,959
1686580 컴퓨터 사양 잘 아시는 분~ 4 .. 2025/02/17 378
1686579 친정엄마 쓰실 알뜰 요금제 질문 좀 드릴게요 2 질문 2025/02/17 649
1686578 영화 기생충의 반지하 냄새를 맡았어요 14 2025/02/17 5,894
1686577 서울대공원은 과천에 있는데 6 이름 2025/02/17 2,740
1686576 노상원에게 2천만원 건넸다 진급미끼로 6 역시나 2025/02/17 2,479
1686575 집 매수해서 이사갈때 붙박이장 이사 2025/02/17 1,692
1686574 홍준표가 명태균에게 써준 차용증이 나와 버렸네 11 ... 2025/02/17 4,409
1686573 운전면허증 갱신발급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5 아이고 2025/02/17 1,008
1686572 아무래도 국민의힘 해산시켜야겠어요. 7 .. 2025/02/17 1,577
1686571 베이비시터요 10 .. 2025/02/17 1,818
1686570 명태균 특별법은 왜 통과안된건가요? 쪽수로 가능하지 않나요? 2 ㅇㅇㅇ 2025/02/17 1,260
1686569 재수생, 추합 기도 부탁 드립니다 28 자작나무 2025/02/17 1,330
1686568 '민주당이 저희를 이용해 폭동을 일으키려는 느낌을 받았다' 63 zz 2025/02/17 5,041
1686567 나름 의미 있는 날인데 우울해서 나왔더니 7 으으 2025/02/17 2,558
1686566 추합기도 부탁드려요 18 딸콩맘 2025/02/17 746
1686565 입시 과외시 4주단위vs 한달단위? 7 .. 2025/02/17 648